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학교 쉬는 시간에도
1. ..
'16.7.15 1:4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의외로 단체생활이 적합하지 않은 아이들이 많아요.
학교도 멘탈 강하고 눈치 빠르고 목소리 큰 애들이 다니기 편하죠.
너무 걱정 말고 맛있는 거 많이 해줘요.
아줌마들 얘기 들어보면 다들 갖가지 고민이 있더라구요.
어떤 아줌마는 애가 운동도 잘하고 매일 같이 운동하며 몰려다니는 친구들이 있다고 자랑하더니,
어느 날은 이 애, 저 애에게 맞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학폭위를 열 정도는 아닌 그 정도.
교우관계는 대부분의 고민인 거 같아요.2.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16.7.15 2:07 AM (59.15.xxx.87)고등 딸아이 초등때 친구들과 노는것보다
혼자 책읽고 학교 도서관에서 노는거 좋아했어요.
어린이날 어디갈까 물으면 박물관 도서관이고
생일선물 크리스마스 선물도 책을 원했어요.
제 어린시절과도 너무 달랐고
다른애들과도 잘 못어울려서 걱정 많이 했어요.
성품(?)이 대쪽같아서 일제시대때 태어났으면 독립투사
고려말에 태어났으면 정몽주라도 됐겠지만
현실은 늘 왕따여서 자게에 고민도 많이 올리고
위로도 많이 받았네요.
제일 힘들었던 시기는 초5부터 중2까지였고
이젠 자기와 비슷한 성향의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어요.
힘든시기 지나고 보니 제일 중요한건
엄마가 아이를 믿어주고 묵묵히 지켜봐 주는것인거 같아요.
저희아인 다행히도 저에겐 속마음 얘기를 감추지 않았고
전 그냥 들어준것 외에는 해준것도 없는데
아무 말없이 들어준것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더라고 말하더군요.3. 네
'16.7.15 2:14 AM (112.148.xxx.72)모두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어떤 의견도 제시하지말고 그냥 얘기들어주고 두는게 낫다는 거죠?4. 동감
'16.7.15 9:41 AM (14.52.xxx.157)첫댓글님과 우리아인 거의 클론수준이네요 아이성향은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엄마의 지지가 아이의 성향을 긍적적이고 발전적으로 이끄는거 같습니다. 현실은 왕따지만 엄마가 인정하고 사랑듬뿜 준다면 스스로 답을 찾을 겁니다 오늘 우리 아인 친구가 방학 기념으로 놀자고 하는데 ,제가 아침에 물어보니 꼭 약속하고 나가야되냐고 하네요 체험학습도 원하는것과 무관하게 친구들과 무조건 같이 하려 선택하는데 울 딸은 그렇게 되면 원하는걸 못하게 된다고 하고픈걸선택합니다.아이에 대한 평가는 큰언니같고 착하다고들 합니다 단지 아직은 자기세계에 집중하는거죠 늘 아이 편이 되주셔요
5. ...
'16.7.15 12:27 PM (223.62.xxx.35)담임샘께 의논한번 해보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77425 | 봉사시간은 어디서 체크하나요 2 | 고딩 | 2016/07/16 | 628 |
| 577424 | 과일을 따뜻하게 먹을수는 없을까요 22 | 상담 | 2016/07/16 | 4,570 |
| 577423 | 축사 노예 - 주민들도 수상하다 8 | ..... | 2016/07/16 | 2,706 |
| 577422 | 다른 분들 돌반지 받은거 어찌하셨나요? 8 | 궁금 | 2016/07/16 | 2,445 |
| 577421 | 면혼방이면 부드러운가요? 3 | Rockie.. | 2016/07/16 | 681 |
| 577420 | 목동 삼년의 약속 과학 수업 어떤가요? 2 | .. | 2016/07/16 | 1,797 |
| 577419 | 말린나물중에서 좀 부드러운거좀 알려주세요 6 | 예비새댁 | 2016/07/16 | 888 |
| 577418 | 성주군민 분노가 하늘을 찌르네요. 10 | 사드분노 | 2016/07/16 | 5,758 |
| 577417 | 이사를 해야 하는데 집이 없어요T. 20 | 집걱정 | 2016/07/16 | 5,757 |
| 577416 | 세상은 약육강식이라는데 약자는.. 8 | 트라우마 | 2016/07/16 | 1,839 |
| 577415 | 40대후반 전업아줌마인데 데일리백으로 프라다 검정색 천가방 어.. 15 | 결정장애 아.. | 2016/07/16 | 8,273 |
| 577414 | 하느님과 하늘을 직무유기로 민중의 법정에 고발합니다. 4 | 꺾은붓 | 2016/07/16 | 1,043 |
| 577413 | 토마토와 올리브유 어떻게 드시나요? 5 | 연꽃 | 2016/07/16 | 3,715 |
| 577412 | 제주도면세점 이용방법요 1 | 문의드려요 | 2016/07/16 | 2,277 |
| 577411 | 아줌마 모임하면서 7 | 궁금맘 | 2016/07/16 | 4,691 |
| 577410 | aomg없는 비와이는 단팥없는 찐빵 같아요. 5 | ㅡㅡ | 2016/07/16 | 2,679 |
| 577409 | 남자 꼬시는 법이요 12 | 밤중 | 2016/07/16 | 7,485 |
| 577408 | 새누리당은 이제 훅 가네요 33 | ... | 2016/07/16 | 9,687 |
| 577407 | 중국 조폭두목 초호화 석방잔치후 재투옥 1 | moony2.. | 2016/07/16 | 1,084 |
| 577406 | 한드 굿와이프는 바닥 드러나네요 18 | 아 ㅠㅠ | 2016/07/16 | 11,525 |
| 577405 | 알러지 비염 있던 아이 미국 왔더니 싹 좋아졌어요 20 | 미세먼지 | 2016/07/16 | 5,718 |
| 577404 | 이중주차된 차 밀다가 다쳤는데 억울하네요ㅠ 3 | 구름 | 2016/07/16 | 3,223 |
| 577403 | 강아지가 눈을 못떠요 인공눈물 넣어줘도 될까요?? 4 | sos | 2016/07/16 | 2,865 |
| 577402 | 애 안 낳고도 잘 살 수 있을까요? 9 | 하얀 고양이.. | 2016/07/16 | 3,634 |
| 577401 | 밑동 다 드러낸 내성천 다리 좀 보세요.ㅜㅠ 1 | ... | 2016/07/16 | 1,6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