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아이와 유럽 여행 계획 중인데
가까운곳 해외는 휴가때마다 다녔고
이번에 큰맘 먹고 유럽으로 2주 정도 다녀보려고 해요.
비용도 비용인지라 고민 좀 되네요
1. 많이 돌아다녀야 하는데
'16.7.11 12:37 AM (211.201.xxx.147)아이가 좀 힘들어하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는 8살10살인데 매년 2회정도 다니는데 아직 휴양지보다 관광지는 좀 힘들어하더라구요.
아직은 돌아다니며 보는 곳보단(물론, 동물원같은 곳은 제외하고) 호텔 수영장에서 노는 걸 젤 신나하는듯 해요.
큰애가 유럽얘기를 슬슬 꺼내긴 하는데 좀 더 체력도 좋아지고 미술관이나 역사쪽으로 관심가질 나이(?)되면 가려구요..2. ...
'16.7.11 12:43 AM (210.2.xxx.247)자유여행으로 잡고
설렁설렁 다니는 계획이면 괜찮을 거 같아요^^3. ㅇㅇ
'16.7.11 12:50 AM (110.70.xxx.202) - 삭제된댓글아이가 좀 커서 자기 취향이란게 생기면 안 가려고 할 수도 있어요.
오히려 어릴때가 호기심이 더 왕성할 때라 괜찮을거 같아요.
다만 패키지 말고 자유여행으로 아이 컨디션 고려해가면서 다니세요4. 새들처럼
'16.7.11 12:53 AM (125.186.xxx.84)저희 아이들 10살, 6살에 가봤는데 힘들어하더라구요
10살짜리도 그닥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기념품 사는데만 구경하려고 하고
6살짜리는 시차적응 못해서 내내 휴대용유모차에서 자기 일쑤구요 새벽에 일어나고..
비용도 많이 드는데 초등 고학년이나 중등이 나을것 같아요5. ...
'16.7.11 12:54 AM (211.58.xxx.167)어릴땐 수영장밖에 기억 못하더라구요.
유럽은 초6 또는 중16. ....
'16.7.11 1:30 AM (125.186.xxx.152)유럽 여러번 갈 형편이면 지금도 가고 나중도 가고 하면 좋구요..
우리 애 1학년때 런던빠리만 12일 갔었는데 아주 잘 다녔어요.
허약한 애아빠보다 낫더라구요.
근데...기억은 오래가진않네요...ㅎㅎ7. ㅁㅁ
'16.7.11 5:27 AM (106.251.xxx.6)아이고..넘 이르네요. 조금만 걸어도 힘들다할텐데.. 그리고 애가 뭐 그리 유럽에 감흥이있을까요..나중에커도 기억도 별로안날텐데... 그냥 휴양지에서 물놀이나 하는게 나을듯..
8. 음....
'16.7.11 6:40 AM (175.209.xxx.57)다른 것보다....아이한테 큰 감흥은 없을듯요. 그맘땐 그저 워터파크나 다른 액티비티 하는 거 젤 좋아하죠. 유럽은 사실 역사의 산실이고 풍광을 좋아해야 하는데 아이들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최소한 초등 고학년은 돼야 좋을듯요. 하지만 부모가 가고 싶고 시간이 그때밖에 없으면 일단 가고 볼 일이죠. 다음에 또 갔던 곳 한번씩 더 가면 더 좋구요. 두번째 갔을 때가 젤 감동이더라구요 저는.
9. 경험자
'16.7.11 9:39 AM (121.167.xxx.114)그 나이에는 유럽보다는 미국이나 호주, 뉴질랜드 쪽이요. 미국 동부, 서부, 호주 남부, 동부, 서부, 뉴질랜드 남섬, 북섬... 다 너무너무 좋아요. 이렇게 다는 못가도 서너 번은 가면 중학생 되겠네요. 초6이나 중학생 쯤 유럽 가세요. 많이 걸어야해서 힘들고 그 나이 되야 문화 이해나 수용이 가능할 듯.
10. 원글
'16.7.11 11:01 AM (223.62.xxx.233)조언 감사드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8058 | 살면서 도배 4 | 도배 | 2016/07/18 | 1,486 |
578057 | 네이버 아이디 도용당했어요 1 | 무서워서 | 2016/07/18 | 1,215 |
578056 | 서울 입주청소 잘 하는곳 2 | 입주청소 | 2016/07/18 | 1,221 |
578055 | 비염에 좋은 프로폴리스좀 추천해 주세요 6 | ㅕㅕ | 2016/07/18 | 2,366 |
578054 | 카다피 제거한 힐러리의 추악한 전쟁범죄 9 | 아랍의봄 | 2016/07/18 | 1,248 |
578053 | 고도근시 명의 부탁드려요ㅜㅜ 9 | /// | 2016/07/18 | 1,870 |
578052 | 친구랑 여행계를 하는데... 22 | ... | 2016/07/18 | 6,546 |
578051 | 냄새가 심하게 나는 테니스 공으로 맛사지 하려는데 4 | 목 디스크 | 2016/07/18 | 2,194 |
578050 | 인스타에 몸매 드러내는 여자들... 30 | 인스타 | 2016/07/18 | 14,669 |
578049 | 문신 스티커 지속하려면? 1 | 여름 | 2016/07/18 | 639 |
578048 |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하는 영화 좀 추천해주세용~~ 4 | 열공 중.... | 2016/07/18 | 2,219 |
578047 | 수박과 어울리는 간단한 식사는 뭐가 좋을까요? 5 | 요리치 | 2016/07/18 | 1,371 |
578046 | 머위대 껍질 안벗기면 질길까요. 4 | 감사합니다... | 2016/07/18 | 923 |
578045 | 오키나와 여행에 다녀오신 분들~~도움 좀 주세요♡ 10 | 얼마만인가ㅠ.. | 2016/07/18 | 2,795 |
578044 | 영연방 국가의 석사는 1.5년이 3 | 영연 | 2016/07/18 | 1,110 |
578043 | 알프라졸람. 바리움 복용중인데 겁나네요 7 | 걱정 | 2016/07/18 | 4,321 |
578042 | 금발이 너무해 1편, 2편 다 보신 님 계실까요? 8 | 머리를식히자.. | 2016/07/18 | 1,461 |
578041 | TV 수명이 10년도 안되나요? 5 | 티비 | 2016/07/18 | 1,475 |
578040 | 노랫말(가사)과 곡조에 대한 나의 생각 | 꺾은붓 | 2016/07/18 | 648 |
578039 | 결혼기념일도 깜빡깜빡 하는 사람인데요.. 3 | ... | 2016/07/18 | 924 |
578038 | 남편한테 문자가 왔는데 7 | ㅠ | 2016/07/18 | 5,293 |
578037 | 유산균 고함량 3 | ㅇㅇ | 2016/07/18 | 1,680 |
578036 | 세월호825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9 | bluebe.. | 2016/07/18 | 401 |
578035 | 서울 중구, '박정희 공원' 속도낸다. 5 | 유신반공독재.. | 2016/07/18 | 850 |
578034 | 고1 문과지망생인데 이번 방학 공부 안내 좀 부탁드려요 3 | /// | 2016/07/18 | 1,1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