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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아셨어요

주절주절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16-07-13 21:51:33
회식하면서 소맥 5잔 마셨어요. 나도 모르게 입이 벌어져 말들이 튀어나와 글써요. 그닥 회식은 그랬어요. 억지로 웃고 지겨운말 들어주고. 그래도 그리 괴로운 시간은 아녔어요.
근데 외로워요. 빨리 집에가 아이들 보고싶어요.
왜이리 오타 나나요. 오타고치다 내가 무슨말 하려고 했는지 잊었어요.
그냥 힘드네요.
직장 다니는거는 저에게 당연한 명제 같은거라 그만 둔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 근데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거의 12시간을 보내는 이 시간이 그래도 보람있길 즐겁길 바라는게 너무 큰 희망인거 같아 슬프네요.
집에 가는 버스.
정신 차리려고 애쓰면서 참 인생 힝ㅅ드네요.
IP : 223.62.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6.7.13 9:54 PM (122.39.xxx.203)

    힘내세요! 곧 월급날 오잖아요!!

  • 2. 막대사탕
    '16.7.13 9:58 PM (39.118.xxx.16)

    이쁜 아이들이 있잖아요
    힘내세요!!

  • 3.
    '16.7.13 10:02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무슨 일을 하시는데 12시간을 직장에서 보내신단 말입니까?
    퇴근하고 집에서는 주무실일만 남은 것 같에요.
    아이들도 어리신 것 같구만요.
    보수는 많으실 것 같으니 그걸 위로삼아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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