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마른 사람은 더위를 안 탈 거라 생각할까요

에고 조회수 : 1,242
작성일 : 2016-07-11 14:34:19
지금 직장 옮긴 지 1년 넘어서 이번에 후배도 들어왔는데
바깥 심부름은 계속 제 차지네요
후배가 조금 통통한데 상사분이
더운데 모모씨보단 모모씨가 좀 가주라고.. 우씨ㅠㅠ
예전 직장에선 에어컨이 후져서 바람 닿는자리 안 닿는자리
따로 있었는데 늘 더운 자리가 제 차지
저도 덥다고 그랬더니 뼈밖에 없는사람이 뭐가 그리 덥냐고
당연히 양보해야 한다는 식..
제가 마르긴 했지만 더운거 많이 힘들거든요 오히려 추위는 참을만하고 세상에서 더운게 제일 싫은데 ㅠㅠ
간식으로 아이스크림 같은거 같이 사놓을때면 어느샌가 제 것까지
먹어버리고 제가 찾으면 그런거 안좋아하지 않냐고??
친한 언니 중 좀 통통한 언니가 하나 있는데 이 언니랑 버스를 타면
더 시원한 안쪽 자리는 늘 당연한 듯 자기만 앉고.. 쓰다보니 계속 생각나네요 ㅜㅠ
그냥 제 주위에 이기적인 사람들만 있어서 그런 걸까요? ㅠㅠ
IP : 203.226.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1 2:41 PM (218.51.xxx.99)

    기분 나쁘셨겠어요.
    보기와는 달리 더위를 엄청나게 탄다고 얘기하세요.

    근데 저는 평생 깡말랐었다가 최근에 뚱뚱해졌는데
    여름에 어찌나 땀이 나는지 ㅠㅠ
    살 접히는 부분 엄청 덥고 땀나요.
    확실히 살이 찌니까 너무 덥고 불편하네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살빼야겠어요.

  • 2. 글쎄
    '16.7.11 3:01 PM (211.36.xxx.253)

    그러게요 전 비만인데도 더위잘참고 추위못참는데 다들 거꾸로알아요 체질이 소음인이아 추운건데

  • 3.
    '16.7.11 3:45 PM (39.7.xxx.168)

    뭔가 직장 내에서. 착함과 배려와 친절을 강요 당하시는
    듯한. 것은 아닌지. 외부 업무가 직급과 나이가 어린 사람이 하는 것이라면 후임에게 물려줘도 될듯한데.

  • 4. 여자들은 정말
    '16.7.11 10:04 PM (1.232.xxx.217)

    살집이랑 상관이 없던데. 오히려 순환장애로 대사가 느려 살찐 분들은 손발 더 차고..언제나 깡마른 사람보단 통통한 여자들이 추위를 많이 타는거 같던데요.
    아주 비만 아닌담에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857 중문을 연동도어로 하면 소음이나 외풍차단같은건 안좋은가요? 3 ... 2016/07/27 1,517
580856 이번 여름 휴가는 에버랜드 2 Alrigh.. 2016/07/27 1,163
580855 고등극기캠프 추천 하실곳 있을까요? 1 고등극기캠프.. 2016/07/27 483
580854 많이 부유한 집들 자식들 학교 입학은 9 학교 2016/07/27 3,377
580853 왜 여름에 에어컨을 틀 때 죄책감(?)이 들까요 34 수선화 2016/07/27 5,699
580852 사교육 시켜야만 한다면 6세에겐 무엇이 적기일까요? 32 방과후 2016/07/27 4,154
580851 제주해군기지가 미국의 미사일기지 래요 5 무섭네요 2016/07/27 1,448
580850 교육은 강남인가요? 경제적인 것 신경쓰지 않을 때. ㅇㅇ 2016/07/27 599
580849 44세에 미시족같다는 소리면 칭찬인거죠? 22 ㅎㅎ 2016/07/27 4,700
580848 결혼정보회사 가입했는데..창피하네요 ㅠㅠ 8 아... 2016/07/27 8,942
580847 뉴올리언즈인데 먹을거 살거 추천해주세요 8 나무 2016/07/27 870
580846 신경질 나고 짜증나고 웃을수도 없고..옆에 얘들만 와도 짜증나고.. 2 신경 2016/07/27 1,042
580845 이 프로 이름이 뭘까요? 이하늬? 나와서 운동 가르쳐주는.. 4 아까 봤는데.. 2016/07/27 1,089
580844 지인의 딸자랑 5 비교 2016/07/27 2,604
580843 이재명시장 인터뷰 8 심심한분 2016/07/27 1,352
580842 결혼 연차 쌓일수록 시댁과 친정? 과 어떻게 되나요? 14 fg 2016/07/27 3,214
580841 수험생 어머님들 너무 슬퍼마세요 13 수험생 엄마.. 2016/07/27 4,204
580840 푹익은.. 5 2016/07/27 780
580839 아파트 매매후 중도금때 부동산에서 연락해 주나요? 1 궁금 2016/07/27 1,141
580838 산 밑에 있는 집 단점이 뭘까요? 27 궁금 2016/07/27 8,310
580837 딸이 웹툰 작가 됐어요. 13 웹툰작가 2016/07/27 6,483
580836 누가봐도 괜찮고 잘난 상대를 깍아내리는 사람도 있나요? 3 ..... 2016/07/27 1,348
580835 자가지방이식에 대해 궁금해요 1 pp 2016/07/27 611
580834 20대 여성 가방 속 콘돔, 세상을 바꾼다 2 인권권인숙 2016/07/27 2,431
580833 다들 어떻게 워킹맘을 하는걸까 11 ... 2016/07/27 2,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