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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으로 항암치료하시는 엄마. 견딜만하시다는데 계속~

.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16-07-11 15:57:38

대장암 수술 받고  지난 주부터 항암 들어가셨어요.

2주는 약 먹고.  1주 안 먹고를 6개월 반복한대요.

약 드시고 후유증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 설사만 몇 번 하고

병원에 물어보니 설사약 먹어도 된다고 해 먹었더니 괜찮대요.

그 외 약물 항암치료에 대한 큰 문제는 없는 거죠.


이대로 쭉 약 드시면서 후유증 없으면 좋겠다 하고 있는데

혹 경험있는 분들

처음부터 이렇게 수월하면 계속 그러나요. 갑자기 후유증 생길 수 있나요.

IP : 122.40.xxx.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6.7.11 3:59 PM (223.62.xxx.82)

    암은 누구도 장담 못한다고 해요.
    항상 체온을 유지 하는게 괸건 이러고 . 체온이 잠깐만 떨어져도 갑자기 재발 한다고 하니까 꼭 보온 체온 유지 하세요 .

  • 2. 그게
    '16.7.11 4:21 PM (211.36.xxx.70)

    이번기회에 공부해 보세요.


    수술과 항암은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어요.
    식이요법을 하셔야해요.

    저희아버지는 8년째 인데요,
    야채스프같은 달인 물, 신선한 채소위주식단,
    해독쥬스같은거 드시고 운동, 등산하셔요.
    반신욕도 체온 올리는데 좋구요.

  • 3. ...
    '16.7.11 4:53 PM (211.238.xxx.42)

    시간이 지날수록 좀 약해지시긴해요
    지금은 이전 체력으로 버티시는건데
    항암약이란게 몸을 최악의 상태
    죽기 직전의 상태까지 떨어뜨리는거라
    점점 손바닥 발바닥 껍질 벗겨지고
    뼈고 아프고 멍도 잘 들고
    얼굴에 거뭇거뭇 착색도 나타나고
    구내염도 생길 수 있어요
    항암 전에 교육 다 받으셨죠?
    그래도 일단 시작이 좋으니 견디기 힘들만큼은
    아니실거라 믿으시고
    질좋은 살코기 끼니마다 챙겨드리고
    체력 유지하는게 제일 관건입니다
    항암 잘 받으시고 오래오래 건강유지하시길 바라요

    저희 아버지도 원글님 어머님처럼 대장암 수술 후
    6개월 약으로 항암하시고 4년차 잘 지내셨는데
    올초에 간암 전이 판정 받으시고
    주사항암 시작하셨어요
    그래도 그동안 잘 드시고 체력을 키워놓으셔서
    큰 부작용 없이 잘 견디고 계시답니다

  • 4. 원글
    '16.7.11 5:28 PM (122.40.xxx.31)

    아직은 알 수 없군요. 체온유지 중요하고요.

    211님 아버님도 좋아지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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