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인 상현동, 죽전동 등 아시는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이사 조회수 : 2,810
작성일 : 2016-06-29 01:37:12
남편이 회사를 이직하게 되어 용인으로 이사를 가야합니다. 생판 모르는 곳이라 혹시 아시는분이나, 살고 계신분의 조언 좀 들었으면 합니다.
남편 직장은 분당구 구미동입니다. 예산은 3억 정도로 잡고 있는데 그 돈이면 분당에서 너무 노후된 아파트에 살 것 같아 적당한 용인으로 결정했네요. 전혀 모르는 곳이라 우선 전세로 들어가고 싶어요.
초등학생인 아이가 있어 이왕이면 초등 학교 근처 아파트였으면 좋겠어요. 학군도 나쁘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주변에선 상현동을 권하시던데 어떤가요?
상현동에도 초등학교가 많던데 서원초나 상현초는 분위기가 어떤가요?
남편직장이랑 좀 가까운 곳으로 보니 내대지마을도 괜찮아보이던데 혹시 아시는분 있으실까요?
아니면 다른 용인에서 좋은 동네 있을까요?
먼저 사신분들, 아시는 분들 좀 도와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IP : 223.62.xxx.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9 1:50 AM (121.168.xxx.67)

    수지쪽으로 넘어 오지 마시고 구미동 밑에 죽전에서 구하세요
    죽전계획 지구여서 살기 좋아요
    상현동쪽이나 죽전이나 또이또이

  • 2. 당연히
    '16.6.29 1:57 AM (211.49.xxx.187)

    죽전이죠 용인에 비할까요

  • 3. 출근
    '16.6.29 2:00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수단이 자차인지 대중교통인지에 따라 다르겠고 상현동이 매우 넓은 지역인데 두 학교가 있는 구역이 제일 번화한 곳이라 살기 편리하긴 할 겁니다.
    예산이 3억이면 상현동을 비롯한 수지 전체에서도 노후한 삼십평대 전세도 빠듯할 것 같은데요.
    학교의 구체적인 분위기는 수지사랑이라는 지역카페에 가서 검색해보세요.

  • 4. 원글이
    '16.6.29 2:01 A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상현에 사시는 분이 적극적으로 상현을 권유하시길래
    상현만 생각했었는데 죽전도 초등아이 데리고 살기가 괜찮나요?
    죽전이라면 어느 초등학교가 괜찮을까요?
    죽전도 적극적으로 알아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5. 출근
    '16.6.29 2:03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죽전이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입니다.
    신분당선 연장선의 소외지역이라 가격은 더 낮아요.

  • 6. 이사
    '16.6.29 2:04 A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현에 사시는 분이 적극적으로 상현을 권유하시길래
    상현만 생각했었는데 죽전도 초등아이 데리고 살기가 괜찮나요?
    죽전이라면 어느 초등학교가 괜찮을까요?
    죽전도 적극적으로 알아봐야겠네요.

    대출을 한 5천은 생각해서 3억5천까지는 생각할 수 있어요.
    3억 5천도 빠듯할까요?
    지역카페 추천 감사합니다. 바로 가입해볼게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 7. 이사
    '16.6.29 2:04 AM (223.62.xxx.41)

    현에 사시는 분이 적극적으로 상현을 권유하시길래
    상현만 생각했었는데 죽전도 초등아이 데리고 살기가 괜찮나요?
    죽전이라면 어느 초등학교가 괜찮을까요?
    죽전도 적극적으로 알아봐야겠네요.

    대출을 한 5천은 생각해서 3억5천까지는 생각할 수 있어요.
    3억 5천도 빠듯할까요?
    자차 이동 가능하고요.
    지역카페 추천 감사합니다. 바로 가입해볼게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 8. ...
    '16.6.29 2:17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좀 괜찮은 덴 전세물건이 거의 없다시피해요.
    몇 년 살다 나갈 계획이면 구미동 아래쪽 죽전으로 보시고 장기적으로 보거나 매매 계획이 있으면 신분당선연장선 개통지역을 따라 살펴보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죽전이랑 가격이 많이 벌어졌고 앞으로도 더 벌어진다는 평입니다.

  • 9. 출근
    '16.6.29 2:25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좀 괜찮은 덴 전세물건이 거의 없어요.
    몇 년 살다 나갈거면 직장이랑 더 가까운 죽전으로 보시고 장기적으로 보거나 매매계획이 있다면 신분당선연장선 개통지역을 따라서 살펴보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지금 예산으로는 괜찮은데 2년 후에는 더 여유있게 생각하셔야 돼요. 더 큰 평수이긴 한데 말씀하신 동에서 각각 팔천, 육천씩 올려서 재계약했어요.

  • 10. 출근
    '16.6.29 2:36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몇 년 살다 나갈거면 직장 더 가까운 죽전으로 보시고 장기적으로 보거나 매매계획이 있다면 신분당선연장선 개통지역을 따라서 살펴보시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지금 예산으로는 괜찮은데 이년 후에는 더 여유있게 생각하셔야 돼요.
    상현동은 동쪽 주민은 성복역을, 서쪽 주민은 상현역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수혜지역인데요.
    2013년 2015년에 각각 팔천, 육천씩 올려서 전세 재계약해서 살고 있고 같은 지역에서 4년 전에 매입한 집은 2억 올랐습니다. 내년 재계약도 위와 못지 않게 각오하고 있어요.
    괜찮다 싶으면 전세물건이 거의 없어요.

