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화장품 사러갔는데 반말 존댓말 섞어쓰는거요

....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6-06-28 10:28:35
일부러그러는건가요
어제 공부끝나고 백화점갔는데
제가 질척질척 뭐살까 고민한것도 아니고 테스트를 해본것도 아니고 
파데 하나 사러갔는데
색상고민하니까 뭐뭐로 사라고 다그치고
반말 섞어서 말을 하고
심지어 종이백에도 안넣어주고...
나랑 나이도 별로 차이 안나뵈던데...
IP : 211.47.xxx.1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6.6.28 11:15 AM (175.209.xxx.57)

    가만 계셨어요? 바로 지적을 하셔야죠. 쓸데없이 갑질하는 건 안 되지만 무경우한 종업원한텐 따끔하게 얘기해야 돼요.

  • 2. ..
    '16.6.28 11:17 AM (112.140.xxx.23)

    그럼에도...사셨잖아요..
    게다가 지금도 안나뵈던데....라고 존칭까지 ㅡ,.ㅡ

  • 3. ...
    '16.6.28 11:33 AM (211.47.xxx.120)

    휴...거기 안가려고요 아님 컴플레인을 본사홈페이지에 걸어볼까생각도했는데.. 안믿어줄듯 ㅠㅋㅋ

  • 4. 히얀
    '16.6.28 12:36 PM (39.119.xxx.227) - 삭제된댓글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쌓이고 있는 1인으로써
    점원들이 자기들끼리 평상시 반말하는걸 습관처럼 손님앞에서 하는 경우도 있고
    갑질하는 손님들한테 데여서 역으로 자기들이 그러는 경우도 있고
    손님이랑 친하게 지내서 물건을 많이 팔려는 욕구도 있는데, 사실 매너가 아주 없는 천박한 짓이죠.
    사람을 처음 만났으면 존대마를 해야지, 더군다나 점원의 위치에서 겁도 없이, 내가 반말했다 손님이
    클레임 걸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못하는거 같습니다. 깊게 생각을 못해요. 그리고 컴플레인을 받아도 능수능란하게 잘 빠져나가는 능력도 있고, 백화점 담당하고 친하다던지, 본사에서 능력을 인정 받아서 쉽게 안 잘린다던지, 지금 다니는 일을 곧 그만둘거라 막 나가는 거던지, 아무튼 그들 간은 커요. 손님한테 함부로 반말하는거 간큰거에요

  • 5. 히얀
    '16.6.28 12:37 PM (39.119.xxx.227)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쌓이고 있는 1인으로써
    점원들이 자기들끼리 평상시 반말하는걸 습관처럼 손님앞에서 하는 경우도 있고
    갑질하는 손님들한테 데여서 역으로 자기들이 그러는 경우도 있고
    손님이랑 친하게 지내서 물건을 많이 팔려는 욕구도 있는데, 사실 매너가 아주 없는 천박한 짓이죠.
    사람을 처음 만났으면 존대말를 해야지, 더군다나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점원의 위치에서 겁도 없이, 내가 반말했다 손님이 클레임 걸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못하는거 같습니다. 깊게 생각을 못해요. 그리고 컴플레인을 받아도 능수능란하게 잘 빠져나가는 능력도 있고, 백화점 담당하고 친하다던지, 본사에서 능력을 인정 받아서 쉽게 안 잘린다던지, 지금 다니는 일을 곧 그만둘거라 막 나가는 거던지, 아무튼 그들 간은 커요. 손님한테 함부로 반말하는거 간큰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369 생닭을 씽크대에서 씻지 말라네요 13:30:16 7
1736368 "강선우, 명품 구매에 호캉스 픽업도 시켜" ,, 13:29:22 40
1736367 요가복 필라테스복 믿을만한 브랜드 알려주세요. 베베 13:26:13 33
1736366 임진왜란을 “임진전쟁”으로 부르네요 1 미치겠다 13:24:43 192
1736365 와~~ 이태리 스트릿 뷰 사람들 보는데 남자들 옷빨 완전 13:24:28 169
1736364 친구집에 디저트 사가면 같이 먹는게 예의? 9 얄미운 13:24:20 265
1736363 명품가방 숄더끈 없애버리면 후회할까요 2 가방 13:22:44 93
1736362 정신이 온전치 못한 것은 정말 한 끗 차이 같아요 정신셰계 13:18:38 272
1736361 과외시범수업후 애판단에 맡겨야할텐데요 1 땅지 13:16:49 107
1736360 민생지원금 주고 연말정산으로 걷어간다면?…신용카드 소득공제 없어.. 3 .. 13:15:30 330
1736359 하루 2끼 식사만 했더니 살이 빠지네요?? 간식이 살 찌는 주범.. 3 13:14:32 564
1736358 뉴라이트(황현필강의) 2 오마이뉴스 13:13:50 152
1736357 거니관련 기각 시키는 판새를 특검이 조사할 수는 없나요? 5 .. 13:06:32 419
1736356 사주니, 점, 굿이니 다 헛돈 날리는거네요 9 미래는개뿔 13:02:02 970
1736355 오십대분들 배우고 있는게 있으세요?알려주세요~ 11 흐린날 12:56:57 1,037
1736354 뉴라이트랑 친일 제대로 처리하자 3 이뻐 12:55:37 132
1736353 가방봐줘요 보테가 12 ㅇㅇ 12:52:34 868
1736352 짜장면은 돼지고기가 맛있나요? 3 짜장 12:51:32 271
1736351 김건희는 사법부를 어떻게 구워 삶았기에... 기가 차네요 8 ㅇㅇ 12:50:08 1,018
1736350 넷플 오랜만에 추천 영화 4 ㅋㅎ 12:44:30 1,064
1736349 딸아이가 대학교 다닐때 12:40:19 482
1736348 스텐통에 김치 보관 하시는 분 8 happ 12:40:13 693
1736347 자유여행으로 유럽 3번 다녀왔어요. 16 12:36:59 1,520
1736346 결혼 안하고 엄마랑 계속 살겠다는 딸들 많나요? 17 12:33:09 1,425
1736345 살다살다 영치금 넣으라는 대통령은 처음봐요 12 00 12:32:58 1,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