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도 시댁가면 그냥 먼저 먹어요

조회수 : 3,866
작성일 : 2016-07-14 23:38:23
시댁식구들이 입이 짧고 음식을 맛있게 안먹어요.
살기위해 먹는정도..
시누이도 마르고 작은데 새모이 먹듯이 먹고,.
울 남편도 자긴 좀 굺어도 배가 안고프대요.
저는 한끼만 굶어도 손떨리는 스타일~

시댁가서 밥을 차리면 어머님이 얼른 앉으셔서
한수저 뜨셔야 저도 먹을텐데 계속 부억일하고 계세요.

우리보고 얼른 먹으라고 하시고,안 앉으시니
저도 첨엔 눈치보고 쭈뼛쭈뼛 하다가
밥상두고 제사지낸적 많죠.
지금은그냥 먼저 먹어요.


글타고 저 예절 못배운 여자 아니고요.
어른 드시고 나서 먹어야하고 맛난거 먼저 손 안대고
어른 안계실때 맛난거 꼭 먼저 덜어놓고 먹고,
어른 다 드시고 일어나야 일어나고 등등

근데 울 시댁에서 저는 그냥 미친척하고 앉아서 먹습니다.


우리 친정에서 상 차리면 바로 몰려들어 먹는 스타일이라
다 와~맛있다 이거먹어 저거 먹어봐 이러면서
먹거든요.
친정이라 편하니까 엄마아빠 상관없이 애들 챙기며 먹는데
그래서 올케 둘이 어른들보다 빨리먹는지 늦게먹는지
눈여겨보지도 않았고 볼 생각도 안해봤는데..
울 올케들은 친정식구들처럼 다들 잘먹어서 전 너무 이쁘던데요


울 시댁식구들처럼 밥상 앞에두고 제사지내고,
깨작대지 않아서 잘먹는 올케들 복스럽고 좋던데..


IP : 39.118.xxx.1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6.7.14 11:41 PM (124.195.xxx.221)

    시댁도 같아요.
    저도 먼저 먹어요.
    자연스레 그렇게 되더라구요.

  • 2. 겨울
    '16.7.14 11:45 PM (221.167.xxx.125)

    그래도 어른들이 있는데 어찌 혼자 먹나요

  • 3. ....
    '16.7.14 11:47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님 같은분이 그기도 계시네요
    방에 계시다가 밥차리는거 보고서는
    마당에 슬거머니 나가서는 이것저것 만지고 덜커덩 거립니다
    처음에는 기다렸고 어머님 식사 하세요~ 몇번을 부릅니다
    그러니 남편이 밥때만 되면 저러신다고 그냥 먹으라고 하더군요
    아들,며느리가 식사 하시라고 권하는게 좋은지
    왜 저러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 4. ㅇㅇㅇ
    '16.7.14 11:51 PM (211.217.xxx.110)

    먼저 먹으면 안됀다! 가 아니라
    말이라도 어머니 식사하세요,
    그래 너 먼저 먹어라
    이런 게 일상적인 광경 아니에요?

  • 5.
    '16.7.14 11:52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냥 먼저 먹어요. 시어머니는 딱히 이유도 없이 주방에서 뭘 그리 왔다갔다 챙기세요. 저도 첨에는 부르며 기다리가 포기하고 그냥 먹어요. 그냥 밥에 제 몫인 국이랑 김치 조금해서 후딱 먹고 일어나요. 시어머니 따라서 나중에 밥 먹으면 밥상에 이미 남자들 다먹었고 먹기도 지저분하게 막 먹는 스타일이라 또 게장등을 좋아해서 매번 상위에 올라오는데 막 뱉고 그러거든요. 그거 보면 밥맛 떨어서 그냥 굶게 되거든요.

    아마도 시누이나 동서등 절 보면 뒤에서 흉보겠지만 그거 장단 맞추다간 저 시댁에서 쫄쫄 굶어야해서요.

  • 6. ...
    '16.7.14 11:52 PM (210.100.xxx.103)

    저도 저랑 남편 아이 먼저 먹어요..
    어머니가 너희들 먼저 들라 하시고 부엌에서 일하세요.. 가끔 아버님이 부엌에서 고기 구울 때도 있으시구요.. 애 먼저 먹이면서 저랑 남편이 같이 먹어요...친정에서도 패턴이 비슷한거 같구요..

