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탯줄 다들 안 간직하시나요?

음?? 조회수 : 6,327
작성일 : 2016-07-07 18:39:24
우연히 친정엄마가 제가 애들 낳았을 때 탯줄있죠?
집게 로 찝어논 거요
그걸 제가 한지상자에 넣어 간직하는데
막 비명지르면서ㅋ엄마가 드럽다고 난리네요?
썩은 냄새 난다고..
근데 제가 알기론 애들 낳을 때 탯줄 보관하면
애들이 잘 된다고 하던데요
저의 친정엄마는 그 탯줄을 계란의 알끈에 비유하시면러
알끈 버리듯이 버리는 거라고 하시네요?
전 애들이 뱃속에 있을 때 저랑 애들을 연결해 준 탯줄이
소중한 것 같은데요
그렇게 옆에서 더럽다 냄새난다 버려라 하니까 기분이 나쁘기도 하고요

여러분들은 탯줄 더러워서 버리셨어요?
IP : 211.36.xxx.4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7 6:41 PM (61.255.xxx.67)

    오마이갓,,.
    베스트 예약

  • 2. ...
    '16.7.7 6:42 PM (112.72.xxx.91)

    제가 서른 넘었는데 엄마가 간직하고 계세요. 저희 조카도 언니가 보관하구요.
    배냇저고리랑 아기수첩이랑 탯줄 거의 보관하는거 같은데...

  • 3. 탯줄도장
    '16.7.7 6:42 PM (121.190.xxx.13)

    만들었어요

  • 4. 심플라이프
    '16.7.7 6:43 PM (175.194.xxx.96) - 삭제된댓글

    배냇저고리만 보관해도 미신이라는데 탯줄은 보관 잘못하면 완전 죽음입니다.

  • 5. ...
    '16.7.7 6:43 PM (182.212.xxx.142)

    첫 배내옷 아기 수첩 초음파 사진 손싸개 탯줄 못 버리겠던데
    작은 상자에 담아 보관하고 있어요 ㅎㅎ
    지금 큰아이가 고3인데 불러서 보여줘 볼께요 뭐라 그러나

  • 6. 탯줄
    '16.7.7 6:43 PM (49.1.xxx.237)

    저도 탯줄도장 만들었어요

  • 7. 고등학생 아들
    '16.7.7 6:44 PM (1.231.xxx.3)

    탯줄 그대로 가지고 있어요. 잘 말려서 실리카겔이랑 비닐에 넣어두었는데 냄새 안나요. 나랑 아이랑 연결끈인데 안버리고 싶어서요.

  • 8. ..
    '16.7.7 6:45 PM (122.35.xxx.138)

    21년째 보관중인데요.비닐팩에 넣어서 앨범에... 베냇머리랑 돌잡이 쌀이랑.. 어려운 일은 아니니까.. 왜 때문에 베스트예약이란건지요.?그냥 성향 아닌가요?

  • 9. 18년째
    '16.7.7 6:48 PM (223.131.xxx.17)

    비닐팩에 밀봉해 앨범에 있어요.
    신생아실 네임텍까지 가지고 있다는 ㅎㅎㅎ

  • 10. 전 이 얘기
    '16.7.7 6:54 PM (203.128.xxx.39) - 삭제된댓글

    나오면 승질나요
    첫애 꺼는 가지고 있는데
    둘째꺼는 조리원에서 어느날 없어졌어요 ㅜㅜ

    엄마랑 이어주는 끈이였어서
    나름 간직하고 싶었는데 ㅜㅜ

    없어졌다 난리 나니 어디서 누구껄 가지고왔나
    찾았다고 줘서 봤더니 클립 모양도 반대반향이고
    사진찍어둔거로 비교했더니 울아이꺼 아니었어요

    도로 갖다주고 우리꺼 아니라고 주인찾아 주라고
    하고요

    그거 별거 아닐수 있어도 굉장히 서운하더라고요

    큰애꺼는 일부러 말리지 않았어요
    딱딱하게 말라 미니 지퍼백에 넣어 있는데
    냄새나고 그런거 없어요

  • 11. ....
    '16.7.7 6:57 PM (210.105.xxx.221)

    저도 탯줄 / 돌반지 하나씩 / 초음파 사진 / 실뭉치
    두 아이 각각 작은 상자에 넣어서 보관하고 있어요.

