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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왜 이리 피곤할까요?

건강 조회수 : 5,093
작성일 : 2016-06-28 11:24:02

개인피티 받을땐  건강해진거 같긴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받아본소감은 고객의 입장에서 살을 빼준다거나 근욱을 키워준다거나 하는것보다는

길게 받을수 있게끔 시간을 끄는 느낌...?

전 3개월 받고 그만두었어요

물론 열심히 해주시고 의견도 반영해주시지만 ..

어떻게 보면 수익과 연결된거이니..

물론 돈이 여유가 있으면 몇년 쭉 받으면 좋겠죠

그런데 전업주부인 저에게  한달에 70정도  투자하는건 좀...


피곤하다 그러면 운동하라고 다들 그래서 피티 받은 소감 잠깐 써 봤어요

운동을 안해서 그런지 몸이 가라앉고 피곤하네요

그렇다고 낮잠자긴 싫고..자고 일어나면 더 피곤 ㅠㅠㅠ

알악을 잘 못먹어 영양제도 안먹네요

몸을 버티게 해주는건 라떼뿐..

가끔 외출하면 사먹는데 밤잠도 안올만큼..슈퍼 파워 ~~

그러면 담날까지 반짝하다 또 피곤..ㅠㅠ

믹스커피 반잔 먹고 지금 버티고 있어요

걷기 운동이라도 해야겠지요?

아침에 넘 일어나기 힘드네요

아이때문에 정신력으로 일어납니다

이제 아이가 다 커서 일도 해야하는데 이 몸으로 일이나  할수 있을지..

헬스는 하기 싫으네요...저하고 안맞는듯...

걷기운동이라도 하면 나아질까요?

어제 열무김치 담궜더니 오늘 넘 피곤해서 저만 이런가 해서 글 올립니다

행복한 오후 보내세용~~~


IP : 182.221.xxx.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6.6.28 11:28 AM (112.173.xxx.251) - 삭제된댓글

    고층 아파트 사세요?

  • 2. ...............
    '16.6.28 11:30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아무리 운동이 좋다 소리 하지만 사람따라 봐가며 해야하는 듯.

  • 3. @@
    '16.6.28 11:35 AM (182.221.xxx.22)

    10층 살아요

  • 4. 몸이
    '16.6.28 11:37 AM (112.173.xxx.251)

    약한 사람이 고층 살땐 너무 피곤했는데 2층으로 오고 부터는 밤에 잠을 잘 자서 그런가 피곤함을 모르겠대요.
    혹시 고층이면 고민 한번 해 보세요.

  • 5. @@
    '16.6.28 11:37 AM (182.221.xxx.22)

    ㅎㅎㅎㅎㅎ
    운동좋다 소리 듣기 싫어하는것처럼 보였나요?
    사실 이사를 앞두고 있어 마음이 들떠 있어 일상에 집중이 안되서 운동을 안하고 있단
    표헌이 오해하셨나봐요
    이사가면 운동열심히 할거에요
    그런데 운동안하면
    몸이 이렇게 아프나요?
    그게 궁그해서 글 올린건디....

  • 6.
    '16.6.28 11:41 AM (211.114.xxx.77)

    한달 피티 가격이 70만원이나 하나요? 헐. 너무 비싸네요.
    걷기운동이랑 계단오르기 병행하셔요. 나에게 맞는 비됴 하나 선정해서 그거 운동 따라하기도 하시구요.
    나이들수록 운동은 게을리 하면 안되겠더라구요.

  • 7. ...
    '16.6.28 11:42 AM (124.49.xxx.61)

    그게 시작인거 같아요..
    집에 있어도 나가서 일해도 다 피곤한거...
    그게 노화의 시작인거 같아요

  • 8. @@
    '16.6.28 11:45 AM (182.221.xxx.22)

    답변 감사합니다
    1회 7만 *8=56
    헬스장비 7만
    락카비..기타.

  • 9. 5층
    '16.6.28 11:48 AM (112.173.xxx.251)

    이하로 내려 가세요.
    1~2층이 제일 좋구요.
    어떤 아줌마도 저층 살다 고층으로 이사가서 부터는 피곤해서 죽겠다고 하소연 하더라구요.
    그게 직장맘들은 매일 나가버리니 못느끼는데 전업주부들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가
    확실히 피곤하대요.
    뭐 아닌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두 몸이 약한데 피곤해서 높은 층에 못살겠어 내려온 케이스에요.

  • 10. 하루만
    '16.6.28 11:53 AM (183.109.xxx.87)

    딱 하루만 밖에 나가보세요
    제가 요 몇달을 그렇게 살다가 지난주부터 하루 한시간 걷습니다
    시작이 힘들지 나가면 또 몸이 괜찮아져요
    저도 헬스 싫어하구요 러닝머신에서 걷고 내려와 어지러운 기분이 너무 싫어요
    나간김에 은행, 마트도 들르고 다이소나 떨이 속옷샵에서 저렴하고 꼭 필요했던것들
    사오니까 좋네요

  • 11. ..
    '16.6.28 11:54 AM (39.116.xxx.30)

    운동이란 게 그런 거 같아요. 하다 안하면
    더 쑤시고 불편하더라구요.
    50 중반에 탁구 3년차 들었는데 운동 안하면
    뻐근하고 쑤시고 무엇보다 소화가 잘 안돼서
    거의 매일 해요.

  • 12. ㅠㅠ
    '16.6.28 12:10 PM (112.170.xxx.75)

    정말 노화되느라 그런가봐요.
    저도 피곤해서 힘들어요.
    점점 움직임도 줄어드니까 살이 찌네요 ㅠ

  • 13. 일단
    '16.6.28 1:38 PM (49.143.xxx.148) - 삭제된댓글

    집에서 나와야 햇빛을 쬐던 걷던 할텐데
    왜케 나가기가 싫은지 그게 문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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