  • 11. 아이
    '16.6.29 3:10 AM (115.143.xxx.186)

    아이학군때문에 결국 분당쪽으로 들어오더라구요

  • 12. ...
    '16.6.29 6:05 AM (116.34.xxx.239)

    내대지마을 좋습니다.
    대청초등학교 함 보세요~

  • 13. 저희동네 죽전
    '16.6.29 6:25 AM (122.38.xxx.32)

    내대지마을이나 새터마을로 찾으세요.
    전세 30평대면 새터힐스테이트는 35천선. 내대지건영은 35~7천선 정도 돼요. 도로변 동부나 푸르지오는 가격이 몇천 더 싸고요.내대지 우체국 근처 현대1차나 내대지힐스테이트도 가격이 건영보단 싸요.
    새터나 내대지마을로 정하셔서 몇곳 둘러보세요.
    구미동까지 걸어서도 출퇴근 가능하고 광역버스랑 마을버스도 많고요. 자전거로 정자역까지도 탄천따라 15분이면 다녀요.
    어차피 매매가 아니시니 상현동쪽 신분당선 호재로 가격 오른게 별 상관도 없으실듯 하니 출퇴근 편하고 아이들 학교 다니기 좋은곳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999세대새터힐스테이트는 단위 위로 붙어서 대덕초등학교. 1250세대 건영은 단지 정문 길만 건너면 대청초등학교 있어요.
    힐스테이트랑 건영이랑 합쳐서 중학교는 대덕중을 가는데 대덕중이 이번 16년도 고입시에서 250명이 안되는 학생수로 영재고.과고 3명. 용인자사고6명 보냈어요. 죽전에서 제일 많은 숫자고요. 외고나 기타 자사고도 여럿 되고요. 특이하게 예고 합격생도 좀 있어요. 서울예고1. 선화1.계원2요.
    저희 아이가 대덕중 다녔어요.
    분당학원들을 죽전지역은 셔틀이 다 다녀요. 원래 셔틀 없는 학원들 빼고는요. 단지 밑 상가들에도 학원들 많고요.
    단지밑으로 큰도로 따라서 상가를 잘 되어있어서 살기에도 편해요.

  • 14. 죽전
    '16.6.29 8:10 AM (114.205.xxx.245)

    죽전동 새터마을 추천!
    무엇보다 주변이 조용하고 아이들 키우기 좋아요.
    구미동 걸어다닐수 있는 거리예요.

  • 15. ee
    '16.6.29 9:43 AM (117.123.xxx.42) - 삭제된댓글

    남편회사 분당이라 5월에 새터마을 힐스테이트 이사했어요. 아파트 바로 옆이 구미동 무지개마을이예요. 무지개마을하고, 새터랑 고민했는데 분당은 낡고 평수작아 새터로했네요. 남편은 자전거로 출퇴근중이예요. 학군은 초등까진 죽전쪽이 꽤 좋다고하네요. 중등이상부터 분당쪽으로 가시는 분들도 꽤 있으시다고하고요. ^^

  • 16. 이사
    '16.6.29 10:24 AM (203.226.xxx.39)

    정말 자세한 조언들 감사합니다.
    죽전 내대지, 새터 마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

  • 17. ...
    '16.6.29 1:09 PM (58.120.xxx.210)

    죽전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363 민희진은 정작 일본것 표절했네요.jpg 2 웃김 00:15:49 343
1589362 우울증이 갑자기 심해지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5 .. 00:04:38 432
1589361 부모님께 얼마나 경제적 지원하세요? 11 Magoma.. 2024/04/27 596
1589360 홍진경 나오는 장면 3 눈물의여왕 2024/04/27 1,129
1589359 (시댁쪽) 상을당하면 어떤역할을 해야하나요? 11 ㅇㅇ 2024/04/27 439
1589358 밤이 되어 쓰는 우리 엄마 이야기 22 567 2024/04/27 1,267
1589357 오늘 방송된 눈물의 여왕도 고구마 인가요? 5 고구마 2024/04/27 895
1589356 부부 문제)사회 이슈로 늘상 싸워요 11 짜증나 2024/04/27 451
1589355 군입대하는 아이 치아유지장치 3 후리지아향기.. 2024/04/27 303
1589354 이제는 더이상 우울하지 않아요 4 흠.. 2024/04/27 960
1589353 호카본디 뉴발 2024/04/27 214
1589352 그알 보시는 분, 정말 무서운 아이네요 14 .... 2024/04/27 3,138
1589351 당뇨2년차..병원 바꿀까요? 4 당뇨 2024/04/27 642
1589350 질색 팔색 우리 엄마 1 참을성 2024/04/27 617
1589349 ‘굴착비용도 부풀려’…김건희여사 오빠 사문서위조 혐의 재판 증언.. 8 ㅇㅇ 2024/04/27 691
1589348 공공화장실 변기커버좀 없앴으면 14 ... 2024/04/27 1,947
1589347 지방 건물이나 상가는 매수 비추인가요 2 2024/04/27 616
1589346 다른 동네 성당 다니면 안되나요? 10 ㅇㅇ 2024/04/27 851
1589345 부모님댁에 보내드리면 좋은 밀키트 추천해주세요 3 밀키트 2024/04/27 673
1589344 소고기먹고 힘난다는 말 진짜네요 15 세상에 2024/04/27 2,889
1589343 피부과요 2 현소 2024/04/27 614
1589342 50대에 영어학원 보조강사 취업도 쉽지 않네요 9 ,,, 2024/04/27 1,535
1589341 갑자기 정말 잘 외우고 있던 번호가 기억이 안난다면 1 기억 2024/04/27 535
1589340 작가가 이상한데 10 짜증 2024/04/27 2,678
1589339 아무리 훌륭해도 저런사람이 스승이라면 내 자식 안맡김 3 궁금해요 2024/04/27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