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드는 미국 오바마의 승리.. 중국의 경제보복 예상

사드 조회수 : 1,150
작성일 : 2016-07-15 23:44:32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03368
한국에 사드배치는 미국 오바마의 승리이고
반면 한국과 중국관계는 사실상 끝이라는 분석입니다.
------------------------------
 

미국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를 한국에 배치해 안보상 이익뿐만 아니라 외교승리까지 노렸다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은 사드의 한국배치를 관철함으로써 한중간 밀월을 깨고 한국을 미국편으로 다시 끌어왔으며 북중관계까지 벌려놓는 외교전의 승리효과를 겨냥했다는 것이다. 이는 역으로 중국이 한미양국의 사드 배치를 강하게 반대한 이유라는 해석이다. 중국은 공개적으로 사드를 한국에 배치할 경우 종말단계 레이더로 중국의 미사일 부대를 포함하는 전략 요충지를 들여다 볼 수 있어 안보 주권을 침해당한다며 결사반대했다. 외교적으로도 골칫거리를 안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사드 배치에 강력 반대해온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드 배치로 한중 밀월 깼다

외교전문지 디플로매트는 한미 양국의 사드 한국배치 결정이 발표되기도 전에 미국이 안보상 이익뿐만 아니라 외교승리까지 겨냥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반대로 이는 중국에게 안보주권이 침해될 위험이 있는 것뿐만 아니라 외교적으로도 큰 골칫거리를 떠 앉게 되기 때문에 강력히 반대한 것이라고 디플로매트는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이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확정함에 따라 한중밀월관계가 사실상 끝났다. 한중밀월이 끝난 대신 한국이 미국의 안보동맹속으로 다시 확실하게 들어온 것이다. 한국은 그동안 경제 집중 때문에 중국과 허니문을 즐겨와 안보동맹인 미국을 불안케 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슈퍼파워경쟁에서 한국이 중국과는 경제밀월, 미국과는 안보동맹을 강조하며 줄타기를 해왔는데 미국이 사드의 한국 배치로 외교전에서 승리한 효과를 보고 있다는 해석이다.

한국의 한해 무역 에서 가장 많은 26%를 중국이 점유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객의 45%나 중국인들이 차지하고 있는데 중국 이 눈에 잘 띠지 않는 한국관광 통제나 비관세 장벽 등을 동원해 경제적 대가를 치르게 할지 모른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IP : 211.52.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지사장 박근혜
    '16.7.15 11:47 PM (211.52.xxx.165)

    박근혜는 중국경제보복을 감수하고서라도.. 미국이익을 위해서 한국을 희생시킨건가요?

  • 2. ㄴㄱ
    '16.7.15 11:59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오늘의 바지사장...은 황교안..

  • 3.
    '16.7.16 12:54 AM (45.64.xxx.127)

    오바마보면 진짜 영악스럽게 똑똑한듯..폭력,강압,위협없이 외교로 교묘하게 판을 뒤집어 버리네요. 무섭기까지..

  • 4. moony2
    '16.7.16 12:57 AM (172.56.xxx.130) - 삭제된댓글

    이러다 백악관에서 미셀이 김치담그면 또 흥감해할 한국의 세뇌된 친미정서...

  • 5. 사드 경우는
    '16.7.16 1:11 AM (112.153.xxx.19)

    오바마가 영리하다기보단 우리나라 대통령이란 작자가 너무 멍청하고 충동적이어서 그런것 같아요.

  • 6. 사드는
    '16.7.16 4:41 PM (117.123.xxx.19)

    사드는 배치를 한다고 발표했으니
    어쩔수 없다해도
    사드배치의 명분
    북이 핵으로 공격시 우리나라의 안보를 위해
    했으니 북핵이 없어지면
    사드도 다시 철수....
    시키겠다고 정부에서 발표해야 한다고
    김진명이 얘기하고 있어요...
    그래야 중국.러시아가 조금 봐줄 명분이 있지않을까...
    여기에 한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371 70년대생분들중에 급식 먹은 분들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62 ㅁㅁ 2016/07/16 4,520
577370 세계최대 미국 핵 잠수함.. 부산기지 입항 1 부산 2016/07/16 666
577369 최근에 본 인상적인 장면. 영어 잘하는 버스기사 아저씨 1 ........ 2016/07/16 1,553
577368 일본암센터 "일본서 올해 100만명 넘게 암 걸린다.... 7 두명중 한명.. 2016/07/16 3,296
577367 스마트폰 사용시 바이러스감염 메시지 2 흐르는강물 2016/07/16 1,470
577366 두부 삶아서 먹는건 괜찮은지요? 6 두부 2016/07/16 2,223
577365 삼계탕 끓일 때 찹쌀없으면 그냥 쌀 불려 넣어도 되나요? 2 Ooo 2016/07/16 2,569
577364 등 맛사지 후 어혈 자욱이.. 3 ··· 2016/07/16 4,531
577363 남편이 미워졌다가 누그러지고 11 점둘 2016/07/16 2,350
577362 산소갈때 준비물? 4 ^^ 2016/07/16 20,033
577361 동냥하는 (냉텅) 5 ^^ 2016/07/16 583
577360 한번 씩 자고 일어나면 왼쪽팔 다리가 저려요 3 파스 2016/07/16 2,236
577359 40살 미혼도 매력있고싶어요 11 매력 2016/07/16 6,089
577358 세월호 3차 청문회가 있을예정이래요 3 청문회 2016/07/16 459
577357 부산행 재미있네요 19 ..... 2016/07/16 6,259
577356 기차안 향수냄새... 9 ㅜ.ㅜ 2016/07/16 2,608
577355 시어머니생신 8 생신 2016/07/16 1,959
577354 인생에서 어떤 일(혹은 취미)이나 공부에 열정이 느껴지는게 있으.. 12 ..... 2016/07/16 2,999
577353 집이 기울어져 있는 꿈 해몽 해주실수 있는분 계실까요 ㅠㅠ 4 궁금 2016/07/16 8,125
577352 10년간 흑설탕팩 사용한 사람입니다 103 미녀 2016/07/16 43,072
577351 친정엄마의 전화 3 그냥 2016/07/16 1,847
577350 은근한 성희롱 어찌 할까요 9 ㅇㅇ 2016/07/16 2,561
577349 과외비를 왜 현금으로 줄까요? 29 ... 2016/07/16 7,828
577348 누룽지 만드려면 그냥 냄비에 물붓고 끓이면 되나요? 3 전기밥솥에 .. 2016/07/16 964
577347 사드반대에 야당은 지금 뭐하고 있나요? 20 사드 문제 2016/07/16 1,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