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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바쁘네요

쉬고싶다 조회수 : 833
작성일 : 2016-06-30 12:40:34

요즘 사무실에 일이 많은 시기인데

하필 어제 다른 부서 모모씨의 부친상이 똭 뜨길래

어제 9시까지 야근하고 병원으로 달려가서 상주 보고 봉투넣고 왔네요

그러고는 10시즘 마트 달려가서 오늘 남편 생일 미역이랑 쇠고기랑 바구니에 쓸어담고 집으로~

 

오늘 새벽에 일어나 미역국을 끓일려고 보니, 아우, 미역이 없어요,,,미역이

급 메뉴 변경해서 빨간 쇠고기국으로 시작,

국끓이고 도토리묵에 기타 기타 등등 차려줬어요

남편한테는 당신이 미역국 싫어해서 일부러 쇠고기국  끓였다고 뻥치고

사정모르는 남편은, 어 그래, 하고 좋아하고 ;;;;남편, 미안


출근해서 지금껏 죽어라 일하고 있는데, 오늘은 부서 회식날입니다

기관장께서 월말을 특히 좋아하셔서ㅠㅠㅠ

퇴식이고 뭐고 집에 들어가고 싶지만,,,,


내일이, 금요일이  빨리 왔어면 좋겠어요

금요일은 아무 일정이 없어요, 아직까지

땡퇴근해서 들어가서 아들이랑 같이 밥먹고 텔레비전 보고 늘어지고 싶네요



IP : 1.229.xxx.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러네요
    '16.6.30 12:58 PM (125.178.xxx.207)

    밥먹을 틈도 없고...정말 애들은 시험기간이고...

    그 와중에 한가한 친구의 투정어린 톡도 짜증이 나고, 미안하다 친구야
    답변 안하면 될 걸 퉁명스런 답톡을 보내고 나니 마음도 더 뒤죽박죽이 되고
    갑자기 쉬어야 겠다며 82들여다 보고 마음을 정리 중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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