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두 직접 빚어서 드시는 분들 계세요?

손만두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6-07-04 08:28:17

맛있는 손만두 너무 좋아하는데 만드는거 엄두가 안나요..

어떻게하면 쉽게 만들수있나요..?

IP : 211.58.xxx.7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4 8:56 AM (211.237.xxx.105)

    저 가끔 해먹어요.
    돼지고기 갈은거 (이왕이면 목살 갈면 더 맛있어요)랑 생강즙 부추다진거 넣고
    간장 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간한다음에
    한방향으로 저으면 끈기가 생겨요.
    시판 만두피에 그거 한숟가락씩 넣고 빚어서 물만두식으로 해먹으면 중국식 만두 돼요.

    김치 다먹고 마지막에 무채하고 양념 배추꼬다리 김치 우거지부분만 남아있을땐
    김치만두 빚어먹어요.
    김치무채 양념 꼬다리 우거지 잘게 다져서 면보에 꼭 짜놓고 두부도 짜넣고 고기 좀 다져넣고
    간장 조금, 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간하고
    역시 시판만두피에 하나씩 빚어서 찜통에 쪄먹어요.

  • 2. 한일짤순이
    '16.7.4 9:11 AM (68.80.xxx.202)

    사세요.
    짤순이 통 가운데 두부 넣고 주변을 송송썬 배추김치 숙주나물 데친거로 두부를 에워싸듯 넣고 짜세요.
    이렇게 배치해서 짜면 두부짤때 삼베주머니에 넣지 않아도 돼요.
    돼지고기 소고기 간거 반반에 마늘다진거 진간장 생강간거 넣고 치대세요.
    푸드프로세서나 스탠드믹서 있으면 거기다 고기 넣고 믹싱하세요.
    없으면 손으로 치대고 공만들어 그릇안에 던지고... 찰지게 만드세요.
    이 작업이 맛을 좌우해요.
    치댄 고기에 짤순이로 짠 속재로 넣고 버무리면 속재료준비는 끝이예요.
    반죽은 만두피나 손반죽 중 맘에 드는걸로 하세요.

  • 3.
    '16.7.4 9:26 AM (121.140.xxx.137)

    만두 만드는 일을 집안 행사처럼
    온 식구가 남편, 아들 2 네 식구가 모여서 합니다.
    저희 집은 남편이 좋아해서 자기가 주도하기 때문에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자주 빚어 먹어요. 혼자서는 도저히 엄두가 안납니다...

  • 4. 00
    '16.7.4 9:29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다진 소고기 돼지고기 마늘 파 숙주(데쳐서 꼭 짜고) 두부(두부가게에서 만두 넣을거라면 짜줍니다)
    후추,소금 넣어 치대다가 시판 만두피
    로 빚어보세요

  • 5. 낮달
    '16.7.4 9:45 AM (210.106.xxx.78)

    제일 윗분 방법으로 주재료만 바꿔가며..
    호박만두.표고 오이 채쳐서 냉만두-규아상,요건 쇠고기로 그리고 배추절여 다지고 부추 섞어서 등등요
    고기 반근정도 넣으면 맛있을 분량
    많이하면 힘들죠
    근데 집에서 만든 것은
    심심.슴슴 인기없을 수도..ㅎㅎ

  • 6. 만두피는 사요
    '16.7.4 9:49 AM (1.176.xxx.252)

    나머지재료들은
    프라스틱바구니 촘촘한거에 담아 밑에 바구니 보다 작은 그릇에 받치면 김냉안에서 물기 쫙 빠져서 고슬고슬해져요.

    큰그릇에 담아 참기름후추 소금간해서 버무려서
    통에 담아놓고 먹을 때마다 만들어 먹으니 편해요.

  • 7. ......
    '16.7.4 10:07 AM (121.173.xxx.233)

    ㅇㅇ님..
    만두 방법 저장할께요..

    돼지고기 갈은거 (이왕이면 목살 갈면 더 맛있어요)랑 생강즙 부추다진거 넣고
    간장 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간한다음에
    한방향으로 저으면 끈기가 생겨요.
    시판 만두피에 그거 한숟가락씩 넣고 빚어서 물만두식으로 해먹으면 중국식 만두 돼요.

    김치 다먹고 마지막에 무채하고 양념 배추꼬다리 김치 우거지부분만 남아있을땐
    김치만두 빚어먹어요.
    김치무채 양념 꼬다리 우거지 잘게 다져서 면보에 꼭 짜놓고 두부도 짜넣고 고기 좀 다져넣고
    간장 조금, 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간하고
    역시 시판만두피에 하나씩 빚어서 찜통에 쪄먹어요.

