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남부 지방 전세가 하락 반전이예요.

서울 남부 조회수 : 3,609
작성일 : 2016-07-07 10:45:07

http://land.naver.com/news/newsRead.nhn?type=headline&prsco_id=016&arti_id=00...

 

올해 상반기 기사에만 해도,, 어쩌구 저쩌구 해서 어렵지만

전세가 하늘의 별찾기라 전세가가 매매가를 하반기에 들어올릴것? 이런 기사가 많았는데

 

실제로는 작년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 입주 물량 1만 가구 (위례 하남등) 때문에 전세가가 상당히 하락했어요.

저 기사에 나오는 단지들 중에 어떤 곳은 억대로 하락한 곳도 많고요.

 

올해 하반기에는 위례, 하남, 기타 등 2만 가구 입주 예정이라고 써있고

2017.2018년만 해도 입주 물량이 엄청나구요..

 

1만가구만 입주해도 상당히 영향이 큰데 끝없이 입주해서  물량 공세에 의한 영향력은 어쩔수가 없을 거 같네요..

IP : 218.235.xxx.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7.7 10:47 AM (39.7.xxx.145) - 삭제된댓글

    계속 세 사세요

  • 2. ???
    '16.7.7 10:48 AM (121.131.xxx.43)

    첫 댓글은 뭔 뜬금포 악담이예요?

  • 3. ㅎㅎ
    '16.7.7 10:51 AM (218.235.xxx.46)

    그냥 그렇다는 얘기예요..

    여기 부동산이 끝없이 올라간다는 식의 불안감 조성글이 많아서..

    실제로는 전세가 안나가서 난리예요.

    강동, 송파 지역등에는 전세가 상승이 둔화되었다라고 완곡하게 표현되어 있지만
    하반기 입주 물량 폭탄이 예정되어 있어서
    전세가 더 떨어질거 같아요.

  • 4. ㅎㅎ
    '16.7.7 10:51 AM (112.173.xxx.198) - 삭제된댓글

    첫 댓글님 집장사가 안되서 열 받으시나..
    요새 강남도 조용하다면서요?

  • 5. 재건축 되면서
    '16.7.7 10:55 AM (218.235.xxx.46)

    멸실 주택이 많아서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멸실주택이 엄청나고 새로 지어지는 것은 오래걸려 입주 물량이 더 딸린다

    이런 해석도 있지만 맞지가 않는게,,

    강남서초 지역 재건축이 엄청난데 다들 고가 아파트거든요. 전세만 해도 8억 이상은 받을것으로 예상한 곳이 대부분인데

    원래 그 재건축 아파트를 갖고 있던 부유층들은 실제 살고있는 다른집이 있고
    그 아파트를 지탱해준 예전 전세 살던 사람들은 다 쓰러져가는 아파트 최하 1억~ 최대 5억 정도의 전세에 살던 사람들이예요

    그 사람들이 멸실된다고 해서 재건축 될 새 아파트에 들어갈 예비 수요자가 될 것이 아닌거죠.

    그들은 다른 경기도 저렴한 아파트나 근처 빌라나 오피스텔 혹은 강북지역 아파트로 옮기겠죠..

    물량 폭탄에는 장사없어요.

  • 6. ....
    '16.7.7 11:01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아무리 부정해도 우리나라 부동산은 결국 일본처럼 간다는 사실은 피할수 없는 현실입니다. 아무리 현학적이고 논리적인 이론으로 전혀 다르다고 부정해봐도 멀지않은 종착역은 폭망입니다. ㅠ

  • 7. 그런데
    '16.7.7 11:04 AM (112.173.xxx.198)

    세 사는게 꼭 악담이라고 할만큼 나뿌지도 않는것이
    요즘 임대아파트 한번 들어가면 나올 생각들을 안해요.
    예전엔 임대 살다 돈 모아 내집 산다 했는데 지금은 서로들
    들어가려하고 하죠.
    그냥 집은 소유 아닌 거주의 개념으로 인식하고 집에 돈 많이 안들이고 여유자금으로 윤택한 생활을 즐기자로 바뀌는 것 같아요.
    아파트보다 저렴한 빌라나 다가구 구매로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도 그들이 다 돈이 없어서가 실속을 택하는 것 같아요.
    즉 나이가 들면서 빚이 싫고 경제난에 소득이 불확실하니 모험을 안하려고 하죠.
    이미 한두번씩 대출 안고 살아본 사람들일수록 집에 대해서 꼭 좋운 집 아니여도 된다며 초연해지는 것도 있는것 같구요.

