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꾸란 경구 못 외면 고문, 방글라데시 인질극 생존자 증언

............ 조회수 : 1,781
작성일 : 2016-07-03 00:42:59

"진압작전 전 현지인 석방"…외국인만 타깃으로 삼았을 수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외국공관 밀집지역 음식점에서 발생한 테러 당시 무장 괴한들이

이슬람 경전 쿠란의 경구를 모르는 인질들에게 따로 고문을 가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아직 배후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번 테러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벌인 것임을 보여주는 대목이 될 수 있어 주목된다.

방글라데시 언론 '더 데일리 스타'는 이번 테러 사건의 한 생존자 증언을 인용해

쿠란 경구를 읊조린 인질들은 무사했지만 나머지 인질들은 고문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쿠란 암송이 이슬람 교도인지 여부를 확인해 생사를 갈라놓는 시험으로 악용됐다는 것이다.

이번 테러의 생존자인 하스낫 카림의 부친인 레자울 카림은

 "무장 괴한들이 방글라데시인들에게는 거칠게 굴지 않았고 오히려 저녁 식사를 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 괴한들은 인질 모두에게 쿠란을 읊조리라고 하면서 종교 성향을 체크했다"며 "

한두 구절 정도 외운 사람들은 무사했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고문당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테러범들이 현지인들을 해칠 의도가 없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장면을 보도했다.

하스낫 하림은 아내, 어린 두 딸과 테러가 벌어진 식당에서

딸의 생일잔치를 벌이다 갑작스러운 무장 괴한들의 침입으로 인질이 됐다가 경찰 진압작전으로 살아남았다.

경찰의 진압작전 직전에 이 식당에서 아들과 며느리, 두 손주가 빠져나왔다는

한 여성은 "괴한들은 경찰이 진입하기 전에 현지인들(방글라데시인들)을 모두 풀어줬다"고 증언했다.

무장 괴한들은 지난 1일 오후 9시께 다카의 외교공관 지역에 있는 '홀리 아티잔 베이커리' 식당에

총과 칼 등으로 무장한 채 난입해 종업원과 손님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방글라데시 군 당국은 이 인질로 잡힌 일본인과 이탈리아인 등 20명이 숨졌으며 사망자는 모두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는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으나

방글라데시 정부는 자국 내 IS의 활동을 일절 부인해왔다.

IP : 1.250.xxx.18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3 12:44 AM (1.250.xxx.184)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60702195700923

  • 2. 유일신 믿는 분 들
    '16.7.3 12:58 AM (218.50.xxx.151) - 삭제된댓글

    특징이 바로 그거에요.
    뭘 새삼스레....

  • 3. 218님
    '16.7.3 1:02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꾸란과 신약성경의 내용은 정반대입니다.
    이 세상에 무신론자를 비롯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이슬람교로 개종하지 않으면
    죽이라고 가르치는 종교는 이슬람교밖에 없습니다.

  • 4. 218님
    '16.7.3 1:03 AM (1.250.xxx.184)

    꾸란과 신약성경의 내용은 정반대입니다.
    무신론자나 타종교인 죽이라고 가르치는 종교는 이슬람교밖에 없습니다.

  • 5. ㅎㅎ
    '16.7.3 1:37 AM (221.156.xxx.17)

    십자군은 뭐지? 현재에도 십자군은 시리아, 이라크, 아프칸 등에서 욜라 활동중인데.
    물론 두 종교 모두 명분은 있지만. 그저 종교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을 뿐. 백해무익에 민폐, 불신지옥 진상들

  • 6. ..
    '16.7.3 1:42 AM (49.226.xxx.6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지하철 개독교인들 예수 안 믿으면 지옥간다고 하던데... 죽어서가는거라 죽으라는 말하고는 다른가요?

  • 7. 221
    '16.7.3 1:44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십자군? 중세 때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의 이야기라면 증거자료를 보여주세요.

  • 8. 221님
    '16.7.3 1:46 AM (1.250.xxx.184)

    십자군? 중세 때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의 이야기라면 증거자료를 보여주세요.

