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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습관으로 보는 편견

편견 조회수 : 1,503
작성일 : 2016-07-12 10:32:54

제가 어제 모임하면서 느낀 건데요

아는 척하고 권위적이고 자기 말에 도취해서 떠벌리는 사람이

잘 쓰는 말은

"소위 말해서"입니다.


어제 한 30번 들었더니 열받아 아침에 뻘글 씁니다.

IP : 210.103.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6.7.12 10:36 AM (118.218.xxx.217) - 삭제된댓글

    저도 듣기 싫어하는 말 자꾸 쓰는 사람 너무 싫어서 공감이 가네요.
    저는 속시끄러워서..라는 표현이 너무 듣기 싫어요.

  • 2. ㅋㅋ
    '16.7.12 10:39 AM (49.163.xxx.134)

    나는 동료중에 뭐 물어보면 항상
    '.. 는 게 아닐까요?'
    혹은
    아무래도 그렇겠죠?
    ~겠죠?
    라고 다시 반문하는 듯한 말대꾸 말 리액션?
    정말 짜증났어요 ㅋ

  • 3. 사람마다
    '16.7.12 11:06 AM (49.1.xxx.21)

    잘 쓰는 언어 습관이 있어요.
    그걸 지적하는 나도 뭔가 있을거구요.
    누군가는 그게 그리도 밉고 싫겠죠.

  • 4. dd
    '16.7.12 11:09 AM (210.103.xxx.39)

    제가 제일 혐오하는 말은 "막말로..." 입니다. 아주 입에 달고 사는 사람있어요. 너무 싫음

  • 5. dd
    '16.7.12 11:17 AM (210.103.xxx.39)

    '소위 말해서'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소위라는 말 자체가 '이른 바, 세상에서 말하는 바'라는 뜻이니까 뜻이 중복되는 거죠. 그냥 '소위'라고 하던가 '말하자면' 이라 하던가 둘중 하나만 써야 하는데...
    어법도 틀리는 주제에 잘난척하는 사람 참 어이없어요 그죠 ㅎ
    제주위에 맨날 자기가 '아시는분이' 어쩌고 하는 사람이 어느날은 한술더 떠 '아시는 지인이' 하는데 참 ...

  • 6. 막말로2
    '16.7.12 12:33 PM (39.118.xxx.206)

    주로 무식한 인간들이 저런 말 많이써요. 듣고보면 별 말도 아닌데. 저는 누가 ;막말로~;하고 머뭇거리면 '막말이면 하지맛! 막ㅂ말 듣기싫어!' 농담처럼 기분 나쯔니는 않게 말하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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