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가만히 있는 방법 외에는

모르다 조회수 : 3,829
작성일 : 2016-07-11 00:07:14
방법이 없는 멘탈이 유리인 사람은요
사회생활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돈 버는 직업까지는 할 수 없어도
경조사나 직책 맡는 거 그에 따른 책임이나 인간관계 조차도
힘들어서 쩔쩔매고 며칠 전부터 스트레스 받고 
지나고 나면 아무렇지 않은 건데 하면서 안도하는
이런 유리 멘탈 성격은 어떻게 고칠 수 있나요?

IP : 218.154.xxx.1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사업하세요
    '16.7.11 12:13 AM (125.185.xxx.178)

    세무사.회계사하세요.
    하루종일 숫자와 컴퓨터와 함께 합니다.

  • 2. 그런 유리멘탈임에도
    '16.7.11 12:15 AM (118.219.xxx.147)

    회사다니고..직책까지 맡고..
    멘탈 강화유리로 만드는 중이네요..
    겁내고 밖으로 못나오고..
    움츠려들어 집안에만 있는 유리멘탈도 있어요..
    힘내세요..
    하면서 아무것도 아니네 코웃음치는 여유가 벌써 님에겐 있네요..

  • 3. 그런데
    '16.7.11 12:18 AM (218.154.xxx.102)

    어려운 사람이나 불편한 상황에 접한 날은 병이 납니다.
    그게 문제네요. 아무리 정신력으로 무장하려 해도 몸이 말을 안 들어서요.

  • 4. ㅜㅜ
    '16.7.11 12:33 AM (211.245.xxx.15)

    저와 같은 급이네요..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저도 그래서 언제부턴가 사람도 멀리하고 집에만 있게 되네요.. 그런데 이제는 나가볼려고 합니다..아직 실천을 못하고 있지만.. 가까이 살면 정말 가끔 만나서 이야기 하고 그런 고민 나눴음 좋겠네요..ㅜㅜ
    다들 현명하고 똘똘하고 일도 잘하니 전 항상 바보 같고 한심하고 위축되고 그래요..

  • 5. ..,
    '16.7.11 12:41 AM (223.62.xxx.64)

    다들 참고 살아요. 구박 받고, 욕 먹고, 수치스러운 일 당해도 다들 참고 사는겁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암 걸리는 사람도 많고, 참고 참다가 못견뎌서 돌연사 하는 사람도 많아요.

  • 6. ....
    '16.7.11 1:01 AM (175.223.xxx.205) - 삭제된댓글

    강철멘탈이라 사회생활하는 거 아니에요.
    쇠심줄마냥 질긴건 극소수고 다들 유리멘탈 금가고 깨지며 견디는 겁니다. 그러다 병들고 죽는거자노아요.
    평화롭게 살면서 천수 누리는 사람 얼마나 되겠어요.

  • 7. iii
    '16.7.11 1:22 AM (175.223.xxx.156)

    대부분은 그 고통을 견디고 있는거에요...

  • 8. 다겪고사는거
    '16.7.11 1:24 AM (119.70.xxx.204)

    그냥 유리멘탈이라고하면ᆞᆞᆞ
    뭐가겁나는건가요?
    욕먹는거가겁나는거같은데
    욕이배따고안들어온다는말 기억하시구요

  • 9. ㅎㅎ
    '16.7.11 2:00 AM (122.36.xxx.29)

    세무사 회계사 영업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다. 마찬가지죠
    '16.7.11 4:56 AM (87.146.xxx.72)

    님만 그런거 아니에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참고 사는거죠.
    님도 닥치면 해요. 아직은 돈 벌이가 급하지 않은가보네요?

  • 11. 그렇다고
    '16.7.11 2:45 PM (121.147.xxx.89)

    집에만 박혀있으면 평생 그렇게 사시려구요.

    저도 유리멘탈이었지만

    대학때부터 제 자신을 강하게 만들려고 작정하고

    힘들게 조금씩 저를 바꿔갔어요.

    30대후반 40대되면서

    사람 대하는 것도 여유가 생겼고

    제가 남에게 부딪히고 까이는게 싫었기때문에

    그 사이 남에 대한 배려심도 상당히 늘어서 이젠 욕먹을 일이 거의 없네요.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가 또 유리멘탈을 쓰레기통에 넣을 기회가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042 서울근교 당일치기 부모님 모시고 갈만 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1 dd 2016/07/28 1,844
581041 음식물 쓰레기통 씻는거 고역이네요..산뜻할방법 없을까요 15 벌레싫음 2016/07/28 4,291
581040 대학원 휴학을 해야 할지 고민되네요 8 ㅇㅇ 2016/07/28 2,208
581039 도와줘요 82수사대~ 일본만화책 제목 2 헤베 2016/07/28 700
581038 음식을 복스럽게 맛있게 먹는사람 보면 어떤가요? 12 ... 2016/07/28 5,009
581037 살 수만 있다면 강남 들어가 사는 게 좋겠죠? 14 고민 2016/07/28 3,934
581036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하는 모습 있으세요? 28 에고에고 2016/07/28 6,002
581035 남편이 화를 냈는데요 22 135797.. 2016/07/28 4,852
581034 뷰티풀마인드 작가 김태희 26 뷰마풀 2016/07/28 3,885
581033 사이즈 다양한 속옷 전문몰 좀 가르쳐주세요 3 브라 2016/07/28 609
581032 세월호 여론조작 주도자로 지목받은 김상진 1 유가족모욕 2016/07/28 683
581031 화이트나이트 건조기 기계식 쓰시는 분들 사용법 좀.... 3 ........ 2016/07/28 2,699
581030 몰타.. 우리나라보다 최저시급이 낮은가봐요. 7 .. 2016/07/28 1,535
581029 집보러 오고 보통 언제쯤 연락 오나요? 8 에궁 2016/07/28 2,582
581028 아들이 와인빠 운영하는 여자와 결혼한다면 ? 27 질문 2016/07/28 6,695
581027 치아를 떼웠는데 치실이 안들어갈 정도로 틈이 없어졌어요 5 .. 2016/07/28 2,199
581026 서울에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2 ㅡㅡ 2016/07/28 733
581025 며칠전에 운전하다가 라디오에서 들었는데요 6 영화 제목이.. 2016/07/28 1,774
581024 tv 광고에 자녀 13명인 집, 실제 모델인가요? 24 .... 2016/07/28 7,398
581023 흑설탕팩 아무 반응 없는건 정녕 저뿐인가요? 12 .... 2016/07/28 2,961
581022 화장실/ 욕실을 어두운 색깔 타일로 인테리어 하는 거 어떻게 생.. 12 인테리어 2016/07/28 5,537
581021 일당 받는 직업은 돈 어떻게 모으나요? 2 2016/07/28 1,159
581020 흑설탕팩 부작용이요 - 평생 안쓰던 색조크렌저 필요하네요 1 흑설탕팩 2016/07/28 2,873
581019 턱관절 아프신분들 여름에도 찜질 하시나요? 8 .. 2016/07/28 1,875
581018 징병검사 시간이 원래 아침 8시부터인가요? 4 ㅇㅇㅇ 2016/07/28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