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인가구 생활비는?

.... 조회수 : 4,576
작성일 : 2016-07-16 13:03:41

나이는많은데 자산이 너무 없어서 이제부터 정말 허리띠 졸래맬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최소 200넘게 썼어요

쇼핑하거나 차부품가는달은 300넘고요

고소득연봉도 아니고 정말 잘 못버는데 ㅜㅜ

이제 월세를 전세로 돌리니 월세도 안나가고

초소형아파트라 관리비도 6만원 수준이예요

회사가 코앞이라 주유도 1달에 1회해요

보험 15만원 나가고

서울연구원 연구결과보니 1인가구 평균 생활비가 135만원이라는데

이정도를 목표로 잡을까요?

가끔 짠돌이카페나 모네타이런곳 가보면

대부분 100만원이하로 생활을해요 ㅜㅜ

그럴려면 아예 커피도 테이크아웃하면 안되고, 옷도 헐벗지 않는 수준 이래야하나요?

돈을 아낄려고하니 선뜻 누구에게도 밥먹자고 하기도 그러네요

그럴경우 밥값 내가 내야하니까

지금 평일점심도 다이어트할겸 닭가슴살이랑 과일 싸와서 먹을까 하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고 있어요

노후가 두려워요

주위에 혼자산다고 선언하니 뭔돈으로 혼자살래 이런반응이네요 ㅋㅋㅋ

 

IP : 203.228.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6.7.16 1:26 PM (220.83.xxx.188)

    지금이라도 결심한거 다행이예요.
    근게 어디다 200넘계 쓰고 있었나요.
    차근차근 저굼해서 종자돈 만드시길.
    티끌 모아 태산이니까요.

  • 2. ㅡㅡ
    '16.7.16 1:52 PM (118.33.xxx.99)

    한달 100 으로 생활해도 테이크아웃 가끔할수 있고 옷도 유명 브랜드까진 아니어도 잘 입을수 있고 가끔 외식 가능합니다

  • 3. 여가 취미생활 여하에 따라
    '16.7.16 4:44 PM (59.9.xxx.55)

    달라지겠죠.
    식비와 생필품, 공과금. 보험. 주유및 자동차 관리비
    그리고 화장품및 옷과 구두 등등의 소비 지출,
    외식비........
    줄일려면
    외식은 친구도 만나야 하니까 저같으면 일주일에 한번하고
    친구들에게 돈을 아껴야하니 덧치 페이할것을 공고하겠어요.
    자차 팔아 버리고요. (여기서 지출이 크니까여)

  • 4.
    '16.7.17 9:44 A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저도 1인가구라 댓글 달아요.
    쓰기 나름인거 같아요.
    몇년간 백화점 쇼핑만 한달 2-3백 써본 적도 있는데 지금은 저도 자산모으려고 월 토탈 백 이하로 쓰고있어요.
    저도 월세는 안나가고요.
    관리비 폰요금 보험 같은 고정지출이 30이니 실지출은 70정도고요.
    70 중 식비만 30이고 나머지 40중 차에 드는 기름값 등 월 15빼면 용돈은 25네요. 25로 친구만나고 쇼핑하고 부조내고 다 해요. 생활 가능하고요.
    직장생활한지 좀 되서 옷 가방 구두는 옷장이 터져나가도록 많아서 이제는 안사려고하고 별로 관심도 없어요. 새옷 사입었다고 내인생이 달라진 것도 없고요.
    생활비가 많이 나갈땐 특별히 산것도 없는데 찔끔찔끔 나가는게 많았던거 같아요. 푼돈이 조금씩 술술 나가니까 그게 한달 모이면 큰돈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가계부 쓰는게 도움이 돼요.
    100도 식비를 외식 안하고 집에서 해먹으면 더 줄일수 있는데 지금은 귀찮아서 외식하고 있어요.
    100으로 사는거나 400으로 사는거나 맘 먹기 달렸고 삶의 질에 큰 차이도 없어요. 쇼핑 더하냐 덜하냐의 차이인데 옷쇼핑이 내 삶의 질을 올려주진 않았다고 봐요.

