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소하고 조용한 도시, 아시는곳 있으세요?

비누 조회수 : 3,793
작성일 : 2016-07-14 10:21:04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제주 같이 대도시 말고 혹시 살고싶으신 곳 있으신가요?

은행, 마트, 대형서점, 영화관 등 있을건 다 있으면서, 소소하고 조용한 도시

딱 한두달만 살아봤으면 좋겠다는 곳. 혹시 아시는곳 있으세요?

머릿속에 떠오르는게 강원도 원주, 전북 익산, 충남 논산 밖에 없네요^^;;
IP : 203.226.xxx.1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생교육 도시대상
    '16.7.14 10:25 AM (112.152.xxx.220)

    평생교육 도시대상
    살기편한 도시 몇년전 2위??
    전남 순천 ‥

    대구고향인데 ‥서울서도 몇년살고
    남편직장으로 인해
    순천온지 20년째인데
    정말 살기좋은 도시입니다
    여기서 평생 지내고ㅈ싶어요

  • 2. 흠...
    '16.7.14 10:26 AM (24.246.xxx.215)

    양산이요.

  • 3. holly
    '16.7.14 10:26 AM (203.228.xxx.3)

    순천 저도 살아봤는데 소소하게 살긴좋아요..근데 백화점 좋아하면 백화점다운 백화점은 없어요

  • 4.
    '16.7.14 10:26 AM (180.189.xxx.215)

    경주요 ᆢ
    보문단지와 황성공원 등등 녹지가 많은 도시죠
    도시전체가 힐링타운이라 자부합니다~~^^

  • 5. ㅇㅇ
    '16.7.14 10:34 AM (115.164.xxx.172)

    춘천요. 주변에 호수가 쫘악~
    서울 급하게 가려면 고속도로 타면 한시간이에요.
    시간 많을 땐 옛날도로로 꽃구경하며 달려요.
    운전면허 갱신하러가면 널럴해서 직원분들이 고객기다리고 있어요.
    영화관, 공연장, 문학동호회 등 진정으로 힐링의 도시입니다.
    그러고보니 제 고향입니다만 가 본지 일년도 넘었네요.

  • 6. ...
    '16.7.14 10:36 AM (1.245.xxx.230)

    제가 논산에서 자랐는데요. 논산은 소소하고 조용한 도시라고 하기엔 좀...
    공주 추천드려요.
    공산성 무령왕릉 등 유적지 있어서 산책하기 좋구요. 조용해요.
    맛집들도 군데군데 있고 한두달 살아보기는 괜찮아요.
    근데 백화점은 없어요. -_- 영화관 어지간한 프렌차이즈는 다 있지만요.

  • 7. 정선
    '16.7.14 10:40 AM (175.118.xxx.178)

    그냥 공기가 좋고 산새가 좋아서요.
    근데 인구가 적은만큼 상점도 많이 없고 집주위에 널린 치킨집,까페가 많이 없어서 좀 힘들었어요

  • 8. 저라면
    '16.7.14 10:41 AM (125.138.xxx.240)

    강릉
    산 바다 호수

  • 9.
    '16.7.14 10:44 AM (187.66.xxx.173)

    공주 충주 부여 여수요

  • 10. 진주이쁜이
    '16.7.14 11:20 AM (121.124.xxx.71)

    저도 공주 추천 공산성 금강둔치 금강변드라이브 다 좋은데 백화점이없네요

  • 11. 공주요
    '16.7.14 11:30 AM (121.183.xxx.147)

    서울,대전에서 살다가 공주에 정착한지 20년이 되어가는데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백화점은 없지만 가까이에 대전과 세종시가 있어서 쇼핑하는데 불편은 없고 오히려 차 막히지 않을 때는 1시간 반 거리의 서울에서 일 보다 쇼핑하고 올 때가 더 많아요. 외곽에 살아서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하니까 주변에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접근성이 참 좋은데 의외로 조용하고 큰 자연재해가 없다는게 장점.

  • 12. //
    '16.7.14 11:55 AM (180.64.xxx.159)

    파주요.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의외로 소소하고 조용해요.
    땅은 서울 크기인데 인구는 40만? 모여사는 신도시 아파트 단지 외엔 조용하고 한적해요.
    외지인이 많아서 갈등이 없고 편하다 여겨요. 우연히 살러 들어왔다가 마음에 들어서 눌러 앉앗어요.
    주변에 헤이리나 출판도시 같은 최신식 도시도 있고 ... 묘하고 복합적인 도시에요.

  • 13. ...
    '16.7.14 12:13 PM (223.62.xxx.33)

    소소한곳에
    대형서점이 잘없네요...
    영화관, 마트야 왠만하면 다들어가있어요.

