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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40대 근육운동 어찌 하나요?

못생겨진다니ㅜ ㅜ 조회수 : 6,109
작성일 : 2016-07-15 11:52:43
이전 글에 나이들어 근육운동 열심히 하면 못생겨진다고...
독하게 마음 먹고 건강을 위해 유산소와 근육운동 병행하려고 실내 자전거도 구매했어요.건강해지면 삶에 활력도 생긴다길래 실천하려고 했는데...
혹시 운동 고수님들 계시면 한 수 알려 주실수 있나요?
집에서 해야하는 상황이라 유투브 검색 많이 했거든요.
너무 무리만 안하면 되는건가요?
더 이상 못생겨지면 난감합니다ㅜㅜ
IP : 99.247.xxx.6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16.7.15 11:54 AM (211.199.xxx.178)

    저두요. 낭떠러지에요.

  • 2. Zz
    '16.7.15 11:55 AM (223.62.xxx.16)

    못생겨질만큼이라도 오래 운동해보세요
    운동하기싫은 사람들이 보면 다행이다하고 자기 위로할 쓸데없는 글이더군요
    헬스장에 삼개월이상 다니는 여자 거의 없습니다

  • 3.
    '16.7.15 11:58 AM (106.248.xxx.82)

    40대 혼자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여자 사람입니다.
    대회 나가려고 준비하는, 그래서 정말 먹을거 안먹고 조절하며 운동하지 않는 이상
    운동으로 못생겨지지 않습니다.

    적당히 먹으면서 운동하세요.
    하루 1시간이라도 집에서 홈트(홈 트레이닝) 하세요.

    쓸데없는 글에 맘쓰지 마시고 운동 시작하세요.

  • 4. 음..
    '16.7.15 11:59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전 40대 중반 아줌마인데요.

    사람마다 운동강도, 운동종류......등등 다~~다르더라구요.

    정말 건강을 생각한다면 저는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거부터 해야한다고 봅니다.
    저는 달리기,수영 이런 강도높은 운동은 체질적으로 안맞다고 진단 받았구요.

    제일 좋은것이 빠르게 걷기, 계단오르기
    이런강도의 운동이 맞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5년동안 바른자세로 걷기 운동을 해서
    45세인데 여전히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피곤하지 않고
    잇몸이 헌다거나 감기에 걸린다거나 하지 않거든요.

    그래도 45살이니까 살이 조금씩 찌니까
    제작년부터는 집에서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왜냐하면 근육이 몽치니까 피로가 쌓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근육 뭉친곳은 계속 뭉치더라구요.

    그래서 아침에 몸이 조금이라도 찌뿌둥하면
    스트레칭과 요가로 온몸을 부들부들하게 만들어주고
    밥할때나 티비라도 볼 시간에는
    꼭 복근운동, 허리근육 강화운동 30~40분씩 해요.
    스쿼트도 하고 청소하면서 막춤추고

    이런식으로 나에게 맞는 몇가지 운동을 찾아서 하니까
    어깨가 아프다 허리가 아프다 이런거 없고
    걍 항상 활력이 있더라구요.

    아참 몸이 아프면 무조건 쉬어주는것이 최고구요.
    아니면 목욕탕에 가서 따뜻한물에 근육을 풀면서 스트레칭 하는것도 좋더라구요.

  • 5. 피티를 일주일에 3번이나 하니까 늙는 것임
    '16.7.15 12:01 PM (39.118.xxx.77)

    나이들어서 피티는 1주에 1회나 2회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피티안해도 1주에 6일 하루 1시간 낮은 강도로 다양하게 꾸준히 운동하면 달라지긴 해요.
    문제는 걷기만 할 뿐 그걸 못해서 그런 거죠.