  • 9. 이슬람교의 명분은 무엇인가요?
    '16.7.3 1:48 AM (1.250.xxx.184)

    그로 하여금 알라의 길에서 성전하게 하여 내세를 위해 현세의 생명을 바치도록 하라.알라의 길에서 성전하는 자가 살해를 당하건 승리를 거두건 나는 그에게 크나큰 보상을 주리라
    (꾸란 4:74) - 보상 중 하나가 72명의 처녀와 100명분의 정력으로 끝없는 섹스를 하는 천국이죠.

    종교가 모두 알라께로 귀일할 때까지 그들과 싸움을 계속하라. (꾸란 8:39)

    금지된 달이 지나면 너희가 우상숭배자들을 보는 대로 살해하고 그들을 포로로 잡거나 그들을 포위하라. 그리고 모든 매복 장소에서 잠복하여 기다리라. 그러나 그들이 회개하고 예배를 드리며 이슬람세를 바칠 때는 그들을 위해 길을 열어주라. 실로 알라께서는 가장 관대하시고 자비로운 분이시라. (꾸란 9:5)

  • 10. ...
    '16.7.3 1:48 AM (1.250.xxx.184)

    이슬람교가 지배하는 세상이 IS가 꿈꾸는 것입니다.

  • 11. ...
    '16.7.3 1:49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신약성경은 세상을 사랑으로 정복하라고 하지만,
    이슬람교는 IS, 자살폭탄테러같은 지하드를 명령하죠.

  • 12. ...
    '16.7.3 2:35 AM (1.250.xxx.184)

    신약성경은 세상을 사랑으로 정복하라고 하지만,
    꾸란은 IS, 자살폭탄테러같은 지하드를 명령하죠.

  • 13. 기독교 욕하는데
    '16.7.3 9:35 AM (99.231.xxx.112)

    그런다고 죽이지는 않죠. 그런데 이슬람은?
    기독교야말로 약자 편에 서는 좋은 종교라고 봅니다.
    다만 종교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문제인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84 휴머노이드 로봇 놀랍네요. ... 09:16:11 90
1771383 직장암으로 아내를보낸 남편의 기록 1 ... 09:14:03 301
1771382 남자 고딩 겨울패딩 어떤 거 입어요? 고등학생 09:13:17 31
1771381 어제 허리 들어간 롱자켓 입고 나갔는데요 .. 09:13:03 150
1771380 나는 솔로 지금펜션요 그리스신전 기둥 깜놀.. 1 귀여워 09:10:09 231
1771379 추억 노래 좋아하시면.. 어플 하나 추천해요 그냥 09:07:19 59
1771378 저는 주식하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3 ... 09:02:55 508
1771377 쳇지피티 사주 4 ..... 08:58:28 321
1771376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수천억 배임액 환수도 사실상 막혔다 14 ㅇㅇ 08:55:50 599
1771375 스팀 세척 에어프라이어 추천 부탁해요~ 3 노을 08:54:41 116
1771374 식기세척기 음성기능,프라이팬선반 기능 중 어떤게 더 유용한가요?.. 3 ... 08:53:53 76
1771373 저를 무시하는건가요? 13 무시 08:37:18 1,112
1771372 치킨 랩 야무지게 싸는법 ㅎㅎ 있을까요? 3 부자되다 08:31:32 321
1771371 건강 검진에서 심비대 진단 받았습니다. 4 좋은생각37.. 08:18:20 615
1771370 [단독] 시진핑이 극찬한 ‘대학생 편지’ 주인공들 “답장에 놀라.. 3 한겨레 08:15:49 1,327
1771369 60대 건강비법 나눠봐요 6 보습 08:14:53 1,228
1771368 트리트먼트 한 날은 머리가 두상에 딱 붙어서 잘 안하게 돼요 9 트리트먼트 08:07:57 926
1771367 김장 양념 사는 이유는 뭘까요 11 김장 08:06:15 1,658
1771366 대장내시경 2 ... 08:04:03 333
1771365 여행지에서 남편이 싫어질때 28 아내 07:54:22 2,587
1771364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 07:54:13 414
1771363 장동혁이 어제 실제로 쓴 방명록.jpg 22 미친거니? 07:38:59 3,231
1771362 새벽에 쥐잡아준 남편 5 ..... 07:22:55 2,240
1771361 .. 4 악마의 유혹.. 07:20:08 1,023
1771360 아이 체육센터 수업 중 짝이 없다는데 9 아침 07:08:16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