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엄마들 방학때 운동 언제하세요?

초등맘 조회수 : 1,953
작성일 : 2016-07-10 07:48:19
방학이 다가오네요..방학때 제일걱정거리는 제가 오전에 요가를 가는데 아이를 어떻게해야하나에요..
오전10시에 못하면 오후5시에 해야하는데 오전에 초등2학년 딸이 혼자 집에 있기싫어하거든요..
작년엔 친한친구랑 도서관특강 듣게하고 같이 놀게해서 다행히 가능했는데 올해 그친구 아빠가 중국주재원으로 가게돼서 방학때 혼자 두게할려니 걱정이되네요..아님 데리고다녀야하는데 다큰애를 매일 데리고 다닐수도 없고ㅠ 그런데 본인은 엄마따라 다니겠대요..
동생과 같이있을땐 1시간정도는 있어서 오후 5시에 가는것도 생각해봤는데 아이 둘을 매일 그렇게 두고 나가는것도 신경 쓰이네요..
이런문제로 고민하시는분 안계신가요? 참고로 저는 요가를 치료목적으로 하고있어서 안하면 몸이 아파요..아이 생각함 한달정도 쉬고싶지만 제 몸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겠어요ㅠ
IP : 118.222.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0 8:20 AM (124.111.xxx.84)

    딱 그 한시간만 둘이 레고방같은데 보내는건 어려울까요 여자아이라 싫어할라나
    아님 방학이니 한시간만 둘이 티비보고 있게 해도 싫어하나요? 저희애들도 그나이인데 둘이 티비보라면 나가자고해도 싫어해서

  • 2. 학원
    '16.7.10 8:25 AM (223.62.xxx.76)

    학원 안 보내세요? 초2 방학 때 영어다 발레다 많이 보내는데.

  • 3. 그리고
    '16.7.10 8:26 AM (223.62.xxx.76)

    그 어린 애를 집에 혼자 두면 절대 안 되죠. 싫어하는게 당연.

  • 4. 초2
    '16.7.10 8:40 AM (59.13.xxx.191) - 삭제된댓글

    한시간 금방 아닌가요? 너무 심각하게 고민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 아이 입장에선 그리 심각안할것 같은데요.
    그냥 읽을 책이랑책이랑책이랑책이랑 그림 그릴 종이 뭐 이정도 준비해서 같이 데리고 다니세요. 밖에서 잠시 놀라고. 그러다 지겨워하면 블럭방에도 보냈다가.
    아님 학교 방과후 보내시든지.

  • 5.
    '16.7.10 8:44 AM (103.10.xxx.11)

    요즘에 방학 때 아이 놀리는 분도 있어요?
    엄마는 운동하러 다니면서 아이한테는 아무것도 안 시키다니 특이하시네요.

  • 6. 초2면
    '16.7.10 8:45 AM (59.13.xxx.191)

    몇일은 데리고 가고 하루는 방과후나 블럭방 보내고 하루는 집에 만화영화보라고 하고 하면 1주일 금방일텐데요
    아이는 별로 고민안할것 같은데요
    읽을 책이랑 그림그릴것 색종이 뭐 이런거 좀 챙겨서 엄마 운동할때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세요 아님 일기장가지고. 일기 한편만 써도 30분가요ㅋㅋ 1시간 금방이예요 아마 집에 있어도 그러고 놀텐데요
    전 초3아이 겨울 방학에 데리고 다닌적 있어요 저녁 8시 운동이라 애혼자 두기 좀 걸려서.

  • 7. 엄마따라
    '16.7.10 10:19 AM (175.126.xxx.29)

    데리고 가면 되죠...
    뒤에서 놀라고 하세요.

  • 8. ...
    '16.7.10 11:39 AM (121.166.xxx.239)

    못 가죠;;; 저도 그랬어요;; 3학년인 지금 학원 다녀서 그때 잠깐씩 갈 수 있을 것 같구요...윗님, 데리고 가서 뒤에서 놀라고 하는건 다른 분들께 폐가 됩니다.

  • 9. 요가나 헬스장에 휴게공간이
    '16.7.10 3:13 PM (59.13.xxx.191)

    없나요? 당연 강습중인 요가장 안에 데려가는건 민폐죠. 아이도 불편하고
    제가 다는 곳은 헬스장 안쪽에 요가룸이 있고 룸 밖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몇개 있어요. 물도 마실수 있고.
    그럼 거기 앉아 놀고 있으면 유리문틈으로 엄마도 보이고 하니 잘 놀던데.
    그런게 아니라면 데리고 다니면 안될듯요

  • 10. 돌돌엄마
    '16.7.10 3:56 PM (211.36.xxx.140)

    애가 9살인데도 그런가요.. 전 둘째가 5살이라 유치원 방학 때 헬스 못가는데.. ㅠㅠ 그냥 3주동안은 애들 데리고 있는 게 곧 운동이다 생각하고 홈트(유투브..) 하려구요..
    님도 늘 하던 운동이시면 집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442 저도 아내 글ㅇ보고. 지금. 쿠팡 탈퇴 1 3 21:41:13 210
1779441 “학원 안 보내고 헬스도 술도 끊습니다”…뭐든 안해야 버티는 고.. 4 ... 21:36:47 556
1779440 박나래 엄마도 2 ... 21:33:27 920
1779439 국가보안법 정말 심각한데 왜 자꾸 쉴드 쳐요? 7 d 21:33:14 146
1779438 바람핀 딸보다 부모.가족이 더 챙피할거같아요 3 정신 21:33:05 402
1779437 살찌니 알게된 사실 5 뚱녀 21:28:22 881
1779436 스레드에 주식 정보 알려주는 5 ㅇㅇ 21:21:14 412
1779435 자백의대가 시청시작 1 ㅠㅠ 21:17:33 583
1779434 고속도로 휴계소 식당 손본다는글 2 21:03:50 879
1779433 52세는 젊은 사람들이 보기에 할머니인가요 42 ㅇㅇ 21:02:54 2,689
1779432 전철 역사 내 호두과자집 알바 23 ... 20:54:45 1,570
1779431 조진웅 사과문에서 한 번 더 실망인 점... 15 .... 20:52:47 3,149
1779430 올해 유자청 갈아서 했는데 정말정말 맛있게 됐어요 2 유자청 20:51:34 748
1779429 만약에 조진웅이 과거를 밝혔다면.... 19 . . . .. 20:45:25 2,578
1779428 레토르트 국 뭐드세요? 6 ㅇㅇ 20:44:42 515
1779427 이명박때의 국정원 조직이 움직인다더니 11 대단 20:37:15 985
1779426 남편이 자다가 움찔움찔해요. 12 움찔 20:27:28 1,898
1779425 정말 이런 치아 흔하진 않은 거죠? 4 .. 20:25:52 1,006
1779424 제니퍼가너 주연 '그가 나에게 말하지 않은것 ' 보신분 미드 20:22:50 561
1779423 보이로 전기장판 원래 덜 뜨겁나요? 13 ..... 20:22:05 1,216
1779422 캐시미어니트100 품질 5 홈쇼핑 20:17:54 1,071
1779421 은호 엄마 볼수록 손예진과 닮아 보여요 1 화려한날들 20:12:51 961
1779420 저 평수 줄여서 이사할려 하는데 짐 버리는거 어쩌죠? 4 .. 20:09:56 1,352
1779419 조진웅 찍은 광고들 펌 20 20:03:22 4,918
1779418 김부장 원작보다 드라마가 나은가요? 3 ..... 20:03:11 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