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2년에 집 사신분?

55 조회수 : 1,653
작성일 : 2016-07-06 11:47:44
2012년이 부동산 제일 안 좋았다면서요?
그 때 집 사신 분 계세요? 부럽습니다

실거주용만큼은 이런저런 고민하지 말고 필요할때 딱 사는게 좋은 것 같아요. 투자니 뭐니 고민하지 않고 필요할 때 딱딱 사는데 그게 운좋게 시기가 딱 맞아서 돈 버는 분들...그런 운 좋은 분들이 있더라구요.


2001년쯤이던가 지인이 결혼하는데
당시에 전세가 1억 매매가 1억3천이라 3천 대출 받아서 집 사서 결혼했어요.(1억은 부모님이 마련해주셨는지 원래 가지고 있었는지 그렇구요) 그리고 6개월후인지 1년후인지 언젠지는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그 집이 2억 넘어가도록 올라버리더라구요. 그 부부가 6개월후나 일년후쯤 결혼했으면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렀을지도 모르죠. 가끔보면 참 시기가 딱 운 좋게 맞아떨어지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IP : 60.242.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6.7.6 11:50 AM (112.173.xxx.251)

    제일 부러운 사람은 집 있는 사람이 아니고 빚 없는 사람이에요

  • 2. ...
    '16.7.6 1:06 P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그해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몇년전 바닥일때 많이 사모았어요.
    본인들이 살 집까지 더 내릴까싶어 전세를 사는 사람이 많아지니
    돈들이 많이 궁하나 싶어 큰평수에 못살거같아ㅠ
    20평대로 작은 평수들을 사모았지요.
    뭐 쓸어모았어요.
    투기는 절대 아니고 전에 부동산 정리하고 유산도 있고
    그때 판것들이 결국은 상한가였지만 그렇다고 궂이 안팔아도
    되는거였는데 왜 팔았나 후회도 되었지만 은행에 돈은있고
    은행에서 주는 정해진 이자외에는 그어느상품도 마다하는
    소심장이라 별 재미도없고해서
    다시 부동산을 시작했죠
    투기도 투자도 아닌 재산의 보관 의미였어요.
    오르면 좋고 월세 받아좋고
    그러나 월세 받는건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맘도 안편하고
    세입자가 원하는 조건대로 받아요.

  • 3. 저는
    '16.7.6 1:19 PM (61.39.xxx.196)

    12년 여름에 집사고 싶어서 다녔어요.
    원했던 곳이 6억7쳔짜리 하나 6억8천짜리 하나 7억5천짜리 하나... 였어요.
    6억에 분양하던 아파트 있었는데 못 넣었어요. 집 두개된다고...

    6억7천이었던 데는 지금 사려면 7억5천~8억원이고
    6억8천이었던 주상복합은 지금 8억원~8억5천
    7억5천짜리는 9억이에요.
    6억에 분양한 아파트는 지금 12억이에요.

    그때 6억8천짜리 사고 싶어서 정말 맘에 들어서 퇴근 후에도 틈틈이 집 보러 다녔지요.
    근데 집사면 미친년 취급하던 남편때문에 돈 들고도 못샀어요...

    지금에서야 더 후진 집 6억5천 주고 샀어요.

  • 4. 55
    '16.7.6 6:08 PM (60.242.xxx.125)

    저는..님..저랑 똑같네요.
    남편이 절대 반대해서 집 못 샀어요. 제가 사려던 곳이 지금은 엄청 올랐네요. 대출도 필요없었는데 지금은 돈이 한참 모자르게 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787 재산세 카드로 내는거 아세요? 13 ?? 2016/07/21 4,517
578786 교과서가 아예 없는 외국 초등아이 어떻게 공부 봐주시나요? 7 초3 2016/07/21 1,166
578785 뉴트로지나 로션 쓰는 분 3 로션 2016/07/21 1,467
578784 워터파크 혼자 다니는 거 괜찮을까요? 6 .. 2016/07/21 4,814
578783 어떡하죠 분노가 너무 심해서 잠이 안와요 11 yyy 2016/07/21 5,185
578782 육아서 정리2 22 5살맘 2016/07/21 3,285
578781 엄마 1 엄마 나 둘.. 2016/07/21 820
578780 반대로 연예인 인상 눈빛 좋은사람 이야기해봐요 103 인상 2016/07/21 20,650
578779 사망보험보상 아시는분들 도와주세요 5 도와주세요 2016/07/21 1,208
578778 3분이면 천원 문상교환가능 얼릉 서둘러요~~~ 조동 2016/07/21 778
578777 미비포유 보고 왔는데 남자배우만 기억에 남아요^^ 11 미남이네요 2016/07/21 2,809
578776 사드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의 통합과 상호운용이 목적 5 중요한논점 2016/07/21 620
578775 남편이 술취해서 집으로 출발한다더니 연락이 안되요 4 dd 2016/07/21 2,259
578774 당진 석문면 아시는 분? 5 궁금 2016/07/20 974
578773 성주는 스스로 고립되려고 할까요? 4 2016/07/20 1,455
578772 리스 고민입니다 25 원글 2016/07/20 8,725
578771 우리 애가 멀리 가서 취직했는데요. 10 독립 2016/07/20 1,926
578770 용머리해안에서 산낙지 먹는거 별로일까요? 3 영국남자 2016/07/20 831
578769 아들 신병교육대 수료식 다녀왔어요 14 슬퍼요 2016/07/20 2,210
578768 한민구 "사드, NSC에서 의견협의해 대통령이 승인&q.. 4 사드 2016/07/20 662
578767 매년마다 반려견 수천마리가 길거리에 버려진다는데 13 ㅇㅇ 2016/07/20 1,652
578766 죄송한데 이런 경우요 상속에 관한 일입니다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26 ... 2016/07/20 5,413
578765 지겨우시겠지만 흑설탕 끓이면 원래 새카맣게 되나요? 2 성질머리짱 2016/07/20 1,067
578764 저지방우유엔 아스파탐 다 넣는 건가요 8 .. 2016/07/20 3,145
578763 남의 집 방문했을때 예의 문제 40 ... 2016/07/20 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