    같은 뱃속에서 나왔어도 탯줄 굵기도 다르고
    집게채 보관하는데 냄새나는 거 전혀 없구요.
    가끔 정리하다 아이 보여주면 신기해 하고 좋아하던데요.

  • 12. ??
    '16.7.7 6:58 PM (58.236.xxx.201)

    배꼽떨어진거 말하는건가요?
    아님 탯줄도 병원에서 주는건가요?

  • 13. 윗님
    '16.7.7 7:01 PM (203.128.xxx.39) - 삭제된댓글

    배꼽 떨어진거요 ㅎㅎㅎ

  • 14. ..
    '16.7.7 7:06 PM (211.197.xxx.96)

    30대 이전 세대는 버린거 같구 이후부터 의미두고 보관한 듯 합니다

  • 15. ...
    '16.7.7 7:15 PM (114.204.xxx.212)

    좀 보관하다 버렸어요

  • 16. 소중한건 사람마다 다르겠죠..
    '16.7.7 7:16 PM (203.230.xxx.131) - 삭제된댓글

    전 아무 의미 안둡니다만 ;;

  • 17. ..
    '16.7.7 7:18 PM (180.230.xxx.90)

    저도 10년 갖고 있다가 그거말고도 의미 들거는 많다 싶어서 버렸는데 미련없어요.

  • 18.
    '16.7.7 7:20 P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20년 전
    애 둘다 수술로 낳아서인지
    애들 탯줄 구경도 못했어요.
    탯줄이 다 떨어져서
    깨끗한 상태로 퇴원 했었거든요.
    그때는 탯줄 보관한다는 그런 의미도 별로 없었구요.
    대신 배냇저고리랑 백일,돌복은 가지고 있어요.

  • 19. ㅇㅇㅇ
    '16.7.7 7:21 PM (110.70.xxx.191) - 삭제된댓글

    30만원 거금 들여 탯줄도장 만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뭔 의미가 있나싶네요
    말 나온김에 잘있나 구경이나 해야겠어요

  • 20. ..
    '16.7.7 7:2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탯줄 보관하면 애들이 잘 된다는 얘긴 처음 듣지만
    기념으로 간직할 수도 있다고 봐요.

  • 21. 죄송한데요,
    '16.7.7 7:28 PM (220.83.xxx.188)

    저녁먹고 이거 생각없이 읽고선
    토 나올라고 그래요.
    너무 비위상하고 끔찍하네요.

  • 22. ..
    '16.7.7 7:29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나중에 애들한테 다 짐이겠다 싶어 치웠어요.

  • 23. ..
    '16.7.7 7:30 PM (39.116.xxx.190)

    전 가지고 있어요.
    우리때는 도장 뭐 이런거도 없었고 그냥 지퍼백에 넣어 보관상자에 가지고있어요. 첫배냇저고리,출생증명서복사본,첫신발,초등취학통지서복사본등등 거기같이보관하고있어요.

  • 24. ???
    '16.7.7 7:34 PM (221.167.xxx.31)

    제가 알고 있는거랑 다르네요 저는 40댄데 옛날엔 버리는게 좋다해서 그렇다고 아무렇게 버리는건 그래서 묻었네요 요즘은 탯줄도장이나 다른 의미를 두고 보관하시는분 많던데 장삿속인지? 헷갈리네요

  • 25. 옛날엔
    '16.7.7 7:47 PM (223.33.xxx.58) - 삭제된댓글

    깨끗한 곳에 묻었지요.
    저도 어릴때 조카가 태어났는데
    밤에 아버지 자전거 뒤에 타고가서 아버지가 땅을 파고 탯줄을묻을때 옆에 서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1월이라 추웠는데 어린 마음에도 뭔지 경건한 느낌? 같은거 들었음.

