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아정신과 진료기록-도움말씀 부탁드려요!!

고민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16-06-28 17:45:59

2달새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ㅠㅠ

초등학교 아이 거짓말과 도벽으로 소아정신과 상담했습니다.

예전에도 상담받은 적이 있는데(그때는 다른 이유로요.)

그 당시에도 진료기록 남는 것 싫어서 비보험 처리했거든요..

 

우선 약물치료와 상담치료 병행하기로 했어요.

1주일마다 병원가기로 했구요.

오늘 1주일치 약과 상담비용 결제하니 55,000원쯤 나오네요.

한달이면 20만원이 넘어서 경제적으로 부담이 좀 되는데

그래도 차후를 위해 비보험 처리하는게 낫겠지요?

 

의사선생님께서는 소아정신과 진료에 대해 99%는 문제없지만,

어머님이 1%라도 걱정이 되면 비보험 처리하라 하시더라구요.

 

저와 비슷한 고민 하셨던 분들이나 이에 대해 잘 알고

계신분들 도움 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22.233.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6.28 5:48 PM (112.154.xxx.62)

    개인정보라 남이 절대 알수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 2. ..
    '16.6.28 6:09 PM (121.168.xxx.253)

    일단

    1.치료 기간이 길지 않을 예정이다
    2.경제적 여유가 된다.

    이러시면 비보험으로 하시구요

    치료 기간..즉 약처방을 오랫동안 받아야 하고

    치료비와 약값을 비보험으로 하기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하셔서 보험으로 하지면

    비용은 확 줄지만

    우선 아이 이름으로 당분간 보험 들기 힘듭니다

    그러나 치료 완전히 끝나고 5 년이 지나면

    병원기록은 더 이상 열람불가니

    그 이후로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보험 의 경우요.

    그 외 아이가 컸을 경우

    취업 군대 이런 쪽으로

    기록이 남아도 본인 이외에 열람 불가니

    상관없다고 알고 있어요

  • 3. 음,
    '16.6.28 7:44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저는 제 이름으로 진료받았어요.
    뭐, 저야 주부니까 불이익 받으면 얼마나 받겠으며, 불이익 있다면 아이보다는 나이든 내가 받는게 낫지 싶어서요.
    소아정신과 어차피 부모도 같이 상담과 검사 들어가서 저는 그렇게했었는데..좀 오래전이라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 4. ㅁㅁ
    '16.6.28 8:08 PM (175.115.xxx.149)

    실비보험 가입되어있으면 보험으로 받으세요..정신과다녀서 불이익은 실비보험을 못든다는것뿐이니까요..그것도 치료종결5년이지나면 상관없구요.. 님아이가 정신과다닌걸 누군가가 알수있는방법은없어요.. 학교들어갈때 직장들어갈때 다 마찬가지랍니다.이런편견때문에 정말 치료받아야할 정신이상자들이 점점늘어나죠..저도 약먹고있는사람입니다..

  • 5. 버드나무
    '16.6.29 8:40 A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면요 ... 정신과를 다녀서 보험을 못드는게 아니에요

    정신과의 약처방이 보통 1달이 넘어요 ( 기본 6개월이지요 ) 그래서 못드는거에요

    전 역류로 4주 약 처방받아서 5년간 못들었어요

    똑같습니다...

    저라면 보험받습니다... ~

    그리고 제 큰아이가 어릴때 도벽과 거짓말 ( 초등까지 ) 로 힘들게 했는데

    지금 넘 큰 어른이 되어 남편보다 든든합니다. 고 2 거든요

    결론은. 엄마한테 사랑받고 싶어서였어요 ( 관심받고 싶어서... )

    결국 내가 충분히 공감해주고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니... 그모든것이 멈치더군요.....

    시간이..필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17 장원영은 성형안한 얼굴이죠 ㅁㄴ 22:46:39 22
1773516 마트알바 22:42:13 90
1773515 브라이튼 캐리어 쿠팡에서 파는것도 정품일까요? 1 22:38:49 112
1773514 나이 40넘어 친구 없는 게 이상해 보이나요? 16 22:35:52 471
1773513 현대중공업 광고 김우빈 4 ㅋㅋㅋ 22:33:30 562
1773512 야구를 졌는데 2 22:28:24 387
1773511 당근 갈아마실 음료 뭐가 좋을까요 5 .. 22:26:01 179
1773510 금목걸이 한 남자 6 22:24:29 399
1773509 한동훈은 토론이 뭔지 알기나 할까요 20 22:19:06 375
1773508 남욱 법인 소유 강남땅 500억 매물로 나왔다 8 ... 22:11:06 774
1773507 우리동네 정육점 5 고기고기 22:08:02 489
1773506 뿌염 했어요. 뿌듯 2 혼자 22:06:46 579
1773505 손정완이 그렇게 부잔가요? 10 .. 22:04:11 1,600
1773504 ㅅ수능 잘봤다는 글이 안보이는거 같아요 4 22:03:53 634
1773503 고3 수능치르고 고1 치닥거리하고 힘들어죽겠는데 3 짠짜 22:02:06 416
1773502 해외 팀과 처음 Zoom 미팅 잡혔는데… 이게 면접인지 너무 헷.. 6 abcde 21:59:23 342
1773501 여자아이도 목젖이 튀어나오는 경우 있나요? 2 21:59:00 448
1773500 지금 tv켰는데 sbs 8시 뉴스를 한대요. 4 뭐죠? 21:58:08 1,394
1773499 맥주에 아귀포를 먹었는데 4 ㅠㅠ 21:56:42 620
1773498 초등때까지 아이 잘 키워온거 같아요 8 21:55:19 697
1773497 승객 80여명 태운 한강버스, 강바닥에 걸려 멈춰서 14 ... 21:54:02 2,189
1773496 냉장고에 들어간 김밥 어떻게 먹으면 맛있나요 9 ㅇㄹㅇㄹ 21:41:55 925
1773495 70 대 어머니 구두 편한거 뭐 있을까요 칼발이셔서 힘.. 4 21:40:49 559
1773494 유럽에서 귀족이 죽으면 5 ㅁㄵㅎ 21:38:50 1,436
1773493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무시무시하네요 1 ㅇㅇ 21:36:15 2,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