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말 피티를 시작해보니

당근 조회수 : 4,774
작성일 : 2016-07-15 10:01:11
평생 운동하고는 담쌓고 살던 아줌마입니다.
그런데 체중도 너무 오르고, 체력도 바닥을 쳐서
헬스라는 걸 시작했어요.
워낙 운동이 몸이 붙지 않아서
일주일에 2번 피티가고 1번은 불규칙적으로
40분-1시간 러닝만 하고 옵니다.
의지도 약해서 식이요법을 철저히 잘 하지도 못하고요.
3달 해본 결과
1끼만 식사하든지, 거의 1끼 같은 2끼 식사하면
체중이 빠져요.
2끼 평상시 양대로 식사하면 체중 그냥 유지만 되고요
2끼 이상 식사하면 도리어 체중이 늘더라고요.
결론적으로 저처럼 일주일에 2-3번 하는 운동만으로는
절대 빠지지 않고, 체중이 느는것을 방지해주는
역활만 해준다는 것을 알았어요.
정말 살을 뺄 목적이면 식사량과 내용을 대폭
바꾸지 않으면 불가능이에요.

IP : 175.223.xxx.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15 10:10 AM (125.132.xxx.130)

    그걸 이제 아셨어요..살 빼려면 식이가 70%예요..먹고싶은 대로 먹고 운동으로 빼려면 하루반나절 매일매일해야함..

  • 2. 그렇군요
    '16.7.15 10:43 AM (222.233.xxx.157) - 삭제된댓글

    저한테는 경종을 울리는 좋은 정보네요. 막연히 피티 시작하면 되겠지 했는데, 경험담 감사합니다.

  • 3. qas
    '16.7.15 10:59 AM (175.200.xxx.59)

    평소에 어떻게 드셨길래 3끼 식사를 하면 체중이 느나요?
    체중 감량 중에도 3끼 꼬박 챙겨먹는 건 기본이에요.
    트레이너가 식단 안 짜주던가요?

  • 4. 저도 동감입니다
    '16.7.15 11:02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옆에 헬스하면 늙는다는데
    근육에 근자라도 쓰려면 헬스장에 매일가서 2~3시간씩 운동하고 식이요법해야할껄요?
    일반사람들 매일 1시간해서는 어림없어요

    식이요법이 90% 운동이 10%라고 합니다
    근육만드려고해도 프로틴먹고 식이요법제대로 해야할꺼예요

    저도 운동하고보니 운동의 시작은 다이어트더군요 살을 먼저빼고 그다음 라인만들고 그 정리가 다되야 근육순서더라구요 또 운동을 처음부터 과하게 할수도 없더군요 관절에 무리가 오니까요 운동에 서서히 적응하는몸도 만들면서 강도를 높여야하니
    막연히 피티받는다고 100만원씩 돈들이는것보다
    기초체력 만들고 편한운동으로 근육강화 하고 피티받으면 더 효과좋을것 같아요

  • 5. ....
    '16.7.15 1:09 PM (183.101.xxx.64)

    피티받고 운동 하면서 세끼 먹던대로 다 먹으면 정말 체중더 늘수도 있어요
    정말 살빼고 몸매만들기는 무조건 식이요법 인것같아요 운동은 도울뿐

  • 6. ..
    '16.7.15 2:28 PM (175.223.xxx.50)

    운동보다 식이요법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죠. 그런데 저 처럼 정말 운동 안하고 몸 쓰는거 싫어하던 사람에게는, 이 정도의 운동양만로도 신세계이고 너무 힘들기 때문에 그래도 살이 빠지지 않을까
    싶은 심리가 있어요. 그래도 피티만 하면 무조건 금방 살 빠질것 같은 글들도 많기 때문에 꽤 기대는 했었어요. 그런데 이전보다 식사를 많이 주의하는데도
    불구하고(이건 굉장히 주관적인거에요. 정말 엄격한 사람에게는 말도 안되는 식단이에요) 배고픈 느낌이
    날 정도로 식사를 줄이자 않으면, 체중 유지만 되지
    빠지지는 않는다는게 좀 충격적이었어요.

  • 7. ..
    '16.7.15 2:33 PM (175.223.xxx.50)

    그래도 체력은 확실히 좀 나아져서, 덜 피로해 한다는 점과 이전보다 식사에 대해서 절제 하는 힘이 조금 생겼다는 점에서는 피티에 대해서는 긍정적입니다.

  • 8. 음식바꿔보기..
    '16.7.15 3:08 PM (118.34.xxx.97) - 삭제된댓글

    먹는 종류를 바꿔보세요.
    아침은 과일만
    점심은 현미와 콩등으로 지은 잡곡밥 채소나 나물만
    저녁은 단백질만..
    삼겹살, 소고기, 닭, 생선등등 양념하지 말고 굽거나 삶아서 쌈장이나 간장만찍어 먹어봐요.
    닭 소고기, 생선 육류 이렇게 말고 담백하게 한가지만요..두부면 두부, 소고기면 소고기, 생선이면 생선..
    양은 상관없이 많이 드셔보세요.

