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암치료에 대해 경험 있으신 분들~

.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6-07-01 16:00:00

대장암 수술하신 엄마가 오늘부터

항암치료를  하루에 2번씩 약 복용으로 시작하시는데요.

2주 약 먹고 1주 쉬고 그렇게 한대요.


이렇게 약으로 치료하는 경우는

병원 가서 치료 받는 것보다는 좀 수월한 것인지.

주의할 사항은 뭐가 있는지 좀 적어주세요.


잡숫는 거는 이것저것 준비해놓고 있는데

그 약 먹는 순간 입맛이 싹 가시는 것인지도요.


IP : 122.40.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유
    '16.7.1 4:20 PM (220.118.xxx.101)

    의사 샘의 이야기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우리 올케 항암 치료 잘 받다가 대상 포진이 와서 힘든 고비 못 넘겼어요
    면역이 저하 되서 대상 포진이 왔다고 하더라구요

    수술했고 의사 샘은 항암 치료 받으려면 무엇이던 잘 먹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는데
    회복 가능성이 없어서 그냥 먹어라 한것인지

    정말 아무거라도 잘 먹고 치료 받기를 원해서 그랬는지...잘 모르겠어요

  • 2. 항암치료
    '16.7.1 4:33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무엇이든 잘먹어야 합니다

  • 3. 원글
    '16.7.1 4:36 PM (122.40.xxx.31)

    제가 간 게 아니라..
    갔던 가족에게 지금 물어보니
    병원에선 식욕부진. 손발 붓는거랑
    녹즙. 인삼. 버섯류. 회 먹지 말라고만 했다네요.

  • 4.
    '16.7.1 5:56 PM (203.247.xxx.20)

    주사 맞는거나 약먹는거나 부작용은 비슷한데 사람따라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어떤 사람은 좀 수월히 넘기고 어떤사람은 정말 고통스러워하구요.
    말초신경염처럼 손 저림 현상같은게 의외로 되게 고통스럽대요..
    단백질을 든든히 먹어두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항암 치료 전까지 단백질로 몸 보해 놓고 막상 항암 치료 시작하면 뭐든 입에 당기는건 다 먹어야 한대요.
    잘 치료 받으시길요

  • 5. 윗님올케분
    '16.7.1 7:03 PM (1.253.xxx.64)

    힘든시기를 못넘겼으면 대상포진으로
    치료가 중단되어서 치료를 끝까지 못받았다는 말인가요?

  • 6. 뭐든 잘 드시면 됩니다
    '16.7.1 7:15 PM (121.147.xxx.123)

    구토증상이 혹시라도 있더라도 입에 맞는 걸로 잘 드시게 하세요.

    도저히 먹을 수 없을 경우는 깡통으로된 암환자용 마시는 영양음료가 있으니

    그런거라도 드셔야합니다.

    저도 항암 몇 년간 받고 있는데

    스스로 잘 먹으려고 늘 애쓰니 몇 년간 항암 받으면서도

    여지껏 백혈구 수치가 떨어진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특히 기운 없을때는 전복 낙지 관자가 좋다고 하더군요.

    작년에 기력이 딸려서 날마다 몇 개월을

    전복 1개씩 참기름에 구워 먹었더니 좋아지더군요

  • 7.
    '16.7.1 7:41 PM (211.192.xxx.66)

    먹는 약이 주사보다 쉽고 부작용도 거의 없은 편이예요. 잘 쉬고 잘 먹고 무엇보다 꾸준히 운동하는 게 중요해요.

  • 8. 우유
    '16.7.2 7:23 AM (220.118.xxx.101)

    대상 포진이 와서 항암 연기하고 대상 포진 치료했어요
    그러니까 항암 치료를 할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다시 항암 치료 받았지만 진전이 없었어요
    대장암 치료 결국 1년 3개월 받고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933 여성스러움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8 .. 2016/07/02 28,520
572932 (급함)아기새를 데리고 왔는데요.. 9 건강하길 2016/07/02 1,589
572931 디어마이프렌즈 줄거리 좀 적어 주세요. ㅠㅡㅠ 5 쌀국수n라임.. 2016/07/02 3,667
572930 오피스텔 문의 1 오피스텔 2016/07/02 792
572929 미국에서 어떤 주가 한국사람 살기 제일 좋은가요? 8 ... 2016/07/02 3,602
572928 냉전시 얼마나 말 안하고 지내셨나요? 11 부부싸움 2016/07/02 3,071
572927 오늘 왜 이러죠? 3 비비 2016/07/02 1,577
572926 [사소한글] 디마프 개인적으로 얻은 교훈 15 rollip.. 2016/07/02 7,218
572925 2G폰 로밍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2 ........ 2016/07/02 1,682
572924 치아교정 후 유지장치 하시는분들 질문요 4 .. 2016/07/02 3,178
572923 박사논문 쓰기 어렵나요? 3 국내 2016/07/02 2,271
572922 디마프 호박고구마 ㅋㅋㅋㅋㅋㅋㅋㅋ 2 홍이 2016/07/02 3,705
572921 밥주걱은 왜이리 짧을까요? 5 근데요 2016/07/02 1,033
572920 펌) 좋은 사람의 여섯가지 유형 11 공감 2016/07/02 6,478
572919 친구없는 노처녀 취미 38 노처녀 2016/07/02 17,087
572918 닭을 압력솥에 쪘어요. 24 오 이맛이야.. 2016/07/02 6,466
572917 자궁초음파 잘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궁금 2016/07/02 621
572916 집에 cctv 설치하고 싶어요 언어폭력 2016/07/02 1,201
572915 누구한테 싸대기좀 맞고싶네요 5 ㅇㅇ 2016/07/02 1,455
572914 '대통령이 뉴스를 보셨다. 그러니 빼달라'고 1 그렇네요 2016/07/02 1,033
572913 실제 나이보다 훨씬 나이들게 주변에서 보는 분들 없으실까요 9 ㅎㅎㅎ 2016/07/02 1,980
572912 이게 대체 무슨 증상인지? 4 ???? 2016/07/02 1,448
572911 디마프 어찌된건지 설명 좀 해주세요 ㅠㅠ 3 엥? 2016/07/02 2,578
572910 디마프 오늘 내용 너무 알고 싶어요(스포유) 9 이모들 2016/07/02 2,572
572909 상간녀 알아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 60 ... 2016/07/02 18,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