  • 5.
    '16.7.17 9:48 A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저도 1인가구라 댓글 달아요.
    쓰기 나름인거 같아요.
    몇년간 백화점 쇼핑만 한달 2-3백 써본 적도 있는데 지금은 저도 자산모으려고 월 토탈 백 이하로 쓰고있어요.
    저도 월세는 안나가고요.
    관리비 폰요금 보험 같은 고정지출이 30이니 실지출은 70정도고요.
    70 중 식비만 30이고 나머지 40중 차에 드는 기름값 등 월 15빼면 용돈은 25네요. 25로 친구만나고 쇼핑하고 부조내고 미용실가고 다 해요. 생활 가능하고요.
    직장생활한지 좀 되서 옷 가방 구두 화장품은 옷장이 터져나가도록 많아서 이제는 안사려고하고 별로 관심도 없어요. 새옷 사입었다고 내인생이 달라진 것도 없고요.
    생활비가 많이 나갈땐 특별히 산것도 없는데 찔끔찔끔 나가는게 많았던거 같아요. 푼돈이 조금씩 술술 나가니까 그게 한달 모이면 큰돈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가계부 쓰는게 도움이 돼요.
    100도 식비를 외식 안하고 집에서 해먹으면 더 줄일수 있는데 지금은 귀찮아서 외식하고 있어요.
    100으로 사는거나 400으로 사는거나 맘 먹기 달렸고 삶의 질에 큰 차이도 없어요. 쇼핑 더하냐 덜하냐의 차이인데 옷쇼핑이 내 삶의 질을 올려주진 않았다고 봐요.

  • 6.
    '16.7.17 9:58 AM (223.38.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1인가구라 댓글 달아요.
    쓰기 나름인거 같아요.
    몇년간 백화점 쇼핑만 한달 2-3백 써본 적도 있는데 지금은 저도 자산모으려고 월 토탈 백 이하로 쓰고있어요.
    저도 월세는 안나가고요.
    관리비 폰요금 보험 같은 고정지출이 30이니 실지출은 70정도고요.
    70 중 식비만 30이고(친구만나 먹는 밥 포함) 나머지 40중 차에 드는 기름값 월 15빼면 용돈은 25네요. 25로 쇼핑하고 부조내고 미용실가고 다 해요. 생활 가능하고요. 남친은 없으니 데이트비용 안들어요.
    직장생활한지 좀 되서 옷 가방 구두 화장품은 옷장이 터져나가도록 많아서 이제는 안사려고하고 별로 관심도 없어요. 새옷 사입었다고 내인생이 달라진 것도 없고요.
    생활비가 많이 나갈땐 특별히 산것도 없는데 찔끔찔끔 나가는게 많았던거 같아요. 푼돈이 조금씩 술술 나가니까 그게 한달 모이면 큰돈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가계부 쓰는게 도움이 돼요.
    100도 식비를 외식 안하고 집에서 해먹으면 더 줄일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편해서 외식하고 있어요.
    100으로 사는거나 400으로 사는거나 맘 먹기 달렸어요. 저는 쇼핑을 더하냐 덜하냐의 차이인데 쇼핑이 내 삶의 질을 올려주진 않았다고 봐요.
    300으로 살다가 100으로 살면 첨엔 갑갑한데 적응되면 괜찮아요. 저도 더 줄이고 싶은데 줄일데가 식비 밖에 없어서 고민중이예요.

