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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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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깁스 풀고, 2주간은 각별히 조심해야된다는데, 나가겠다고..

얘가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16-07-16 09:06:50

아들애가 팔 깁스를 풀었어요.

나갈때는 깁스를 감고 나가고, 집에선 풀고 있으라더라구요.

밥이나 화장실등 가벼운 손놀림은 가능하고, 학교도 아직 무리라고 의사샘께서

말씀 하시더군요.

워낙 활동적인 아이라, 갑갑하다는건 알아요.

근처에 잠깐잠깐 놀러 나갔다오겠다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전 펄쩍 뛰었구요.

그럴거같음 학교에도 가야지, 밖에 나가다니..


상황이 이러니, 제말을 듣고  집에 있긴 하는데요.

하루종일 뾰로통해져가지고, 방에서 나오지도 않아요.

에어컨을 틀어 놔도 자기 방문을 쾅 닫고, 보란듯  시위?를 하는것 같아요.


깁스 막바지에 잘못됨, 다시 고생길로 갈까봐 두려운데

얘를 어찌 달래야 말이 먹힐까요.


막판에 잘못하면, 다시 고생길이다.  이 말은  귓등으로  들으니..

와~   정말 속 상해요.

IP : 115.139.xxx.5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아들 7살때
    '16.7.16 10:22 AM (110.12.xxx.92)

    동물원 갔다가 왼팔 다쳐서 깁스한적 있어요
    9월이라 아직 더운데 통깁스하고 지하철 타러가다
    누나랑 장난쳐서 계단에서 구른적 있는데
    내새끼지만 참 욕나올라 하더군요 ㅠㅜ...
    나중에 깁스 풀고 재활치료 한번하고 조심하라고 당부해도 귓등으로 듣던데
    남자애들은 왜그리 별난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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