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과진료할때맨살을만져본건
누워서 배를 이곳저곳 눌러보는데
옷을 세겹 입었거든요
근데 런닝까지 다 깠어요...민망하더라구요
물론 배만보이긴 했는데요
원래 이렇게 진료하나요?
생각해보니 4년전에 진료할때는 원피스입어서 옷위로 만져봤거든요
내시경 예약했는데
요새 세상이 험해서 별생각이 다들어요
1. ..
'16.7.14 1:14 AM (27.124.xxx.17)의욕이 과한 의사들 있어요..
그럴땐 세겹이니 두겹정도만 올리고 여기까지만 올린다고 딱 말하세요.
진료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의사말대로 다 해줄 이유 없어요.2. ..
'16.7.14 1:15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저 위가 안좋아 내과에서 진료 많이 받는데요
의사들이 다 맨살에 대고 눌러봅니다.
저 오십 넘은 아줌마고요 제가 의사 낯을 많이 가려
제 오십년지기 유치원동창, 남편친구, 남편선배
이렇게 세명에게만 내과진료 받아요.
깨벗고 놀던 친구가 여자로 보여 굳이 배를 까라 했을까요?
친구 와이프, 후배 와이프가 여자로 보여 그랬을까요?
의사들의 정확한 촉진, 청진을 위한 행동을 너무 성적으로 연관하시네요3. 입구에
'16.7.14 1:19 AM (1.233.xxx.99)내과 진료실 입구 방문에
"원활한 진료를 위하여 외투 벗고 들어오세요" 라고 써 붙여 있어요.
저는 폐가 안 좋아서
등에 청진기 대고, 윗 가슴에도 청진기 대는데 ...4. 피해망상증
'16.7.14 1:19 AM (125.180.xxx.190)맨살에 해야 확실합니다
메갈식 남성관을 버리시길...5. 그런가요
'16.7.14 1:23 AM (181.233.xxx.61)그순간에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옷이 얇았는데 왜 귿이 라는 생각이 드니 그뒤부터 별생각이 다 들었어요
이상한 뉴스를 많이 봐서 그런가봐요ㅠ6. 그렇군요
'16.7.14 1:24 AM (181.233.xxx.61)메갈식 남성관ㅋㅋㅋ
안심시켜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ㅜ
제 무지의 소관이었군요7. 괜찮아요.
'16.7.14 1:54 AM (110.70.xxx.154)배 보는건 상관없어요.
미친놈들은 다른 곳을 노리죠.8. ...
'16.7.14 3:42 AM (220.126.xxx.20)배같은거 눌러보는거 여러 병증있어서 맨살에 하는게 더 정확한 확진이 되겠죠.
9. ..
'16.7.14 4:48 AM (125.185.xxx.225)해야 확실합니다
메갈식 남성관을 버리시길...
-------------
음.. 저번엔 남자가 차안에서 자위하는건 큰 일도 아니라면서요..? 그건 어디식 남성관인지10. . . .
'16.7.14 6:27 AM (211.36.xxx.209)뱃속 장기는 소프트해야합니다
뭔가 딱딱하고 뭉쳐진게 없는지 촉진으로 확인해봐야겠죠
그럼 맨살이 나을까요 옷위가 나을까요
그리고 촉진하다 뭔가 만져지고 통증을 호소할때 환자분 죄송한데 여기가 배꼽 아래인가요 라고 의사가 물어봐야할까요
손 감각만으로 위치찾느라 더듬더듬하면 또 싫잖아요
원글님 걱정대로 사고들이 왕왕있어서 요즘 병원가면 간호사가 같이 들어오더라구요
특히 여성쪽11. 경우에 따라
'16.7.14 10:37 AM (175.126.xxx.29)다른데.....배가 아프다고 하면 맨살위에 꾹꾹 눌러봐요.
근데 원글님이 뭔가 이상하고 불쾌했다면 그 감정이 맞겠죠
저도 이빈후과나 내과에서
이상하게 신체접촉하는 의사들이 하는 병원은 안갑니다.
꼭 해야한다고 내가 느끼는 곳이 있고
굳이? 싶은곳도 있으니까요
굳이??싶은곳은 전 절대 안가요.
원글이 이상하다고 비난하고 싶지 않아요
이상한 의사들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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