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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리가 수십마리생겼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파리 조회수 : 11,448
작성일 : 2016-07-10 09:48:42
매일 나가는 베란다에요
햇빛도 잘들고 습한곳도 없구
방충망 닫고 있고 집안에 모기한마리 없는데
어제 갑자기 수십마리의 파리가 앉아있고 날아다녔어요
신기하게 거실이나 방안으로는 들어오지 않는데
알을 깐건지 ㅠㅠ
아무리 찾아봐도 알낳은 곳이나 구더기나 아무것도 찾을 수가 없어요
방충망 열어 몽땅 쫓아냈는데
오늘 아침어 또 열마리가까이 보여서 쫓아냈어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ㅠㅠ
IP : 211.36.xxx.2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16.7.10 9:54 AM (1.227.xxx.51)

    그런적이 있었는데 우리집이 아니라 윗층 계단에 음식물에
    파리가 알을 까서 방충망을 타고 들어온적이 있었어요.
    난리났었죠.
    파리가 어디에서 들어오나 근원지를 찾아 보세요.
    전 알아내서 수위실에 소독 부탁했네요.
    새끼파리도 그때 첨 봤네요.
    창밖으로 쫒지마시고 다 죽여야해요.
    에프킬라추천해요.

  • 2. .....
    '16.7.10 9:54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주변에 음식 썩은게 있을 것입니다
    몇년전 주택에 살때 옥상 크다란 고무통에 거름 만든다고 음식물 찌꺼기를 묻었어요
    한 겨울 추울때 해야 하는데 좀 늦게 했더니
    날만 새면 흙속에서 파리가 수십마리씩 날지도 못하고 땅속에서 비실거리며 나와서
    식겁한적 있어요

  • 3. 분명
    '16.7.10 9:54 AM (175.126.xxx.29)

    어딘가에 구명이 있을겁니다...
    배수구를 비닐 같은걸로 완전히 봉해 보세요.

    저희집엔 전에 베란다에
    말벌이 2,30마리씩 들어와서
    말벌을 때려죽이느라 힘들었는데
    정말....1년? 가까이 고생햇는데

    나중에 보니
    옥상 분전함?그안에 말벌집이 하나 있더라구요

    남편과 주말부부라..
    119에 신고했더니
    홈키파 있냐 묻더라구요.

    119 아저씨가 홈키파 한통을 거의다 살포하고
    가스로 태우는거? 그걸로 말벌집을 태웠는데..
    말벌집이 3개나 있더라구요...냄새 작렬...밤꽃냄새 비슷한거..
    한동안 냄새때문에 고생했네요..

    하여간...구멍이 있다

  • 4. .....
    '16.7.10 9:56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베란다 물내려가는 배관을 쑤셔보세요

  • 5. 일단
    '16.7.10 10:02 AM (211.36.xxx.204)

    지금 물내려가는 배관에 락스 뿌렸어요
    저희 집주변 다깔끔하신분들이라
    관리실이 없어 물어 보지는 못했는데
    배관도 한번 살펴볼께요 ㅠㅠ
    에프킬라도 한통 다 써볼께요 심지어 쇠파리에요
    일명 똥파리 다행히 집안으로 안들어와서 그나마
    위안하고있어요 ㅠㅠ

  • 6. .....
    '16.7.10 10:07 AM (175.223.xxx.60)

    찾다찾다 세탁기 뒤에서 알깐거 발견해서 제거한적 있어요.
    아이가 음식을 거기에 떨어뜨리고 말을 안해서 몰랐어요.

  • 7.
    '16.7.10 10:08 AM (116.125.xxx.180)

    쇠파리가 뭐고 똥파리가 뭐죠?
    초파리 아니예요?

  • 8. 세탁기 주변 등등
    '16.7.10 10:11 AM (211.36.xxx.204)

    다 뿌려보구 다 씻어보고 다 해볼께요 ㅠㅠ
    초파리는 아주 작은거죠
    배 초록색 번쩍이는 파리에요
    재난 영화 찍는거 같네요
    넘 감사해요

  • 9. 기이한 일
    '16.7.10 10:17 AM (211.178.xxx.68) - 삭제된댓글

    며칠 전, 비 오는 날, 우리도 그런 일이 겪었어요.
    베란다도 깨끗하고
    이 십 년 넘도록 산 집이고
    한 번도 그런 일이 없었는데 그날따라 베란다에 왕똥파리가 왕창 들어와 있더라구요.
    다 쫓아내고 한참 있다보면 또 들어와 있고를 반복....
    오후 3시쯤부터 약 3시간 동안 스무 마리는 쫓아낸 것 같아요.

    모기는 잘 들어오지만 이런 일은
    전무후무한 일이라 지금 생각해도 기이하다 싶어요.

    똥파리는 창문만 열어놓으면 잘 날아가니까
    평소에 그런 일 없었다면 쫓아내기만 해도 별일 없을 것 같아요.

  • 10. 베란다
    '16.7.10 10:20 AM (119.149.xxx.79)

    락스로 일주일동안 청소하니까 없어졌어요.
    빠닥 빠닥 깨끗이 파리 쫒아내면서..없어질 때까지 계속 청소해줘야 하더라구요.

  • 11. dlfjs
    '16.7.10 10:23 AM (114.204.xxx.212)

    락스보다 끓는물 자주 부어요

  • 12. ㅎㅎ
    '16.7.10 1:32 PM (211.36.xxx.204)

    락스는 그렇다치는데 끓는물은 더 잔인하게 느껴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13. 싫어
    '16.7.10 2:35 PM (112.168.xxx.26)

    어딘가에 썩은고기나 음식물 있음 파리가 몰려드는듯 파리 넘 싫어요ㅠㅠ

  • 14. 썩은게 없나
    '16.7.10 3:05 PM (1.236.xxx.58)

    베란다 뒤져보세요.
    저도 작년 이맘때 난데없는 왕파리들이 베란다에 돌아다니길래
    몇마리 날려보냈는데도 계속 나타나더군요.
    알고보니 까만 봉지에 담아둔 감자 몇개가 썩어서
    구더기들이...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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