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와주세요.어린이 전문 병원 부탁드립니다.(가습기 살균제 피해)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16-06-29 15:38:50

아이 2~3살 때 옥시 가습기 살균제 2통 정도 사용했습니다.

아이가 6살 부터 기침이 시작됐고

지금 9살 기침 소리가 더 나빠졌어요.

1분마다 몸 전체가 울리는 컹컹대는 기침과

3~5초마다 킁킁 거리는 것도 심해졌습니다.

작년에 동네 좋다는 병원 다 다녔는데

알레르기다.

아데노이드 염증이다

(아데노이드 5살 때 제거 수술했었는데 재발했다고)

오랫동안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작년  삼성서울병원에서 검사 결과

알레르기 4단계 집 먼지 진드기, 털 알레르기가 나왔는데

집에 있는 이불 다 바꾸고 공기청정기며,  진드기 청소기, 계피알코올,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적으로는 더 악화가 되었구요.

요즘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나오면서

혹시나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아닌지 의심이 됩니다.



호흡기 내과 쪽으로 가야하는지

폐섬유화 검사를 받고 싶은데

어느 병원이 유명한지 궁금합니다.


오늘 서울어린이대학병원 고영률 선생님 예약을 미리해두었는데

이쪽으로 유명하신 분 알려주세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IP : 180.224.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6.29 3:53 PM (119.69.xxx.104)

    우선 서울대아동병원으로 가시구요.
    페섬유검사 하시고 나셔서
    별 이상 없이
    비염과 아데노이드와 축농증이라면
    전 한방으로 치료 해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어요.
    혹씨
    아이가 감기 많이 걸리고
    그리고 항생제를 많이 복용한 아이라면
    더 권합니다.
    저희집에도 큰애가 아데노이드비대증에다 비염인데.....
    늘 코가 막혀 숨도 못 쉬다가
    큰맘 먹고 양약 끊고
    비염약 세달치 먹고 침 치료 받고 나니..
    그 막혀 있던 코와 목에서
    초록색 가래가 줄줄 나오고 기침을 그렇게 뱉아 내더군요.
    아직은 지켜 보는 중인데...
    저희애를 진료하신 한의사분이
    열이며 기침 가래 인위적으로 다스리는 양약으로 인해
    그것들이 빠져 나가지 않고 몸으로 축척된게
    아토피 그리고 아데노이트비대증이며 코에 염증이다라고 단언하더군요.
    서울대병원이나 큰병원에서 큰 중상없이
    진단 받으시고
    어서 아이가 건강해지길 기도할께요.^^

  • 2. 매니큐어
    '16.6.29 4:23 PM (220.76.xxx.73)

    119님. 우리아들도 비염으로 고생입니다. 그 한의원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절실하네요ㅜ

  • 3. -.-
    '16.6.29 4:41 PM (119.69.xxx.104)

    매니큐어님
    그량 동네 한의원이예요.
    제가 발을 삐끗해서 찾아 간 곳인데...
    침을 발에다 안 놓고 허리와 목둘레에만 놓으시면서
    운동하고 체중관리하라면서
    허리에 근육이 없고 그래서 자주 넘어진다고
    원인치료하시더군요.
    그때 제가 감기로 두달을 항생제며거담제를 엄청 먹으면서
    기침을 컹컹거렸는데..
    감기걸렸냐며 침두방을 더 놓아 주셨는데...
    기침이 몰아 치듯이 나오면서
    정말 편해져서
    애 데리고 가서
    약 짓고 침을 맞혔어요.
    3달동안 지금은 안 다니지만
    이젠 애가 감기걸리면 그량 한의원 가서
    침 맞고 그렇게 치료할려구요.
    그량 동네한의원인데 괜찮으시겠어요.
    저희집 애는 효과를 봤고 아직은 지켜 보는 중입니다.

  • 4.
    '16.6.29 9:17 PM (180.224.xxx.96)

    댓글 김사합니다 검사해보고 한의원쪽으로도 알아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80 김장 양념 최소한의 재료로 해보고 싶은데요 ㅡㅡ 11:47:08 9
1773379 미국에서 좋은 직업 중 하나 2 …. 11:40:19 280
1773378 열무김치를 지져먹어도 맛있나요 3 땅지 11:38:58 120
1773377 초콜렛 샀는데 유통기한이 일주일 뒤 인데요 1 어쩌까나 11:32:26 126
1773376 스벅 리저브 라떼 돈 아깝네요 1 ㅇㅇ 11:29:24 511
1773375 82 왜이렇게 속터지는 소리하는 사람이 많아진거 같죠? 2 11:29:14 335
1773374 요즘 남자 대학생 선물고민 2 트렌드 11:28:58 126
1773373 현대카드 간식 뽑기 또해요 5 카드 11:26:43 341
1773372 복지혜택 정작 받아야 할 사람은 못받네요 불공정 11:26:09 153
1773371 수능 가채점 안하는 아이 3 어렵네 11:23:07 358
1773370 미인도 종류가 여럿이드만요 3 ㅎㄹㅇㅇ 11:22:42 367
1773369 어젯밤에 질출혈이 조금 비쳤는데요 2 65년생 11:15:53 253
1773368 현대 즉당 11:13:27 133
1773367 제일 힘든 알바가 편의점이라네요 17 ... 11:07:20 1,819
1773366 노량진 수산시장 다녀갑니다 1 즐겁게 11:05:13 306
1773365 건대 논술 시간동안 기다릴만한 곳, 알려주세요 5 사강 11:02:37 296
1773364 알탕 씻어야 하나요? 2 peacef.. 11:02:27 221
1773363 아이는 노력했는데 속상해요 7 수능 10:58:46 855
1773362 요즘 20~40대 소비의 트렌드가 변했어요 13 써봐요 10:55:13 1,658
1773361 진상과 꼰대를 지칭하는 영어 단어 ㅋㅋ 9 ooo 10:50:55 845
1773360 피부과를 얼마나 다녀야 예뻐지나요? 3 ..... 10:48:59 671
1773359 AI 수능문제 풀어보니 GPT 1등급 진입했지만…"4년.. 3 10:42:41 864
1773358 대출막으니 월세가 뛸수밖에요 12 ... 10:38:29 755
1773357 나홀로 오늘 어디를 갈까요 8 여행자 10:35:56 787
1773356 최근 드라마 가운데 가장 흥미진진한 인물 등장!!! 10 ... 10:32:47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