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 넘어 임신 출산하면 여자몸 상하지 않나요,.
1. ...
'16.7.16 1:33 AM (122.32.xxx.10)가요. 회복이 어려운거죠. 20대에 비해...
2. 브람쓰
'16.7.16 1:35 AM (123.215.xxx.85)출산하면 여자 몸이 상하는 건 똑같은데
문제는 육아에요.
20대나 30대 중반까지는 그래도 쌩쌩해서
덜 힘든데
40에는 밤새서 육아하면 할매 됩니다.
해결책 : 입주도우미 쓰면 덜 늙어요.
옛날 대가족제가 이거 하나 좋았지요.
엄마 아빠 삼촌 고모 할머니 할아버지가 같이 돌봐주는 거
힐러리 책에 애 하나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하는 말은 진리.3. 낳느거야
'16.7.16 1:40 AM (112.173.xxx.198)재오ㅏㅇ절개 하면 되는데 키 우는 게..ㅜㅜ
그쯤 되면 몸 여기저기 노화신호 와요.4. 힘들대요
'16.7.16 1:57 AM (125.180.xxx.201)지인이 45세에 임신했다가 계류유산 했는데 두달 가까이 지나도록 회복이 안되고 있대요. 너무 힘들다 하네요.
5. 샤
'16.7.16 2:21 AM (202.136.xxx.15)정말 회복 늦어요.
6. 육아
'16.7.16 4:09 AM (1.238.xxx.122)30중반인 저도 1년 딱 키우니...다신 이 임신과 신생아과정 케어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힘든데 40 이면 엄청 엄청 힘들꺼예요
7. 글쎄요
'16.7.16 7:24 AM (80.6.xxx.59)다들 힘들다 하시는데 막상 본인 이야기는 없네요.
저 42세에 첫 아이 낳았는데 진통 와서 병원 간지 두 시간만에 자연분만 무사히 했구요. 임신했을 때 9kg찌고 3개월만에 다 빠졌어요. 돌까지 완모했고 친정 시댁 그 외 다른 도움 없이 기르고 있어요.육아는 임신 출산에 비해 훨씬 힘들지만 다행히 남편이 많이 도와주는 편이라 그렇게 체력이 딸리거나 몸이 훅 갔다는 느낌은 없네요. 뭐 더 젊은 나이에 출산을 했다면 지금보다 더 좋았겠지만 그렇게 끔찍한 경험은 아니었어요.8. 글쎄요
'16.7.16 8:56 AM (124.49.xxx.195)41살에 둘째 자연분만으로 낳아서 키웠는데, 확실히 육아가 힘들기는 했어요.
그런데 그만큼 몸을 아끼게 된다고 하나... 건강에 신경쓰게 되고, 운동을 열심히,
진심으로 열심히 하게 되니 오히려 더 좋은것 같긴 하네요.
무엇이든 본인이 노력하기 나름 아닐까요..9. ...
'16.7.16 11:27 AM (203.226.xxx.103)평소관리된 몸이냐 아니냐가 다르겠죠.
10. 케바케
'16.7.16 12:35 PM (1.230.xxx.184)사람따라 다른거 같아요
윗분 말씀대로 평소 관리가 얼마나 되었느냐에 따라 다를거 같아요
전 40에 첫 애 자연분만으로 낳았어요
30대 중반부터 에어로빅과 요가필라테스 꾸준히 했었어요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임신도 출산도 어려움없이 무난하게 지나갔어요
문제는 육아 맞아요
안하던 몸 쓰는 일 하려니 두돌 정도까지는 무척 힘들었어요
생전 트러블 없던 피부가 피부염으로 뒤집어져 몇백만원 깨지고 3년 지난 지금까지도 잔해가 아직 남아있어요
그래도 내 몸 내가 아끼자고 생각해 운동도 꾸준히 하고 이래저래 신경쓰니 마흔에 출산했다는것만으로 젊어서 출산한 사람과 비교해 몸이 크게 축난거는 아직 모르겠어요
물론 사십 중반되니 예전 같지는 않은거는 느껴지기는 합니다11. ...
'16.7.16 3:53 PM (74.105.xxx.117)사람마다 다르지만 속으로 골병들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7393 | 남편 경제관념이 이제는 답답해요 4 | 겨울 | 2016/07/16 | 2,458 |
577392 | 70년대생분들중에 급식 먹은 분들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62 | ㅁㅁ | 2016/07/16 | 4,521 |
577391 | 세계최대 미국 핵 잠수함.. 부산기지 입항 1 | 부산 | 2016/07/16 | 666 |
577390 | 최근에 본 인상적인 장면. 영어 잘하는 버스기사 아저씨 1 | ........ | 2016/07/16 | 1,554 |
577389 | 일본암센터 "일본서 올해 100만명 넘게 암 걸린다.... 7 | 두명중 한명.. | 2016/07/16 | 3,296 |
577388 | 스마트폰 사용시 바이러스감염 메시지 2 | 흐르는강물 | 2016/07/16 | 1,471 |
577387 | 두부 삶아서 먹는건 괜찮은지요? 6 | 두부 | 2016/07/16 | 2,223 |
577386 | 삼계탕 끓일 때 찹쌀없으면 그냥 쌀 불려 넣어도 되나요? 2 | Ooo | 2016/07/16 | 2,664 |
577385 | 등 맛사지 후 어혈 자욱이.. 3 | ··· | 2016/07/16 | 4,534 |
577384 | 남편이 미워졌다가 누그러지고 11 | 점둘 | 2016/07/16 | 2,351 |
577383 | 산소갈때 준비물? 4 | ^^ | 2016/07/16 | 20,033 |
577382 | 동냥하는 (냉텅) 5 | ^^ | 2016/07/16 | 586 |
577381 | 한번 씩 자고 일어나면 왼쪽팔 다리가 저려요 3 | 파스 | 2016/07/16 | 2,237 |
577380 | 40살 미혼도 매력있고싶어요 11 | 매력 | 2016/07/16 | 6,089 |
577379 | 세월호 3차 청문회가 있을예정이래요 3 | 청문회 | 2016/07/16 | 459 |
577378 | 부산행 재미있네요 19 | ..... | 2016/07/16 | 6,259 |
577377 | 기차안 향수냄새... 9 | ㅜ.ㅜ | 2016/07/16 | 2,609 |
577376 | 시어머니생신 8 | 생신 | 2016/07/16 | 1,960 |
577375 | 인생에서 어떤 일(혹은 취미)이나 공부에 열정이 느껴지는게 있으.. 12 | ..... | 2016/07/16 | 2,999 |
577374 | 집이 기울어져 있는 꿈 해몽 해주실수 있는분 계실까요 ㅠㅠ 4 | 궁금 | 2016/07/16 | 8,131 |
577373 | 10년간 흑설탕팩 사용한 사람입니다 103 | 미녀 | 2016/07/16 | 43,074 |
577372 | 친정엄마의 전화 3 | 그냥 | 2016/07/16 | 1,848 |
577371 | 은근한 성희롱 어찌 할까요 9 | ㅇㅇ | 2016/07/16 | 2,562 |
577370 | 과외비를 왜 현금으로 줄까요? 29 | ... | 2016/07/16 | 7,835 |
577369 | 누룽지 만드려면 그냥 냄비에 물붓고 끓이면 되나요? 3 | 전기밥솥에 .. | 2016/07/16 | 9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