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자들의 모임목적은 친목인가요

목적이뭘까 조회수 : 2,790
작성일 : 2016-06-29 16:46:58
공부하려고 모임을 만들었어요.
아줌마들이라 어찌나 하다 금방들 그만 두는지 황당함에 면역도 생기고 
시간이 흘러 고정회원이 생기니 문제가 공부하러 오는건지 수다떨러 오는건지
왜 굳이 공부하러 모여서까지 그래야 하나 제가 원하지 않는 방향이 되어가서
모임에서 빠지고 싶을 정도에요
친한척 하고 수다 떠는 게 꼭 필요한가요?
IP : 121.167.xxx.2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6.29 4:48 PM (116.37.xxx.99)

    그렇게 흐르기 쉬운듯요
    그러다 싸우고..
    저는독서모임이었는데..난리도아니었어요

  • 2. ㅡㅡ
    '16.6.29 4:49 PM (119.70.xxx.204)

    결혼안하는추세
    공감해요

  • 3. ..
    '16.6.29 4:4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솔직히 자격증이나 시험을 목표로 모인게 아니면
    공부가 51% 사교가 49% 인 경우가 많죠.

  • 4. 오옹
    '16.6.29 4:50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그렇구나. 심심해서 다녀볼까 했는데 역시 말아야 겠네요.

  • 5. 사람은
    '16.6.29 4:53 PM (183.100.xxx.240)

    사회적 동물이고 관계가 중요하거든요.
    목표를 세워놓고 중간중간 점검하고 독려하고
    리더의 역할이 그래서 힘들고 중요하죠.

  • 6. 모임의 특성이
    '16.6.29 5:07 PM (123.199.xxx.173)

    정해져도 기승전 인간관계

    수영배우러가도 터즛대감
    헬스에도 기쎈언니

    문화쎈터에도 끝나면 밥

    교회 예배끝나도 차라도 한잔

    리더가 균형을 잡으려고하면 튕겨져 나갑니다.
    목적을 상실한 모임이 되버려요.

  • 7. ㅇㅇ
    '16.6.29 5:08 PM (121.168.xxx.41)

    독서 모임인데 책 이야기로 시작해서 애들 이야기로 끝나요
    그래도 책이 6할 이상은 되네요
    리더 역할이 중요~
    삼천포로 빠졌다 싶을 때 얼른 중심 잡아야초

  • 8. ㅇㅇ
    '16.6.29 5:17 PM (121.168.xxx.41)

    근데 성공하는 모임은 리더가 아니라 넘버 투 때문에 성공하는 거
    같아요
    리더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면
    모임 목적대로 성공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 9. ....
    '16.6.29 9:51 PM (125.186.xxx.152)

    공부 모임이면 목표가 확실한게 좋아요.
    자격증을 취득한다던가,
    어학공부라면 시험에서 급수를 딴다던가,
    그 목표를 먼저 설정을 하세요.
    그룹의 공동 목표를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설정을 하고 거기 맞게 계획을 짜고 실행해야죠..
    막상 해보니 그 목표를 이루기 너무 힘들고, 그냥 수다만 떨고 싶은 사람들이 생기면,
    목표를 낮출 것인지, 아니면 목표를 강행하고 수다떠는 사람들이 알아서 떨어져 나가든지...
    근데 리더 한명으로는 힘들고 윗님 말대로 넘버투, 넘버쓰리의 뒷받침이 필요하죠.
    공부모임이면 애초에 목표를 분명히 밝히고 모집하는게 좋아요.
    열심히 공부하고 싶지만 흐지부지 친목모임 될까봐 안 나오는 사람도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92 지방카페에서 사기당한 썰 웃자 14:06:35 189
1773391 고려대공대 고려대 14:06:15 110
1773390 트레이더조 초코볼 커피 러버 에스프레소 빈 초코볼 13:59:14 69
1773389 아기케어 13:58:32 59
1773388 이호선교수님 학부는 어딘가요? 6 .. 13:57:39 620
1773387 이십년 넘은 LG CNS 주식 팔까요? 1 13:50:29 439
1773386 동창회에서 공공의 적이 되버렸어요. 30 그냥 밉상 13:46:23 1,452
1773385 자켓 좀 봐주세요 9 ... 13:45:53 301
1773384 오늘 여권 사진 예약해 뒀는데요 3 ᆢᆢ 13:45:45 160
1773383 악성 나르시스트 민희진 쎄한 건 이 때 알아차리셨어야.. 3 .. 13:44:46 406
1773382 소고기 사러 가요 2 육식 13:41:45 289
1773381 딸아이의 남친 아버지가 넘 나이가 많아요 9 ㅇㅇ 13:39:50 1,101
1773380 논술중인 아이를 기다리는데 .... 13:39:44 241
1773379 [단독] 특검, 김건희가 장제원에 ‘이배용 임명’ 요구 정황 포.. 3 화수분이네 13:33:25 790
1773378 딸아이 잘못 키웠나봐요. 상처 받네요. 10 ㅇㅇ 13:32:22 1,238
1773377 상생페이 남편 12만원 받았어요 6 ........ 13:30:17 916
1773376 엄마의 아동 학대… 30 P 13:26:26 1,050
1773375 구글주식은 알파벳A로 사는건가요? 3 ㅇㅇ 13:24:48 409
1773374 나나 대단하네요 6 ㅈㅈ 13:24:48 1,034
1773373 스*오청바지 핏은 이쁜데 넘 흐느적거려요 13:24:12 127
1773372 강쥐/냥이 기르시는 분들이 읽어보심 좋을 듯한 글 1 중딩맘 13:23:16 135
1773371 웃다가 보면서 우네요 1 ... 13:13:34 799
1773370 정말 초등때 독서만 해도 되나요 17 13:12:18 725
1773369 원가족이랑 과하게 사이 좋은 남자 12 Weare 13:11:41 735
1773368 집사님들 초보 13:08:15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