  • 14. 호반의도시
    '16.7.14 12:13 PM (125.180.xxx.201)

    저도 춘천 추천해요.
    언젠가 살아보고 싶은 도시로 생각해 본 적 있어요.

  • 15. ㄷㄱ
    '16.7.14 12:32 PM (218.39.xxx.246)

    강릉이요
    자연과 도시가 적당히 어우러져 있어요

  • 16. 저도
    '16.7.14 1:19 PM (223.62.xxx.34)

    강릉 추천이요. 바다도 이쁘고
    분위기좋고 커피와 빵 맛있는 카페들이
    동네마다 수도없이 많더라구요.

  • 17. ...
    '16.7.14 1:26 PM (125.152.xxx.30)

    저도 경남 양산 추천이요.
    나열하신 것들은 다 없는것 같던데 지하철 타면 부산이라 금방인것 같아요.
    사실 저도 본문 같은 도시 서울 근교로 찾아보는데
    있을게 다 있으면 소소하고 조용하진 않더라구요^^; 북적북적... 그럴바에 서울 있겠다 싶어 아직 이사를 못 가네요.
    아무래도 은행. 마트까진 몰라도 서점, 극장 등 문화와 관련 된 시설은 인구 없는 동네에는 아예 없어서 그런거겠죠.

  • 18. ㅋㅋㅋㅋ
    '16.7.14 3:01 PM (122.36.xxx.29)

    여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 강원도 동해요
    '16.7.14 5:57 PM (211.36.xxx.113)

    원주는 너무 커졌어요 시끄러워요 동해가 조용하고 바다있고 차도 많이 없어서 운전하기 너무 편하고 백화점만 없지 있을 거 다 있어요 좀 심심하다 싶으면 강릉가서 놀다오구요 날씨도 여름에 시원하고 에어컨없이 살았어요 겨울도 안 추워요 저는 너무 좋았어요

  • 20. 소소한 도시.
    '16.7.14 9:05 PM (125.252.xxx.31)

    두달살기라... 갑자기 저도 그렇게 살아보고 싶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750 '두 어른', 비정규노동자 위한 '꿀잠' 건립기금 마련 전시회 .. 1 ... 2016/07/14 510
576749 tk 박 대통령 지지율 51.6% 24 ggg 2016/07/14 2,861
576748 하원도우미 너무 쉽게 생각했나봅니다(펑예) 9 .. 2016/07/14 18,380
576747 북해도 여행 다녀오신분들계세요? 15 ........ 2016/07/14 4,173
576746 전세집 도배를 저희가 하려구요ㅠ 15 삶의질 2016/07/14 3,955
576745 영국 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5 지금은 아침.. 2016/07/14 1,159
576744 영국의 관직 ? 3 ..... 2016/07/14 574
576743 피곤한 40대 전업 8 ... 2016/07/14 4,368
576742 부평역근처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2 자유 2016/07/14 849
576741 초5 딸아이 운동으로... 추천해주세요 3 이쁜탠 2016/07/14 1,146
576740 동대구역ㅡ서울역까지KTX편도요금 얼마에요? 6 궁금 2016/07/14 1,219
576739 다운튼애비..영드요..우리나라로치면 어떤 드라마와 비슷한가요 9 잘될 2016/07/14 2,032
576738 조윤호 기자의 '나쁜뉴스의 나라" 미디어에속지.. 2016/07/14 477
576737 대한민국에 손혜원/양향자 같은 여자가 안나오는 이유 3 대한민국 2016/07/14 1,114
576736 나노화된 화장품 찜찜하지 않나요 6 .... 2016/07/14 2,384
576735 키 163에 66입으려면? 13 2016/07/14 3,197
576734 고무장갑이 녹아서 빨간 고무자국 남았어요 3 2016/07/14 3,049
576733 조정래 "내 손주도 중고생, 창의성 마멸시키는 韓 교육.. 6 샬랄라 2016/07/14 2,017
576732 혹시 흑설탕팩 만들기가 귀찮으시다면. 3 아이스커피 2016/07/14 3,478
576731 말함부로 하는 동네마트 캐셔아줌마...며칠이 지나도 나쁜여운이 .. 6 ㅇㅇ 2016/07/14 2,893
576730 (등산용) 시원한 티/바지 소재 좀 봐주세요... 오늘은선물 2016/07/14 584
576729 어떤 이기적인 장애인여성 38 .. 2016/07/14 13,521
576728 고등학교 등교시간은 몇시까지 인가요?? 5 얼룩이 2016/07/14 2,166
576727 유지태는 왜 감옥살이를 하고 있는 건가요? 6 굿와이프 2016/07/14 4,057
576726 저기.. 혹시 까르띠에 가격... 파리에서 사면 어느정도 더 싼.. 1 ㅇㅇ 2016/07/14 4,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