  • 7.
    '16.7.17 10:01 A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저도 1인가구라 댓글 달아요.
    쓰기 나름인거 같아요.
    몇년간 백화점 쇼핑만 한달 2-3백 써본 적도 있는데 지금은 저도 자산모으려고 월 토탈 백 이하로 쓰고있어요.
    저도 월세는 안나가고요.
    관리비 폰요금 보험 같은 고정지출이 30이니 실지출은 70정도고요.
    70 중 식비만 30이고(친구만나 먹는 밥 포함) 나머지 40중 차에 드는 기름값 월 15(차비개념) 빼면 실제 용돈은 25네요. 25로 쇼핑하고 부조내고 미용실가고 다 해요. 생활 가능하고요. 남친은 없으니 데이트비용 안들어요.
    직장생활한지 좀 되서 옷 가방 구두 화장품은 옷장이 터져나가도록 많아서 이제는 안사려고하고 별로 관심도 없어요. 새옷 사입었다고 내인생이 달라진 것도 없고요.
    생활비가 많이 나갈땐 특별히 산것도 없는데 찔끔찔끔 나가는게 많았던거 같아요. 푼돈이 조금씩 술술 나가니까 그게 한달 모이면 큰돈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가계부 쓰는게 도움이 돼요.
    100도 식비를 외식 안하고 집에서 해먹으면 더 줄일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편해서 외식하고 있어요.
    100으로 사는거나 400으로 사는거나 맘 먹기 달렸어요. 저는 쇼핑을 더하냐 덜하냐의 차이인데 쇼핑이 내 삶의 질을 올려주진 않았다고 봐요.
    300으로 살다가 100으로 살면 첨엔 갑갑한데 적응되면 괜찮아요. 저도 더 줄이고 싶은데 줄일데가 식비 밖에 없어서 고민중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679 청소기 유선으로 가볍고 저렴한 거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6/07/20 933
578678 종합비타민과 유산균 함께 복용해도 되나요? 4 .. 2016/07/20 4,234
578677 정신이나 신체에 문제 있지 않은이상 시부모님 병원 혼자 가게 하.. 10 모질어도 2016/07/20 2,400
578676 쌈밥집은 1인분 안되겠죠? 3 ... 2016/07/20 1,083
578675 배추김치에 [ 멸치액젓 vs 까나리액젓 ] 뭐가 나을까.. 3 강경백제??.. 2016/07/20 3,455
578674 31~ 36살 솔로 분들 많으신가요? 82쿡에.. 5 31살 2016/07/20 2,343
578673 갤럭시s6 엣지 많이 싸네요 8 핸드폰 2016/07/20 2,773
578672 '유해물질 없다'던 삼성 공기청정기서도 OIT 검출 논란 2 사랑79 2016/07/20 1,605
578671 자존심이 강하고 고집센 여자의 연애 25 qnrtus.. 2016/07/20 33,665
578670 오이지 하얀게 겉에 생겼는데 먹어도 되나요? (컴앞 대기중) 5 오잉 2016/07/20 3,515
578669 시어머니가 노인? 50 2016/07/20 7,092
578668 하루 4-5시간 자는 수험생은 어찌 이겨내는지 13 ㅇㅇ 2016/07/20 3,431
578667 여행 코스 좀 짜주세요..ㅠㅠ 3 ㅠㅠ 2016/07/20 1,334
578666 장조림 비법 좀 알려주세요 49 장조림 2016/07/20 2,364
578665 장조림 질문이요~ 소고기 2016/07/20 641
578664 중3 남자아이 성장판 검사후 너무 속상하네요 28 ㅇㅇ 2016/07/20 12,755
578663 아이 투정 어디까지 받아줘야 하나요 1 피고내 2016/07/20 703
578662 무료로온화장품샘플(사기일까요?) 5 푸른바다 2016/07/20 1,331
578661 버터에 관한 잡담 이라는 글을 보고... 9 슈가토스트 2016/07/20 2,315
578660 대놓고 성적 묻는 학부모 어찌 대응하나요? 13 노골 2016/07/20 3,085
578659 심난) 중고차 고민 16 중고차 2016/07/20 1,838
578658 박근혜가 몽골아셈에서 숨기고 싶었던거..이거네요 6 아베사드지지.. 2016/07/20 2,407
578657 조응천 “청와대 검증팀서 '진경준 인사 부적절’ 의견 냈었다” ... 2016/07/20 799
578656 직장생활하면서 사소한거라도 예의 꼭 지키야 하는거 있을까요? 2 직장생활하면.. 2016/07/20 1,348
578655 방학 시작했는데 담임선생님 면담 가능할까요? 10 중1맘 2016/07/20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