    언능 제가 아이 먹이고 저도 먹어야 일도 돕고 그래야 어머니들도 드시니까요. 시댁이든 친정이든 그 집 부엌의 주인이 제가 아니기에 제가 척척 일을 할 수가 없어요...마냥 기다릴 수도 없으니 언능 먹고 거들던지 설거지 정도 합니다.

  • 7.
    '16.7.14 11:52 PM (39.118.xxx.156) - 삭제된댓글

    그런단계는 당연히 거치죠.

  • 8. ...
    '16.7.15 1:02 AM (211.58.xxx.167)

    전 시댁가면 안먹어요. 안먹혀요.

  • 9. .....
    '16.7.15 8:25 PM (1.235.xxx.96) - 삭제된댓글

    저희는 시가에 가면

    아이들 밥 먹이는 일은 할아버지, 할머니(시부모님)나
    미혼 고모 삼촌들 차지인데요 서로
    데려다 먹여주죠. 이쁘다 이쁘다 많이컸다~ 등
    조카한테서 점수? 얻을려고 난리입니다.

    밥 안먹인다고 제 식구 흉보는 사람도 82에 있나봐요

  • 10. .....
    '16.7.15 8:26 PM (1.235.xxx.96) - 삭제된댓글

    시가에 가면

    아이들 밥 먹이는 일은 할아버지, 할머니(시부모님)나
    미혼 고모 삼촌들 차지아닌 가요 서로
    데려다 먹여주죠. 이쁘다 이쁘다 많이컸다~ 등
    조카한테서 점수? 얻을려고 난리들 일텐데요~

    밥 안먹인다고 제 식구 흉보는 사람도 82에 있었나 봐요

  • 11. .....
    '16.7.15 8:28 PM (1.235.xxx.96)

    시가나 외가에 가면

    아이들 밥 먹이는 일은 할아버지, 할머니(시부모님, 친정부모님)나
    미혼 고모, 삼촌(이모, 외삼촌)들 차지 아닌가요? 서로
    데려다 먹여주죠. 이쁘다 이쁘다 많이컸다~ 등
    조카한테서 점수? 얻을려고 난리들 일텐데요~

    밥 안먹인다고 제 식구 흉보는 사람도 82에 있었나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009 정원오는 마리앙뚜아네트급인거같아요 7 ㅇㅇ 21:07:01 286
1809008 지난주 시댁 다녀왔는데 시어머니 또 편찮으시다네요 ㅡㆍㅡ 4 21:05:34 432
1809007 꽃 못받았다고 서운해말고 3 21:00:19 543
1809006 기분 나빠요 어버이날 4 20:58:27 705
1809005 여자가 담배를 피우는걸 싫어하는 남자들 많지 않나요? 5 담배 20:56:20 362
1809004 핸드폰 추천해주세요. 손폰 20:55:55 53
1809003 어버이날 아이한테 미안해요 ㅇㅇ 20:54:38 334
1809002 하닉에 몰빵할까요 아님 기존주식 추매할까요? 2 갈팡질팡 20:52:04 572
1809001 형제상에 복장은 어떻게 하나요? 4 형제상 20:49:11 398
1809000 어린이집 조리사 많이 힘들까요 11 .... 20:49:05 452
1808999 펀드에서 개별주로 갈아타고 싶어요 3 20:41:45 571
1808998 한 소리 또하고 또하고 ㅇㅇ 20:41:04 333
1808997 귀여운 우리 이모 ㅎㅎ 20:40:54 375
1808996 세무사 얼마나 들어요? 종합소득세 신고하다 병 날 거 같아요 4 세무사 20:36:53 768
1808995 국힘이었던? 조성은님 ㄱㄴ 20:36:21 195
1808994 전 수익이 나도 오백 삼백 이백 이쯤에서 팔고 팔고 하는데 3 아러아러아 20:35:27 916
1808993 '한동훈 후원회장' 정형근, 尹 계엄 열흘 뒤 "내란죄.. 6 ㅇㅇ 20:29:35 545
1808992 하이닉스 팔았는데 다시 살까요? 6 오늘 20:22:20 1,778
1808991 38년 다닌 직장 퇴임한 남편 9 20:18:00 1,583
1808990 신축일주 과숙살? 1 20:16:30 197
1808989 장윤정 얼굴에서 이제 친모가 보이네요. 6 참 유전이란.. 20:10:50 1,918
1808988 수상 소감 쫌~~ 8 한심 20:09:26 1,242
1808987 문어 1 질겨 20:05:44 277
1808986 어버이날이 괴로워요 10 아들맘 20:05:07 1,800
1808985 중3 국어학원 커리큘럼을 몰라요 2 20:01:22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