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아이

kilb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16-07-10 20:05:47
외동아이를 키우고있는데요
중학생입니다 그런데 오늘
엄마아빠이혼하면나는죽을거다
이래서 정말 충격..
오늘 부부싸움을 하면서 갈라서
이런말했는데 다듣고 그런말했지싶네요
그리고

이유를 물어보니

난 외동인데 엄마아빠이혼하면 누굴따라가겠어

이러네요..

외동이란
혼자라서 힘들면서
혼자이기때문에

부모님을 둘 다 잘해드리기어려우니
그런말을했나봐요
IP : 117.111.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10 8:07 PM (175.126.xxx.29)

    애앞에서 완전
    부부가 협박을 한 셈이네요.

    중학생이라도 아직 애기인데...참...할말이....

  • 2. ㅇㅇ
    '16.7.10 8:31 PM (211.237.xxx.105)

    형제가 있어도 아이한테 부모의 이혼은 당연히 충격이죠.
    엄마아빠가 이혼할까봐 어떻게든 막아보자고 한 말인거 같은데
    애가 혼자라서 문제라는 식으로 문제 접근을 하시네요?
    아이한테 불안감을 주지 마세요. 오죽 부모가 못났으면 둘중 아무도 못믿겠다 싶어
    차라리 죽겠다 하겠어요..

  • 3. ......
    '16.7.10 8:54 PM (211.200.xxx.164)

    여기서나 이혼해라 하는 말 자주 쓰이는거지,,
    부모가 이혼하면 자살하거나 자기인생 파멸시키고 자기인생걸고 자멸하는 자녀들도 있아요.
    아직 애들한테 부모의 이혼은 진짜 마른하늘이 두쪽나는 일인건 맞죠뭐.

  • 4. ekdrndl
    '16.7.10 9:05 PM (211.104.xxx.137)

    외동이 중요하진않죠
    살아있는거 자체가 행복

  • 5. 시크릿
    '16.7.10 9:10 PM (119.70.xxx.204)

    외동은 형제없으니
    부부싸움하는 부모앞에서
    끔찍한고통을느낄거에요
    진짜죽어없어지고싶겠죠

  • 6. ㅇㅇ
    '16.7.10 9:13 PM (211.237.xxx.105)

    형제 있으면 부모가 이혼해도 고통 덜느끼나요..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 7. 애가
    '16.7.10 9:16 PM (121.191.xxx.179) - 삭제된댓글

    중학생이면 그만 싸울때도 되지않았나요.
    애보는데 사네마네...
    애가 속을 안썩이니 부모가 애속을 썩이네요.

  • 8. 그래도
    '16.7.10 9:52 PM (112.173.xxx.198)

    형제 있는거랑 없는거랑 자식이 느끼는 감정이 많이 다르죠
    어려울 때 누가 옆에 있는거랑 없는거랑 같을수가 있나요..
    20살이 되어도 심심하다고 친구한테 밤에 전화 오는 애를 보니 외동은 참 안쓰럽더균요.
    형제가 없으니 대화상대가 없어 그 밤에도 친구 찿고..

  • 9. ..
    '16.7.10 10:31 PM (222.237.xxx.50)

    형제 있어도 대화 안해요. 성향이 맞아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015 부산행. 보신분 조언부탁드려요 3 쳐프 2016/07/28 1,122
581014 몇층이 가장 좋을까요? 7 이사 2016/07/28 1,770
581013 네일과 패디 제가 다 하는데요.. 4 2016/07/28 2,155
581012 이사할때 점심도 챙겨드리는 건가요? 7 oo 2016/07/28 1,387
581011 《뇌하수체 종양 문의드립다》 8 문의 2016/07/28 1,927
581010 부산에서 침잘놓는 명의 추천 부탁드려요. 2 제인 2016/07/28 1,362
581009 계란이 완전영양식품 맞나요? 5 목초란 2016/07/28 1,440
581008 친구가 다 멀어져가는건 다 제가문제가 있어서겠죠?> 12 ... 2016/07/28 4,648
581007 피부과 의사한테 어디까지 보여줘야 하나요 ^^* 2016/07/28 2,076
581006 주택 1층. 습기와 곰팡이에 지쳐요.. 8 정말 후회... 2016/07/28 3,765
581005 미치코런던이 어느나라브랜드인가요?? 8 .. 2016/07/28 10,817
581004 비비고 김치 어떤가요 3 김치맛 2016/07/28 2,307
581003 외모가 촌스러운게 문제가 아니라 14 ddd 2016/07/28 4,047
581002 7월에 전자제품 산 분들은 환급받으세요 5 ........ 2016/07/28 2,013
581001 완도가 좋아요?진도가 좋아요? 7 나어디가 2016/07/28 1,451
581000 LA 공항 여쭤봅니다 18 여행 2016/07/28 1,445
580999 쉐르빌온천호텔 페키지 어떤가요? 양평 2016/07/28 983
580998 탑스타 마동석 프로필 ... 6 ㅇㅇ 2016/07/28 3,113
580997 초보8개월.고속도로 3시간 밤운전 괜찮을까요? 14 운전 2016/07/28 7,759
580996 옷을 여성스럽게 입고 싶어요 7 여름 2016/07/28 2,872
580995 동유럽여행 안가면 후회할까요? 11 휴가 2016/07/28 2,649
580994 대구여행. 코스좀 추천해주세요 12 해피해피 2016/07/28 1,865
580993 이번 여름은 정말 힘드네요. 7 40대 후반.. 2016/07/28 1,989
580992 다름이 틀림이 아님을 느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1 두딸맘 2016/07/28 474
580991 김용민 브리핑에 주진우기자 나오셨네요 5 .. 2016/07/28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