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형마트 시식코너 일하는건

두번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6-06-29 13:19:03
몇달전에 대형마트에 갔다가 샴푸를 살려고 보고 있는데 옆에는 염색약 판촉하는 아주머니가 염색약을 팔고 있었어요
그런데 얼마후 그 제품들 재고조사하는담당자같은 여자가 오더니만 염색약 뜯어놓은 박스가 있는데 왜 새제품 박스를 뜯어서 판촉하고 있냐며 잠깐 구석진데로 오라던 막 큰소리로 따지고 그 판촉아주머니는 얼굴 벌개져서 담부터 안그러겠다 그러구 인단락 되었구요
또 오늘은 다른 대형마트에 갔더니 이번엔 만두시식코너에 있는 아주머니가 판촉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담당자같은 여자가 오더니만 판촉 제대로 못하고있담서 큰소리로 만두 굽고 있는 불 끄고 잠깐 따라오라그러고 그 아주머닌 따라가더라구요
마트에서 일하는분 억센사람 많을거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이것보면서 생각드는게 대형마트 시식코너 일하는거도 멘타탈이 강해야 할수있겠구나 싶었어요
IP : 223.62.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뭐여
    '16.6.29 1:28 PM (49.1.xxx.21)

    시식코너서 일하려고
    질문하는줄 알았더니

  • 2. ㅇㅇ
    '16.6.29 1:29 PM (110.70.xxx.189)

    네 보니까 판매량 압박도 받는듯

  • 3. ㅇㅇ
    '16.6.29 1:34 PM (211.237.xxx.105)

    남의 돈 벌면서 멘탈 약해도 괜찮은 직업은 없어요.. 무슨 갑입장 아닌한..

  • 4. 그래서
    '16.6.29 1:36 PM (183.100.xxx.240)

    시식하면 되도록 사려고 해요.
    사면 표정이 환해지는게 느껴지구요.

  • 5.
    '16.6.29 2:06 PM (121.129.xxx.216)

    하루에 시식 하는 양도 정해져 있어요
    얼만어치 시식을 하면 얼마 팔아야 하는 매출 목표가 있어요 속없는 사람들이 사지도 않으면서 한번만 집어 먹는게 아니라 두세번 연달아 자식까지 데리고 먹 고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진상이예요

  • 6. ..a
    '16.6.29 4:02 PM (222.67.xxx.229)

    어.. 지난 번하고 말이 다르네요.
    지난 번엔 시식하는 제품은 홍보판촉 차원에서 본사에서 제공되는거라 판매량과는 전혀 관계없다고..
    안팔아줘도 시식 제품 먹어주는것만으로 그 분들 돕는거라고요.
    시식량을 달성해야 퇴근할 수 있는거라 안사도 좋으니 무조건 먹어줘라~~ 이런 내용 봤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641 서장 훈은 머리가 좋은지 ㅎㄹㅇㅇ 23:17:39 107
1737640 AI로 움직이는 사람 등등 어떻게 만드나요? 에이아이 23:14:20 42
1737639 73년생 자녀나이 7 궁금 23:05:45 652
1737638 이준석 근황 1 쏴라있네 23:04:35 569
1737637 입매 예쁜 남자 ... 23:01:18 189
1737636 원조 강남은 동작구래요. 5 …. 22:54:47 745
1737635 크록스가 신기에 편한가요?? 2 ㅡㅡ 22:54:01 375
1737634 소비욕구 줄이는데는 취업이 짱 2 22:52:29 538
1737633 장인수기자도 쉴드 불가래요. 6 장인수 22:46:18 1,488
1737632 더쿠에 수박이 넘쳐나네요? 8 ... 22:44:45 668
1737631 어머니가 자다깨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찾으시는데요 2 어융 22:41:41 1,150
1737630 냉동고 사신분 계실까요? 5 ㅇㅇ 22:30:36 651
1737629 한끼합쇼 재밌네요 22 ..... 22:27:08 2,198
1737628 요즘에도 자퇴하고 수능 준비하는 아이들 많은가요? 2 ㅇㅇ 22:26:46 700
1737627 의정부도 오늘 비 많이 왔나요. 2 // 22:24:40 379
1737626 살 못 빼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6 ㅜㅜㅜ 22:23:36 1,379
1737625 광주 오후 9시 기준 '411.9㎜'…일 강수량 역대 1위 3 ... 22:22:16 1,150
1737624 약국에서 질정을 샀는대요 4 ㅜㅜ 22:19:12 758
1737623 좀 싱거운? 방울토마토 건조 후기 4 심심 22:17:10 716
1737622 남자가뭐라고 남자 때문에 자살했어요 15 마음아퍼 22:06:44 2,792
1737621 엄마의 말때문에 힘드네요 8 ㄱㄱ 22:05:36 1,246
1737620 보이스피싱 전화 받았어요. 4 댕댕이 22:03:15 1,053
1737619 운동 안해도 건강한 노인들 8 You 21:59:44 2,474
1737618 뉴욕 여행 2탄. 하루 10불 현지인 체험 14 지금 21:56:49 1,268
1737617 Kbs1 다큐인사이드 결방이네요. 4 .. 21:51:16 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