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따질만한거죠?

. .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16-07-14 07:59:21
어제 저녁 제가 운동간 동안 아파트 관리실에서 왔다고 중학생 딸아이가 그러더라고요. 얼마전 샤워기가 고장나서 새로 사서 달았는데, 그게 절수샤워기였거든요. 절수샤워기가 아파트에선 다른 세대에 피해를 주는지는 전혀 몰랐어요. ㅜ 암튼 다른 세대에서 민원이 들어왔는지,. 저희집 살펴보러왔다가 샤워기를 보고는 샤어기 헤드를 떼어가버렸대요. . .
전 이부분이 불쾌하네요. 몰랐지만 아파트에서 절수샤워기를 사용해서 다른 세대에 피해를 준건 저희과실이 맞지만, 그렇다고 그걸 가져가는건 아니지않나요? 물론 어차피 못쓸 물건이고, 얼마되지도않는 금액이지만...
분리해놓고 사용하지말라고 하고가는 정도가 맞는거 아닌가요?
이따가 관리사무소가서 한마디하려고 하는데, 가기 전에 제 생각이 정당한건지 다른분들 의견 한번 여쭤봅니다..








IP : 114.205.xxx.2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정당해요
    '16.7.14 8:09 AM (119.18.xxx.166)

    어른이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 온 것도 잘못, 남의 사유재산을 함부로 떼어간 것도 잘못. 사전에 사용이 금지된 물건인지 고지가 없었다면 특히 더. 수사중인 경찰도 그런 식으로 사유재산을 압수는 못하는 법인데요.

  • 2. 찾아 보니 이런 문제점이
    '16.7.14 8:12 AM (119.18.xxx.166)

    http://tip.daum.net/question/46209833/46209835?q=절수 샤워기

  • 3. ㅇㅇ
    '16.7.14 8:13 AM (125.129.xxx.214)

    모르고 다셨다고는 하지만 절수 샤워기 문제 요새 꽤 시끄럽고 민감하던데 관리실 쪽에서도 그런 일이 여러번 있다보니 문제의 즉시적 해결 차원에서 그런 것 같기는 해요. 관리실의 처사가 정당한 건 아니지만, 따져봤자 크게 달라질 게 있을까 싶어요.

  • 4. ㅇㅇ
    '16.7.14 8:13 AM (24.16.xxx.99)

    칼만 안들었지 거의 강도네요.
    저라면 경찰에 신고할 듯요. 중학생 더구나 여자 아이만 있는 집에 막 들어와도 되는 건가요?

  • 5. 몰랐네요
    '16.7.14 8:17 AM (122.43.xxx.167)

    하지만 남의 집에 여자아이만 있는ㄷ내
    들어와서 떼어 가다니
    무슨 앞트인지 관리인의 위세가
    정말 후두두하네요
    부르르 떨 일이예요

  • 6.
    '16.7.14 8:29 AM (175.223.xxx.161)

    어른 없는 집에 들어온 것도 잘못
    절수헤드가 문제 일으키니 쓰면 안된다고 아이에게 전달하거나
    엄마 오시면 관리실로 전화 하라고 해라 했어야지
    무조건 떼어간 것도 잘목

    그런데 아이가 혼자 있을때 막 문 열어주는것도 주의주세요.
    저는 그 누구도 절대 열어주지 말라해요.

  • 7.
    '16.7.14 8:44 AM (1.227.xxx.21)

    따님은 문열기금지. 혼자있을때 자장면도 시켜먹지말기.

  • 8. ...
    '16.7.14 9:01 AM (114.204.xxx.212)

    웃기네요 그런일 있으면 전화로 먼저 연락 하고 약속 잡아요
    애만 있는데 들어와서 가져가다니 ...
    꼭 항의 하세요

  • 9. 황당
    '16.7.14 9:53 AM (59.11.xxx.51)

    따져도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007 빕스,왜그런가요? 8 대기업은 그.. 2016/08/03 4,372
583006 요즘 미용실은 머리만 자르면 사람 대우를 안해주네요 8 미용실 2016/08/03 4,573
583005 차돌박이는 뭐에 찍어 먹는 게 가장 맛있나요? 23 소스 2016/08/03 6,768
583004 피부과 약을 일주일 먹어도 차도가 없네요 5 노견 2016/08/03 1,000
583003 요즘 제일 평화 가보신분 계세요? 3 ... 2016/08/03 1,642
583002 무릎 연골이 안 좋다는데.. 2 중3 딸 2016/08/03 1,451
583001 아버지 평상복 티셔츠로 아웃도어 어디서 사세요? 4 .. 2016/08/03 579
583000 내일 에버랜드 가려는데.. 할인카드 없으면ㅠㅠ 4 맨드라미 2016/08/03 1,786
582999 여기 추천도서 고래 3 소설 2016/08/03 1,155
582998 [‘댓글’은 계속된다]‘세월호 여론조작’ 주동자, 대선 때도 ‘.. 1 세우실 2016/08/03 383
582997 지금은 여행중 샬랄라 2016/08/03 601
582996 엉덩이가 살이엾으니까 의자에 555 2016/08/03 829
582995 오산 살기 어떤가요? 11 어떡하지 2016/08/03 4,985
582994 저만 제주도가 별로인가요? 23 111 2016/08/03 7,363
582993 폴더폰 개통시 대부분 기계값 다 내나요? 2 효도폰 2016/08/03 963
582992 카모메 선풍기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2 선풍기 2016/08/03 3,878
582991 애견에 관한 슬픈 질문 있어요. 15 언젠가는 2016/08/03 2,848
582990 혼자 해외로 가서 직장다니고 있는 아이 걱정 23 우리 애 2016/08/03 4,981
582989 단호박 탄수화물 아닌가요? 8 단호박 2016/08/03 14,668
582988 엘지g3폰 괜찮나요? 7 핸드폰 저가.. 2016/08/03 886
582987 생로병사 비밀 외 건강프로그램은? 1 2016/08/03 868
582986 시부모님 용돈 저도 질문합니다 6 옥사나 2016/08/03 2,613
582985 언제 까지 아들 용돈을 주어야 하는지 제가 나쁜가요~ 4 공허 2016/08/03 3,723
582984 눈썹이 없어요 9 222 2016/08/03 2,035
582983 산책하다가 주황색 오렌지색 그물이 씌워진것 같은 버섯을 봤는데.. 7 ........ 2016/08/03 2,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