  • 6. 음..
    '16.7.15 12:02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무조건 서있을때는 한쪽발에 무게 중심을 두는자세는 안하고
    꼭 두다리를 모아서(발부터 전부) 정자세로 서있고
    계단 오를때도 발 앞부분으로만 올라가고
    전철, 버스,의자 앉을때는 무조건 허리 펴고 엉덩이 깊숙히 넣어서 다리 붙이고 앉고

    하여간 언제 어디서든 자세를 바르게 해서 앉거나 서있어요.
    걸을때도 배를 판판하게 해서 엉덩이를 올리고 걷고
    (이러면 배가 안쳐지더라구요)

  • 7. 음..님~
    '16.7.15 12:03 PM (39.115.xxx.241)

    걷는 운동 하고 있는데요
    자세가 안좋은지 종아리도 아프고 어떤때는
    뒤허벅지가 아프고
    혹은 허리가 아프기도 하고 그래요 ㅠ
    바른자세는 어떻게 해야 제대로 잡을수 있을까요?
    허리근육운동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8. 살 빼는데 타바타 트레이닝이 최고라도
    '16.7.15 12:08 PM (39.118.xxx.77)

    그거 하고 나면 2-3일 이상 몸이 계속 힘들어서 늙는 속도를 더 빠르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다시는 제 운동 목록에 타바타로 지방 태우는 워크아웃을 넣을 생각이 없습니다.
    일반 근육 운동으로 근육통 오는 건 그나마 참을만 한데 타바타가 너무 싫어지네요.

  • 9. 원글
    '16.7.15 12:09 PM (99.247.xxx.61)

    쓸데없는 글 써서 미안하네요.
    지금은 외국에 거주하지만 한국에 있을때 헬스 8개월 다녔었어요.(헬스 3개월이상 다닌 여자 거의 없다하시니..)
    오래전 일이라 나이들어 다시 시작하니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올린 글이에요.

  • 10. Zz
    '16.7.15 12:13 PM (223.62.xxx.16)

    이글이 쓸데없다는게 아니라 운동하면 못생겨진단 글이 쓸데없다는 말이었습니다.

  • 11. 원글
    '16.7.15 12:13 PM (99.247.xxx.61)

    정성스런 답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자세히 읽어봐야겠어요.
    모두 건강하세요:)

  • 12. ^^
    '16.7.15 12:22 PM (221.167.xxx.35)

    단기간에 식이와 함께 살을 빼는 경우(정준하, 조영구) 아닌 다음에 얼굴 못생겨질 만큼 운동하는 것, 일반인은 불가능해요. 저도 20대부터 이런 저런 운동 했는데 늘 작심삼일이었죠-.-. 요즘은 늙어서 할 수 없이 웨이트를 하는데 헬스장에 매일 출근도장 찍는 분들, 일년 동안 봐도 몸매에 변화가 없어요. 거의 매일 2시간 씩 있는데도요. 그 분들 그냥 놀러 오는 거죠. 러닝 막 4.0 이렇게 놓고 한 시간 걷고, 웨이트는 무게없이 스트레칭만 하고. 대신 혈색도 좋고 좋아보이세요~ 몸매에 변화를 주려면 이거 하다가 죽는 게 아닐까 싶게 해야 합니다.

  • 13. . . .
    '16.7.15 12:38 PM (121.150.xxx.86)

    빌리부트캠프 베이직, 얼티메이트 합니다.
    시간없으면 앞부분과 뒤에 코어파트만하고
    스트레칭10분해줍니다.
    한겨울에도 이거하면 땀나요.

  • 14. ...
    '16.7.15 12:51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님이 하려고 하는 운동 정도는 괜찮아요. 요즘 PT 열풍이라 빡센 프로그램으로 하는 근력운동이 얼굴도 변화하는거지 혼자서 런닝머신 걷고 자전거 타고 이정도는 괜찮아요.

