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사, 행시 패스 공무원..도대체 월급이 얼마이길래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가족 모임에서 둘 다 밥값을 낸 적이 없네요
둘 다 막내에 가깝지만 그래도 시험 합격한지 20년이 가까우니 이제 나이가 마흔 넘어 오십줄인데 이게 일반적인가요?
판사 쪽은 아내가 대기업 다니다가 둘째 낳고 그만 뒀고 전업인데 입만 열면 공무원 박봉이라며 저더러 좋겠대요 제 남편은 약사이고 저도 대기업 다니다 그만 뒀지만 과외 꾸준히 해왔어요 저나 그 사람이나 스카이 나왔으니 마음 있음 본인도 돈 벌 수 있을텐데 엄청 억울해해요 사실 시험 붙고 마담뚜 전화 엄청 왔는데 의리 지켜 결혼했는데 본인이 잘나서 결혼해줬다고 생각하길래 황당했었거든요
행시 패스 공무원 쪽은 아내가 대기업 오래 다녔고 그만 두고는 과외로 엄청 번다고 본인이 자랑했어요 저는 살림과 병행하려니 체력 딸려서 월 150~200 정도가 최대인데 월수입이 자기 남편보다 많다면서 밥값은 안내네요 심지어 대기업 생산직 일 하는 형제에게도 얻어먹어요
그래도 우리가 손위니 베풀자 하다가도 이게 과연 일반적인지 궁금해지네요
1. 돈의 문제가
'16.7.15 6:42 PM (115.41.xxx.77)아니고
사줄 마음 자체가 없는 사람입니다.2. @@@
'16.7.15 6:53 PM (112.150.xxx.147)좀 고위직 공무원들 대접받는데 너무나 익숙하더라구요. 옛날로 치면 벼슬자리하는 거잖아요?
설마 밥도 못살만큼 돈이 없겠어요??3. ...
'16.7.15 7:05 PM (114.204.xxx.212)생각보단 박봉이지만 ... 그럴정돈 아니에요
그 부부가 진상인거죠
가능한 밥 안먹고 피하세요4. ㅇㅇ
'16.7.15 7:16 PM (116.122.xxx.2) - 삭제된댓글행시출신 사무관 월급 호봉에 실수령액까지 다 써주려고 들어왔는데, 글 보니 액수 문제가 전혀 아니네요.
5. 원글
'16.7.15 7:27 PM (221.140.xxx.18)ㅇㅇ님..실수령액 좀 알려주세요 이십년 가까이 이러니 얄미운 정도를 지나 진심으로 궁금해져서요 둘 다 시험 합격한지 16~17년 되었어요 둘 다 처가 쪽은 홀어머니에 힘든 형편이에요
6. ....
'16.7.15 7:3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사줄 필요성이나 그럴 가치가 없는 인물들이라고 느끼는거겠죠 ㅠ.ㅠ
자신들보다 잘난 사람들에게는 액수 상관없이 평생 대접할겁니다 ~~ ㅋㅋ7. 원글
'16.7.15 7:31 PM (221.140.xxx.18)이게 그냥 지인이면 피할 수도 있겠으나 친형제간인데다 양가에 한 명씩 있으니 남편과 저 둘 다 그러려니 하고 산게 이십년이 다되어가네요 심지어 어른 생신 같은 때 좀 비싼 곳을 가면 큰아빠(혹은 고모부) 부자라 좋은 곳에 왔으니 많이 먹어라~하는 말까지 해요 둘 다..ㅠㅠ 내가 낯이 뜨거운데 그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은가보더라고요
8. 원글
'16.7.15 7:33 PM (221.140.xxx.18)우리가 부자라니..양가 도움 없이 시작해서 안쓰고 아끼며 살아서 이제 겨우 아파트 한 채 자가로 사는데요...
9. ....
'16.7.15 8:28 PM (211.232.xxx.94)판사 20년이면 적어도 일반공무원 2급 아니면 1급 수준이니까 한 8천 ~9천만원?
10. ...
'16.7.15 8:59 PM (218.236.xxx.94)11. 돈이 없는 게 아니고
'16.7.15 10:46 PM (115.137.xxx.156)염치가 없구만요.
12. 진짜
'16.7.16 9:09 AM (1.238.xxx.15)돈이 없는게 아니고,염치가 없구만요2222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3880 | 제주항공 도시락 가능할까요? 23 | 제주항공 | 2016/08/06 | 6,839 |
583879 | 박근혜에게 귀에 번쩍 뜨일 아이디어 하나 제공한다. | 꺾은붓 | 2016/08/06 | 650 |
583878 | 추운 곳에 유학가는 딸아이 20 | 거위털 이불.. | 2016/08/06 | 3,295 |
583877 | 오늘아침은 살것같네요 32 | 모모 | 2016/08/06 | 4,789 |
583876 | 노후준비 제로에 환자까지 돌봐야 할 친정 38 | 로이 | 2016/08/06 | 6,918 |
583875 | 루비이통 손잡이 교체비용이 .. 3 | 궁금이 | 2016/08/06 | 2,238 |
583874 | 저희 큰엄마 귀여우세요~ 9 | 아이스크림 .. | 2016/08/06 | 3,212 |
583873 | 근교 놀러갈때도 시댁에 말씀드리나요? 19 | 시댁 | 2016/08/06 | 3,272 |
583872 | 집안에 먼지처럼 작은 벌레가 있어요 8 | 긁적긁적 | 2016/08/06 | 17,367 |
583871 | 마린시티 부산하야트 근처 맛집 아시는분 2 | 동글이 | 2016/08/06 | 1,539 |
583870 | 올림픽 개막식보면 기분이 좋아요 8 | Rio | 2016/08/06 | 1,310 |
583869 | 남편이 착해보인다 란 말.. 6 | ... | 2016/08/06 | 1,522 |
583868 | 오랫만에 친구가 생겼는데 11 | 친구복 없.. | 2016/08/06 | 3,063 |
583867 | 중요한 모임 부조를 못한경우.. 5 | .. | 2016/08/06 | 998 |
583866 | 관리비내라는데요 3 | 관리비 | 2016/08/06 | 1,177 |
583865 | 여성이 군대를 가지 않는 건 여자 탓이 아닙니다. 43 | 어이 | 2016/08/06 | 3,033 |
583864 | 시댁행사는 왜 다싫을까요 23 | Zzzz | 2016/08/06 | 6,739 |
583863 | 우리가 함께 보호 해야 하는 약자들 | 아픈아이들 | 2016/08/06 | 598 |
583862 | 새누리 한선교가 싫어해서 화제가 된거..바로이거~ 6 | 용인수지 | 2016/08/06 | 1,843 |
583861 | 저는 더워지면서 아침에 엄청 부지런해졌어요 9 | ..... | 2016/08/06 | 2,552 |
583860 | 택배기사님께 생수 얼려서 드리면 도움될까요? 35 | ........ | 2016/08/06 | 6,354 |
583859 | 네이버 카페 주소 바꿀수 있나요? 2 | 쵸코코 | 2016/08/06 | 434 |
583858 | 보일러 교체 오늘도 가능 할까요? 4 | 닉네임안됨 | 2016/08/06 | 1,289 |
583857 | 바이브의 미워도다시한번 이라는 노래와 3 | ㅠㅠ | 2016/08/06 | 961 |
583856 | 롯데 왕회장 서미경이 정말 이뻐죽겠었나 보네요 16 | 윽 | 2016/08/06 | 26,9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