    설탕이 들어간 과자나 음료, 인스턴트음식은 절대 드시지 마시고요.
    매일 운동한다는 전제하에 살 빠집니다.
    제가 다이어트 할때 쓰는 방법인데 대식가인 저로서는 음식을 조금씩 먹는게 어려워서 선택한 방법이에요.
    오늘 점심도 도시락 싸와서 햇반발아현미밥 상추,깻잎쌈에 쌈장만 먹었어요.
    저는 밥을 좋아하는지라 하루에 한끼는 꼭 밥을 먹어야해서..안그러면 금단현상 ㅋㅋ
    현미햇반하나 다 먹고 상추 천원어치, 깻잎 천원어치 다 먹었어요. 엄청배불러요.
    저녁에는 앞다리살 구워먹을거에요. 물론 밥 안먹고 고추랑 고추랑만요.
    신기한건 이렇게 먹어도 살이 안쪄요. 물론 운동은 매일해야 해요.
    전에는 매일 운동해도 살이 안빠졌는데 저 식단으로 하니까 조금씩 빠지고 있어요.^^

  • 9. 음식바꿔보기..
    '16.7.15 3:10 PM (118.34.xxx.97) - 삭제된댓글

    먹는 종류를 바꿔보세요.
    아침은 과일만
    점심은 현미와 콩등으로 지은 잡곡밥 채소나 나물만
    저녁은 단백질만..
    삼겹살, 소고기, 닭, 생선등등 양념하지 말고 굽거나 삶아서 쌈장이나 간장만찍어 먹어봐요.
    단백질 종류를 섞지 말고 담백하게 한가지만요..두부면 두부, 소고기면 소고기, 생선이면 생선..
    양은 상관없이 많이 드셔보세요.

    설탕이 들어간 과자나 음료, 인스턴트음식은 절대 드시지 마시고요.
    매일 운동한다는 전제하에 살 빠집니다.
    제가 다이어트 할때 쓰는 방법인데 대식가인 저로서는 음식을 조금씩 먹는게 어려워서 선택한 방법이에요.
    오늘 점심도 도시락 싸와서 햇반발아현미밥 상추,깻잎쌈에 쌈장만 먹었어요.
    저는 밥을 좋아하는지라 하루에 한끼는 꼭 밥을 먹어야해서..안그러면 금단현상 ㅋㅋ
    현미햇반하나 다 먹고 상추 천원어치, 깻잎 천원어치 다 먹었어요. 엄청배불러요.
    저녁에는 앞다리살 구워먹을거에요. 물론 밥 안먹고 고추랑 고추랑만요.
    신기한건 이렇게 먹어도 살이 안쪄요. 물론 운동은 매일해야 해요.
    전에는 매일 운동해도 살이 안빠졌는데 저 식단으로 하니까 조금씩 빠지고 있어요.^^
    어제도 점심은 잡곡밥 한가득먹고 저녁은 연어캔따서 두개랑 고등어구이 1쪽과 채소듬뿍 먹었는데
    아침에 보니 200그램 빠져있더라는..

  • 10. 음식바꿔보기..
    '16.7.15 3:11 PM (118.34.xxx.97) - 삭제된댓글

    먹는 종류를 바꿔보세요.
    아침은 과일만
    점심은 현미와 콩등으로 지은 잡곡밥 채소나 나물만
    저녁은 단백질만..
    삼겹살, 소고기, 닭, 생선등등 양념하지 말고 굽거나 삶아서 쌈장이나 간장만찍어 먹어봐요.
    단백질 종류를 섞지 말고 담백하게 한가지만요..두부면 두부, 소고기면 소고기, 생선이면 생선..
    양은 상관없이 많이 드셔보세요.

    설탕이 들어간 과자나 음료, 인스턴트음식은 절대 드시지 마시고요.
    매일 운동한다는 전제하에 살 빠집니다.
    제가 다이어트 할때 쓰는 방법인데 대식가인 저로서는 음식을 조금씩 먹는게 어려워서 선택한 방법이에요.
    오늘 점심도 도시락 싸와서 햇반발아현미밥 상추,깻잎쌈에 쌈장만 먹었어요.
    저는 밥을 좋아하는지라 하루에 한끼는 꼭 밥을 먹어야해서..안그러면 금단현상 ㅋㅋ
    현미햇반하나 다 먹고 상추 천원어치, 깻잎 천원어치 다 먹었어요. 엄청배불러요.
    저녁에는 앞다리살 구워먹을거에요. 물론 밥 안먹고 상추랑 고추랑만요.
    신기한건 이렇게 먹어도 살이 안쪄요. 물론 운동은 매일해야 해요.
    전에는 매일 운동해도 살이 안빠졌는데 저 식단으로 하니까 조금씩 빠지고 있어요.^^
    어제도 점심은 잡곡밥 한가득먹고 저녁은 연어캔따서 두개랑 고등어구이 1쪽과 채소듬뿍 먹었는데
    아침에 보니 200그램 빠져있더라는..