    제일 윗분 방법으로 주재료만 바꿔가며..
    호박만두.표고 오이 채쳐서 냉만두-규아상,요건 쇠고기로 그리고 배추절여 다지고 부추 섞어서 등등요
    고기 반근정도 넣으면 맛있을 분량
    많이하면 힘들죠
    근데 집에서 만든 것은
    심심.슴슴 인기없을 수도..ㅎㅎ

    한일 짤순이도 필수로 구입할께요..^^

  • 8. 만두
    '16.7.4 10:16 AM (61.98.xxx.86)

    집에서 만든거 없어서 못먹죠
    시도 할때마다 힘든데..윗글들 참고할께요..

  • 9. ..
    '16.7.4 10:31 AM (210.217.xxx.81)

    집에서 만드는거는 김치 부추 당면(안넣어도 무방) 두부 돼지고기정도만 넣어서
    해먹어도 맛있어요~

  • 10. 만두
    '16.7.4 10:58 AM (118.221.xxx.103)

    집에선 만두 한 번도 안 빚어봤는데 이글 보니 해보고 싶네요.

  • 11. 만두~
    '16.7.4 2:41 PM (180.230.xxx.139)

    급 땡깁니다. 답급들 참고해서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 12. chou
    '16.7.4 3:03 PM (1.218.xxx.145)

    풀무원 만두, 마트 갈 때마다 시식 홍보에 열을 올리던데 그때만 먹어보고 맙니다. 절대 사지는 않지요. 시판 만두는 첨가물 덩어리라 어딘가 맛이 부족해요. 언젠가 방송에 보니 만두에 들어가는 다진 고기는 유통 경로가 다르더군요. 고기 뼈에서 그것만 훑어서 공급하는 직업이 따로 있더군요.

  • 13. 푸드프로세서나
    '16.7.4 4:33 PM (118.40.xxx.163)

    믹서기에 고기와 야채 갈만한건 모조리 갈아서 하면 편리합니다.

    만두피도 반죽 가능하니

    만두피 반죽해서 하루 전에 냉장해두고

    반죽은 다음 날 해서 만들면 쉽죠.

    한 시간도 안걸립니다

  • 14. 윗님
    '16.7.4 11:41 PM (80.144.xxx.244)

    만두피 만드는건 어찌하시나요?

  • 15.
    '17.1.21 5:43 PM (117.111.xxx.117)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306 10대 국민연금 가입권유 ㅣㅣ 10:36:23 50
1736305 여름, 생존법 있으신가요 2 네팔가고파 10:31:51 129
1736304 육계장 사발면과 김밥 한줄 한꺼번에 먹으면.. 2 ajrsm 10:31:25 185
1736303 오늘 동물농장 진짜 역대급 2 라이브 10:29:40 484
1736302 '강선우 방지법'까지 발의...논란의 여가부 장관 후보 2 .. 10:28:44 235
1736301 어설픈 기자는 AI 대체해야 겠어요. 2 이제 10:25:55 101
1736300 굵은허리 작은얼굴 vs 가는허리 얼큰이면 9 어떤걸 10:25:43 251
1736299 8월에는 날씨가 어떨까요? 2 ^^ 10:21:22 292
1736298 "팍 터지더니,순식간에" 에어컨 풀가동이 부른.. 뒷북 10:21:05 692
1736297 오래 사는 게 짐이고 재앙이다 6 장수 10:21:04 498
1736296 윤석열 변호인들은 다 바보들인가? 4 o o 10:19:12 475
1736295 피부 좋아지는 유산균 어디 없나요? 유산균 추천 후기 마구마구 .. 9 유산균 10:18:48 214
1736294 삼부토건 하나만으로도 무기징역 1 김거니 10:17:28 308
1736293 한동훈 “李정부의 전작권 전환, 국민동의 받아야” 11 ㅇㅇ 10:17:17 286
1736292 여성 호르몬제 어떤게 좋나요 2 ㅜㅜ 10:14:44 176
1736291 재수생 탐구선택 3 재수생 10:12:44 99
1736290 펌 - 윤석열 당뇨약 관련 현직 의사 일침 6 ㅇㅇ 10:11:26 866
1736289 파마와 염색중 어느것을 먼저? 해야하나요 5 ㅇㅇ 10:09:06 396
1736288 김계리 “서울구치소, 尹 운동시간도 안 줘…인권침해” 37 123 09:54:46 1,713
1736287 아들 키우는 회원님들께 추천합니다 2 이뻐 09:48:09 823
1736286 제주돌문화박물관 8 여름 09:39:35 484
1736285 새 아이폰에 사진 연락처 이동법요 1 ㅡㅡ 09:35:35 237
1736284 입맛 돋우는 매콤양념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요 9 양념 09:13:12 620
1736283 영미권 실내워터파크에서 래쉬가드 입음 이상해보일까요? 4 . . 09:12:39 1,138
1736282 법원등기물 관련 6 고민 09:11:00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