  • 15. ㅇㅇ
    '16.7.15 12:55 PM (165.225.xxx.71)

    저 그 글에 댓글 분위기에 웃었는데요. 보통 PT 받으시면 2-3개월 바짝 하고 말지 비싸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해서 오래하지 않잖아요. 트레이너도 빨리 효과를 보게 하고 싶어서 무리하는 경우도 많고요. 처음이라 의욕 넘치니까 열심히 하다보면 얼굴살 패이고 그러기도 하는데요 꾸준히 하다보면 얼굴 금새 돌아옵니다. 저도 그랬고요. 무슨 운동이던 자기가 재미있고 열심히 또 꾸준히(이것도 매우 중요) 하다보면 몸은 거짓말 하지 않아요. 화이팅하세용~^^

  • 16. 노홍철이나
    '16.7.15 1:12 PM (14.33.xxx.165)

    정준하는 불과 한달인가 만에 그렇게 감량한 거잖아요. 그런 경우 유산소를 무지막지하게 시킨대요. 얼굴살이 안패이고 안 처질수가 없음... 적당히 근력운동한다고 못생겨지지 않아요~

  • 17. 원글
    '16.7.15 1:21 PM (99.247.xxx.61)

    한국에 계신 엄마가 너무 그리워서 울쩍했는데,따뜻한
    댓글보니 힘이 나네요.감사합니다.
    오늘도 열심히,내일도 열심히!!

  • 18. ...
    '16.7.15 2:15 PM (211.36.xxx.34)

    사람 나름이에요.

    저같은 경우 평생 통통 얼굴은 뚱뚱.. 죽어도 얼굴살 안 빠지는 체질이었어요.

    운동과 식이로 십여킬로 빼고 나니 불독살처럼 늘어졌던 볼살이 싹 없어져서 얼굴형이 갸름해지고 작아졌어요.

    원래도 나이보다 좀 어리게 봐 주는 얼굴이었는데 불독살 빠지고 턱선 드러나니 남들이 좀 더 어리게 봐 주기도 하고요.

    이뻐졌다고까지는 말 못하더라도 적어도 못생겨지거나 남자같아지진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사람마다 다르다는 결론! 현재 얼굴이 정상이면 지방이 너무 빠져 여성적인 분위기를 좀 잃게 될 수도 있겠고.. 저처럼 얼굴살 넘쳐나던 사람은 정상 얼굴이 됩니다.

  • 19. 글쎄요
    '16.7.15 3:24 PM (125.129.xxx.146)

    일반적인 사람들이 굶어서 빼지 않는 이상, 운동 꾸준히 하고 근육키운다해서 그렇게 늙거나 운동선수처럼 되기는 어렵지 않나요? 운동해서 얼굴 못생겨진다는 말 보고, 저도 이건 아닌데 했습니다.

    보통은 40~50대 운동해봤자 전문적으로 하지 않는 이상(연예인처럼 하지 않는 이상)
    그렇게 얼굴이 패일 정도로 하긴 어렵고,
    운동 열심히 해서 근육 키우면 언제나 자신감 넘치고, 에너지 넘치고 즐겁고
    기초대사량 늘어 맛있는 것도 좀더 먹어도 되고
    옷을 어느 옷을 입어도 예쁘고 그렇던데요.

    나이 50이 넘으면 얼굴에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어느 정도 나이가 지나면, 여자가 아니고 여자사람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젊으신 분들은 어서 운동 많이 해서 좀더 여성성이 강하고 예쁠 때를 즐기시고
    나이드신 분들은 운동 꾸준히 많이 해서 쳐지는 기분, 늙어서 속상한 기분, 건강 모두 모두 개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운동은 해야한다고 봅니다. 자세라도 바르도록. ^^

  • 20. 라인
    '16.7.15 4:46 PM (77.57.xxx.18)

    실내 자전거 30분 하시고
    클라우디아 쉬퍼 상반신. 하반신. 번갈아 하루 하나씩.
    스트레칭. 끝~
    이정도만 해도 이쁜 몸매 유지 가능할걸요?

  • 21. 참고해요
    '16.7.15 4:54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근육운동..

  • 22. 유투브
    '16.7.15 5:31 PM (175.223.xxx.177)

    순환운동, 강하나 스트레칭 해요

  • 23. 원글
    '16.7.15 10:11 PM (99.247.xxx.61)

    자고 일어나니 댓글이 또 있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윗님,강하나 스트레칭 하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요 ㅜㅜ

  • 24. 퍼플레이디
    '20.2.5 5:08 PM (223.62.xxx.202)

    근육운동 정보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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