  • 11. 음식바꿔보기..
    '16.7.15 3:12 PM (118.34.xxx.97) - 삭제된댓글

    먹는 종류를 바꿔보세요.
    아침은 과일만
    점심은 현미와 콩등으로 지은 잡곡밥 채소나 나물만
    저녁은 단백질만..
    삼겹살, 소고기, 닭, 생선등등 양념하지 말고 굽거나 삶아서 쌈장이나 간장만찍어 먹어봐요.
    단백질 종류를 섞지 말고 담백하게 한가지만요..두부면 두부, 소고기면 소고기, 생선이면 생선..
    양은 상관없이 많이 드셔보세요.

    설탕이 들어간 과자나 음료, 인스턴트음식은 절대 드시지 마시고요.
    매일 운동한다는 전제하에 살 빠집니다.
    제가 다이어트 할때 쓰는 방법인데 대식가인 저로서는 음식을 조금씩 먹는게 어려워서 선택한 방법이에요.
    오늘 점심도 도시락 싸와서 햇반발아현미밥 상추,깻잎쌈에 쌈장만 먹었어요.
    저는 밥을 좋아하는지라 하루에 한끼는 꼭 밥을 먹어야해서..안그러면 금단현상 ㅋㅋ
    현미햇반하나 다 먹고 상추 천원어치, 깻잎 천원어치 다 먹었어요. 엄청배불러요.
    저녁에는 앞다리살 구워먹을거에요. 물론 밥 안먹고 고추랑 고추랑만요.
    신기한건 이렇게 먹어도 살이 안쪄요. 운동은 꼭 매일해야 해요.
    전에는 매일 운동해도 살이 안빠졌는데 저 식단으로 하니까 조금씩 빠지고 있어요.^^
    어제도 점심은 잡곡밥 한가득먹고 저녁은 연어캔따서 두개랑 고등어구이 1쪽과 채소듬뿍 먹었는데
    아침에 보니 200그램 빠져있더라는..
    안먹고, 조금먹고 하는 다이어트는 자신이 없고 기운없어서 못해요.

  • 12. ㅎㅎ
    '16.7.15 7:17 PM (210.109.xxx.130)

    식이요법이 90% 운동이 10%라고 합니다 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386 20년 중매쟁이가 쓰는 결혼 잘하는 방법 56 ... 2016/07/16 37,795
577385 흑설탕 마사지, 일주일에 두번만 하려구요. 저도 팁하나.. 2 흑설탕 2016/07/16 3,738
577384 결혼조건글들 6 결혼 2016/07/16 2,172
577383 생리통이 너무 심한 딸아이 36 ... 2016/07/16 5,782
577382 Jw메리어트 에섹스 하우스뉴욕 5 사랑스러움 2016/07/16 1,291
577381 내일 양양쏠00 예약되어 있는데.. 3 july 2016/07/16 2,796
577380 헬스장에서 pt 등록할때요.. 4 ... 2016/07/16 1,984
577379 책육아와 반대되는 실제의 현실육아 법칙 몇가지... 12 ㅎㅎ 2016/07/16 3,982
577378 영어 70-92, 40-68 성적향상 시켰는데요 10 학원강사 2016/07/16 3,074
577377 더위를 안 타요 무슨 병이죠? 5 ... 2016/07/15 2,762
577376 생각이나 마음들이 건강하지 못해요 4 ..... 2016/07/15 1,630
577375 38사기동대 보시는 분 질문요 5 2016/07/15 1,174
577374 친정엄마가 주신 시누딸의 결혼 부조금 23 2016/07/15 7,288
577373 돌잔치 돌상대여비 너무 심하네요... 17 돌잔치 2016/07/15 6,518
577372 식기세척기 사용하면 그릇에 스크래치가 생겨요 8 딜리쉬 2016/07/15 5,364
577371 사드는 미국 오바마의 승리.. 중국의 경제보복 예상 4 사드 2016/07/15 1,167
577370 아버지가 돌아가신 슬픔.. 언제쯤 극복이 될까요.. 15 아빠 2016/07/15 3,998
577369 박근혜 왈 "복면시위대는 is와같습니다 3 ㅇㅇ 2016/07/15 1,180
577368 회사에 절 싫어하는 여자 상사 패션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4 mm 2016/07/15 5,358
577367 면세점에서 산 키@@가방 수선 5 샤방샤방 2016/07/15 1,539
577366 남편이 공기업 임원입니다. 근데 좀 허망합니다 30 @@ 2016/07/15 24,282
577365 다이소 그릇이나 접시 사는거 괜찮나요? 8 다있소 2016/07/15 4,991
577364 아놔 한국 언론 외국어 하는 사람 그리 없나요? 14 구라 2016/07/15 3,445
577363 어깨에 벽돌이 있어요. ㅜㅜ 1 ... 2016/07/15 1,592
577362 왜 요즘은 하나같이 '드러낸'을 '들어낸' 으로 쓸까요 11 아아아앙 2016/07/15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