  • 8.
    '16.7.7 11:12 AM (115.143.xxx.186)

    첫댓글 지못미 ㅠㅠㅠ

  • 9.
    '16.7.7 11:14 AM (175.114.xxx.77)

    우리동네에 빌라 많이 지어요...
    사람들이 3억까지는 집사는데 부담이 없어서인지
    그 가격 안의 빌라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옆에 레미콘 공장이 있어도..들어가 살더군요.
    안에 인테리어는..자재가 저가라 해도
    새집이다 보니 잘되어 있어요..
    지금 문제가..저금리때문에 대출하는 금액이
    엄청 커졌어요.
    예전엔 1억도 많다 생각했는데
    저도 금리 낮으니 2억 3억 막 그렇게 대출해서
    더 나은데 가고 싶더라고요.
    그게 부동산가격을 상승시키는 것도 같고.
    근데 그 사이 월급은 배로 오르지 않았는데
    갚을거 생각하면..허리띠 졸라매야죠
    그 안에 시세차익보고 싶겠지만
    시세차익본다면..내집만 오르나요 다른집도 오르지
    서로 물리고 물리는..그런 상황인거 같아요
    부동산으로 돈벌면..그 돈 현금으로 갖고 있나요
    또 부동산 사요..이번에 더 큰걸 사던가..더 많이사던가
    점점 커지는거죠..

  • 10. 음...
    '16.7.7 11:19 AM (218.235.xxx.46)

    기사보다가 문득 생각난건데..

    저금리, 유동성장 어쩌구 해서
    무리해서 빚내고 전세끼고 어쩌구 해서 집을 엄청나게 여러채 산 투자자들이 많은 거 같아요.

    그런 사람들은 뭐,,, 전세 안나가고, 집 잘 안팔리고 그러면 맘이 엄청 불안하겠죠

    아무리 저금리라도 한달에 대출이자만 250? 낸다는 회사원 아저씨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요즘 유독 집 사라고 무조건 사라 계속 오른다 전세는 금방 하루아침에 없어질거 같이
    호들갑떠는 글이 많이 올라오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해요.

    실제는 분양 물량 폭탄으로 역전세난이예요 ㅎㅎㅎㅎㅎ 몇년간..

  • 11. 음..
    '16.7.7 11:21 AM (218.235.xxx.46)

    게다가 사상 초유의 저금리인데 전세가가 이렇게 하락하는 것도 심상치 않기는 하죠..

    큰 돈 주고 전세 살 사람이 많지 않단 얘기 ㅡ 집 살 사람들은 예전에 다 샀고
    전세 자금 대출도 어렵단 얘기 예요.

    내가 산 물량 받아줄 사람이 계속 나와야 가격이 유지되는데
    물량 받아줄 사람이 없다는 얘기

  • 12. ,ㅡ,,,,
    '16.7.7 12:29 PM (110.9.xxx.86)

    물량받아줄 사람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483 이 한일 스텐 믹서기 잘 갈아질까요? 링크 첨부 3 .... 2016/07/07 2,089
574482 저학년두신 맞벌이엄마는 방학때 아이들 어떻게해요? 2 아후 2016/07/07 1,208
574481 점 빼는건 부작용 없을까요? 5 ... 2016/07/07 1,913
574480 장마비 맞은 가죽신발 3 궁금 2016/07/07 1,372
574479 반영구 배워서 모델 해달라고 부탁하면 어떠세요 8 0행복한엄마.. 2016/07/07 1,584
574478 케일이 무척 많은데 장아찌 담아도 될까요? 5 .. 2016/07/07 946
574477 급! 깻잎이 냉장고에서 얼었는데 2 모찌 2016/07/07 1,962
574476 朴대통령의 '아차 실수', 성공사례 인용 잘못 12 제발 그만 .. 2016/07/07 1,808
574475 KBS 기자들 심상치 않다.."KBS 기자란 게 참담하.. 6 보도외압이정.. 2016/07/07 1,981
574474 중3되니 90점넘기 어렵네요 7 ㅇㅇ 2016/07/07 2,570
574473 요즘 도서관 인문학 강의 수준이 높네요... 8 자유영혼 2016/07/07 2,717
574472 도대체 비가 오는건가요 마는건가요 기상청 ㅜㅜ 4 에이고 2016/07/07 1,888
574471 간신 영화 1 넘 야함 2016/07/07 1,453
574470 새누리의 적반하장 퐝당 기자회견 좀 보세요 8 황당새누리 2016/07/07 999
574469 햇반은 자식사랑이 아닌가봐요?ㅎㅎㅎ 82 ㅇㅇ 2016/07/07 15,144
574468 모공은 수선이 안되나요? 8 ;;;;;;.. 2016/07/07 3,404
574467 풋고추가 많아요. 8 ... 2016/07/07 1,344
574466 갤럭시 s7 카메라 어때요? 9 고민. 2016/07/07 1,754
574465 회사 다니고 있는데 자신감 상실로 그만두고 싶어요 2 ㅜㅜ 2016/07/07 1,565
574464 여자가 좋아해서 만나는 경우 4 ... 2016/07/07 1,648
574463 KBS기자님들 세로드립 "이정현은 왜 안까" 5 멋져요 2016/07/07 1,008
574462 버스서 예쁜시계를 봤는데 14 시계 2016/07/07 3,339
574461 필라테스 첫수업후 노곤하니 잠이 오네요.. 8 하늘꽃 2016/07/07 2,783
574460 국어 인강 1 hakone.. 2016/07/07 982
574459 언더씽크 정수기 추천과 가격 문의 드립니다. 6 정수기 2016/07/07 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