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의 모임목적은 친목인가요

목적이뭘까 조회수 : 2,752
작성일 : 2016-06-29 16:46:58
공부하려고 모임을 만들었어요.
아줌마들이라 어찌나 하다 금방들 그만 두는지 황당함에 면역도 생기고 
시간이 흘러 고정회원이 생기니 문제가 공부하러 오는건지 수다떨러 오는건지
왜 굳이 공부하러 모여서까지 그래야 하나 제가 원하지 않는 방향이 되어가서
모임에서 빠지고 싶을 정도에요
친한척 하고 수다 떠는 게 꼭 필요한가요?
IP : 121.167.xxx.2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6.29 4:48 PM (116.37.xxx.99)

    그렇게 흐르기 쉬운듯요
    그러다 싸우고..
    저는독서모임이었는데..난리도아니었어요

  • 2. ㅡㅡ
    '16.6.29 4:49 PM (119.70.xxx.204)

    결혼안하는추세
    공감해요

  • 3. ..
    '16.6.29 4:4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솔직히 자격증이나 시험을 목표로 모인게 아니면
    공부가 51% 사교가 49% 인 경우가 많죠.

  • 4. 오옹
    '16.6.29 4:50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그렇구나. 심심해서 다녀볼까 했는데 역시 말아야 겠네요.

  • 5. 사람은
    '16.6.29 4:53 PM (183.100.xxx.240)

    사회적 동물이고 관계가 중요하거든요.
    목표를 세워놓고 중간중간 점검하고 독려하고
    리더의 역할이 그래서 힘들고 중요하죠.

  • 6. 모임의 특성이
    '16.6.29 5:07 PM (123.199.xxx.173)

    정해져도 기승전 인간관계

    수영배우러가도 터즛대감
    헬스에도 기쎈언니

    문화쎈터에도 끝나면 밥

    교회 예배끝나도 차라도 한잔

    리더가 균형을 잡으려고하면 튕겨져 나갑니다.
    목적을 상실한 모임이 되버려요.

  • 7. ㅇㅇ
    '16.6.29 5:08 PM (121.168.xxx.41)

    독서 모임인데 책 이야기로 시작해서 애들 이야기로 끝나요
    그래도 책이 6할 이상은 되네요
    리더 역할이 중요~
    삼천포로 빠졌다 싶을 때 얼른 중심 잡아야초

  • 8. ㅇㅇ
    '16.6.29 5:17 PM (121.168.xxx.41)

    근데 성공하는 모임은 리더가 아니라 넘버 투 때문에 성공하는 거
    같아요
    리더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면
    모임 목적대로 성공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 9. ....
    '16.6.29 9:51 PM (125.186.xxx.152)

    공부 모임이면 목표가 확실한게 좋아요.
    자격증을 취득한다던가,
    어학공부라면 시험에서 급수를 딴다던가,
    그 목표를 먼저 설정을 하세요.
    그룹의 공동 목표를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설정을 하고 거기 맞게 계획을 짜고 실행해야죠..
    막상 해보니 그 목표를 이루기 너무 힘들고, 그냥 수다만 떨고 싶은 사람들이 생기면,
    목표를 낮출 것인지, 아니면 목표를 강행하고 수다떠는 사람들이 알아서 떨어져 나가든지...
    근데 리더 한명으로는 힘들고 윗님 말대로 넘버투, 넘버쓰리의 뒷받침이 필요하죠.
    공부모임이면 애초에 목표를 분명히 밝히고 모집하는게 좋아요.
    열심히 공부하고 싶지만 흐지부지 친목모임 될까봐 안 나오는 사람도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829 디마프에서 가장 생뚱맞은 이야기 21 ... 2016/07/02 6,942
572828 속초 족발집... NZ 2016/07/02 945
572827 .. 6 .. 2016/07/02 1,535
572826 강남/서초 - 고교 영문법 잘 가르치시는 학원샘 추천 부탁드려요.. 10 교육 2016/07/02 1,894
572825 한국엔 브렉시트가 없는 게 통탄스럽다. 14 꺾은붓 2016/07/02 2,596
572824 점 보러 갔는데 점괘가 안 보인다고 하면 복채는 어떻게 해야??.. 12 ㅇㅇ 2016/07/02 7,663
572823 이제 타겟은 김래원인건가요? ㅎㅎ 9 요즘 2016/07/02 4,643
572822 칠순 어머니 드실 가방 추천부탁드려요 2 반짝반짝 2016/07/02 926
572821 브래지어 컵싸이즈 문의드려요 3 궁금 2016/07/02 1,449
572820 차승원 요리해놓고 계속 맛있지?맛있지? 하는거.. 21 ㅁㅁㅁ 2016/07/02 8,076
572819 홍콩 마카오 가이드북 4 2016/07/02 1,422
572818 100일 된 애가 열이 나서 병원에 왔는데 7 김치떨어짐 2016/07/02 1,180
572817 통장 만들때 연간소득액 신고해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10 2016/07/02 2,031
572816 고현정 디마프에서 몸무게 얼마정도일까요? 13 ... 2016/07/02 7,555
572815 남편한테 데리러오라고 했다가 싸웠네요. 117 134652.. 2016/07/02 23,114
572814 과외비 질문이요 5 ^^ 2016/07/02 1,354
572813 곰탕 끓일때 핏물 뺀 뼈 냉동해도 되나요? 2 .. 2016/07/02 923
572812 주부들을 위한 효도 상품.. 뭐가 있을까요? 3 질문 2016/07/02 985
572811 등이 화닥거려요 4 갱년기 2016/07/02 1,142
572810 타올 욕실에보관하면 냄새나나요 1 2016/07/02 1,678
572809 비내리는데 골프치러 간다고 준비를~~ 27 2016/07/02 5,598
572808 최근대출받으신분계세요? 1억이면 한달20안되죠? 14 저금리 2016/07/02 5,186
572807 詩)아침에 시한술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25 mew2 2016/07/02 6,504
572806 시댁사람들과 대면하고 싶지 않아요.. 14 .... 2016/07/02 4,736
572805 남편이 바람을 폈네요. 31 ... 2016/07/02 15,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