  • 26. ㄷㄱ
    '16.7.7 7:48 PM (218.39.xxx.246)

    이게 부모는 굉장히 의미있어 보관하고 아이에게 보여줄려고하는데
    막상 애는 이게 뭐야? -.-
    별생각이 없고 보고 싶어하지도 않더라구요
    아들 중딩때까지 보관하다 흐지부지 없어졌어요

  • 27. 저런
    '16.7.7 7:52 PM (46.183.xxx.162)

    220.83님 소화기관이 많이 안 좋으셔보여요
    장에 똥이 많이 차서 유독개스가 발산되네요
    그 똥개스가 구토를 유발해요
    장청소를 하시면 해결됩니다 안 됐네요 젊은 사람이

  • 28. 음..
    '16.7.7 7:58 PM (222.98.xxx.28)

    아이 없는 사람은
    그맘 이해 못하죠
    배냇저고리 간직하는것도..

  • 29. 저는
    '16.7.7 8:29 PM (223.62.xxx.118)

    탯줄도장 만들고 그 도장으로 아기통장도 만들었어요..
    대신 도장은 비싼거 안하고 젤 기본으로~

  • 30. 한마디
    '16.7.7 8:32 PM (219.240.xxx.107)

    어휴~~~다 짐이고 미련이예요

  • 31.
    '16.7.7 8:36 PM (223.33.xxx.87) - 삭제된댓글

    수술해서 탯줄 없다는건 조금 이해가 안가네요.
    전 둘다 제왕했는데 탯줄 다 있는데요?
    혹시 배꼽에서 떨어진거 말고 태반이랑 이어진 긴거 말씀이신가요? 그건 병원 밖에서 본적이 없는데...

  • 32. 이런 댓글에
    '16.7.7 9:08 PM (58.237.xxx.237)

    다 짐이고 미련이다 라는 사람은
    왜 자기 가치관으로 남을 재단하면서 비하할까요?

    전 아직 아기 낳기 전이지만
    탯줄
    첫 배냇저고리
    처음 이빨
    이런 식으로 몇가지는 잘 보관해 둘 예정이어요

  • 33.
    '16.7.7 9:20 PM (223.33.xxx.47) - 삭제된댓글

    처음 이빨이요??

    우리 새언니도 첫조카부터 처음 손톱 발톱 처음 자른 머리카락
    탯줄 이런거다 보관하더니
    다 버렸대요.
    애들이 많이 자란 후
    어느날 꺼내봤더니 이건 아니다 싶더래요.
    다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고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 34.
    '16.7.7 9:33 PM (210.221.xxx.239)

    두 아이 다 있고
    아들은 유치 다 보관하고 있더라구요.

  • 35. 음님
    '16.7.7 10:01 P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탯줄 구경 못했다는 의미는 일주일 입원 해 있는 동안에
    병원에서 아기 목욕시키고
    소독하고 다 해줘서 탯줄이 언제 떨어졌는지도 몰랐어요 (모자분리병동)
    탯줄에 별 의미를 두지 않아서 병원측에 탯줄 따로 챙겨 달라는 부탁도 하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 36.
    '16.7.7 10:03 PM (222.237.xxx.173)

    10년은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사할때 대대적으로 정리하면서 같이 버렸어요
    배냇머리 자른거랑 같이..
    이거 보관해놔야 뭔 의미인가 싶더라구요
    애들한테 보여주면서 이게 탯줄이라고 설명해주고 버렸네요

  • 37. 전 싫어요
    '16.7.7 10:48 PM (58.235.xxx.58) - 삭제된댓글

    개취죠. 전 좀 비위 상하다라고요.
    나중에 그거 애들 줘봐야 좋아할 거 같지도 않고요.
    입장바꿔 시어머니가 남편거라면서
    40년된 탯줄.머리카락.손톱 이런거 준다고 생각해보세요.
    웩 이네요.

  • 38.
    '16.7.7 10:56 PM (112.168.xxx.26)

    전 없네요

  • 39. 뭔소리
    '16.7.7 11:04 PM (203.226.xxx.111)

    탯줄이 의미있고 소중해서 보관한다면
    개인 취향이니 이해하겠으나
    탯줄 보관하면 아이가 잘된단 말을
    믿는 사람이 있군요.

  • 40. 저는
    '16.7.7 11:54 PM (99.247.xxx.61)

    두 아이 사진 앨범이 하나씩 있어요.
    초음파 사진,임신주수에 따른 제 사진,태어났을때 사진,
    그리고 배꼽 떨어진거 처음 자른 손톱과 머리카락,병실에서 했던 아가팔찌 등등 여러 가지가 있어요.

    현재 고등학생 중학생인데 가끔 자기들이 안방 서랍에서 꺼내봐요.신기하다면서...
    작은 아이는 누나꺼는 뭐가 더 많다고 한번 불만 표시를 하더라구요ㅋㅋ
    본인들 결혼 할때 가져간다며 잘 보관하래요.

  • 41. 에휴
    '16.7.8 12:26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

    내가 애들 입장이라도 끔찍하게 싫을 듯.

  • 42. ........
    '16.7.8 12:54 PM (58.120.xxx.136)

    갖고 있어요. 그 때는 배꼽 떨어진거 당연히 간직해야하는 줄 알았는데
    아이들은 별 반응 없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460 군산 일정 맛집 도와주세요~~~ 4 82는 해결.. 2016/08/01 2,502
582459 아이가 차에 갇혔을떄 방법은~ 8 두딸맘 2016/08/01 3,123
582458 82엔 가로수나 이태원 강남 건물주 없나요? 17 hh 2016/08/01 7,766
582457 잠실사시는분들께 문의드려요 6 사춘기아들엄.. 2016/08/01 1,923
582456 디올 립글로우 같은데 붉은색 발색 좀 되는거 없을까요? 13 붉은입술 2016/08/01 3,246
582455 너무화가 나서 6 그만 2016/08/01 2,419
582454 질투받는 분... 원리 2 ㅇㅇ 2016/08/01 3,260
582453 시댁얘기가 나와서 저도 질문하나요? 4 ..... 2016/08/01 1,799
582452 시부모님 병원 가실 땐 전업 며느리가 모실 수 밖에 없지 않나요.. 84 궁금 2016/08/01 19,452
582451 음식물쓰레기 RFID종량제 비용... 3 겨울 2016/08/01 1,494
582450 뉴스보다보면 그냥 한심 2 이그 2016/08/01 1,155
582449 어제 호텔 조식 글 보다가 문득 4 . 2016/08/01 2,669
582448 현대백화점 11관이 어디인가요? 5 밥반공기 2016/08/01 4,280
582447 백화점,마트 양념통닭이 맛 없는 이유가 뭘까요? 8 ..... 2016/08/01 2,795
582446 가지 말리기 도움주세요 3 초보 2016/08/01 1,472
582445 가지고 있는 음반을 좋은 스피커로 들어보고 싶어요 3 -///- 2016/08/01 943
582444 한국은 여자 골퍼들이 유독 강세인 이유가 뭘까요 16 소요 2016/08/01 4,818
582443 아놔 호박잎에 된장찌게 없다고 앞으로 집에서 밥 안먹는다네요 22 ... 2016/08/01 7,441
582442 앤서니 브라운 전 다녀오신 분 계실까요? 어떠셨나요? 6 예술의전당 2016/08/01 2,056
582441 우울증에 빠져 계신 분들..팟캐스트 추천해드릴게요. (경험담) .. 126 그녀 2016/08/01 20,781
582440 사드 덕분에 한류에도 타격이 ... 8 사드 2016/08/01 1,339
582439 립스틱바꾸고 이뻐졌다 소리 들어요 4 아파보이는사.. 2016/08/01 4,849
582438 아파트 관리비 2번 냈어요 5 ㅁㅁ 2016/08/01 2,970
582437 이더위에 점을뺐는데요 피부재생테이프 5 여름 2016/08/01 3,781
582436 돈 없는데 닭강정 너무 먹고 싶어서 샀는데..돈 아까워요 ㅠㅠ 19 mm 2016/08/01 6,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