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인간이 바라는건 그것뿐...

휴... 조회수 : 2,996
작성일 : 2016-06-27 01:15:59
지난주 내내 야근했어요.
중등 아이 내신기간이라서 미칠 것 같았어요.
어젠 회사나갔어요. 월요일 보고랑 계약준비...
오늘은 아이가 공부 스트레스때문에 상담했어요.
오늘은 친정 홀아버지 아프셔서 반찬해드리러 갔다왔어요.
아이는 수학학원 시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이 상황에 어제 오늘 ㅅㅅ안했다고 지랄지랄이네요...
아 진짜 지 혼자 해결못하나
토끼새끼 주제에... 2분이면 끝날걸 난 하나도 좋을거없고
빨아 주는 것도 짜증나는데...
휴... 하루종일 테레비 끼고 앉아있다가 지랄지랄하면서
뭐 애가 어떤 스트레스에 어떤 지경인지...
내가 뭐가 바쁘고 업무때문에 골치인지...
친정아빠 아프셔도 가보지도 않고...
지 ㅅㅅ못한게... 그것도 내가 다 해줘야하는
아우... 진짜... 그럼 딴여자랑 하겠다고 하는데
제발 딴년한테 뒤집어씌우라고 하고 싶은데 꾹 참았네...
아 저인간 어쩜좋나...
IP : 223.62.xxx.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지
    '16.6.27 1:17 AM (223.33.xxx.243) - 삭제된댓글

    이 감정의 쓰레기통 된 기분

  • 2. ㅡㅡㅡ
    '16.6.27 1:24 AM (216.40.xxx.149)

    걍 알아서 풀라고 하세요.
    창녀를 사던말던지 저같으면 아무 감정도 안들거 같은데.

  • 3. ..
    '16.6.27 1:34 AM (219.248.xxx.230) - 삭제된댓글

    힘드신 건 알겠지만 남편을 멸시하는 게 느껴져요. 내가 남편이라면 이런 모멸감 견디기 어려울 것같고..아이는 수학 점수보다 이런 부모가 더 싫을 것같습니다.

  • 4.
    '16.6.27 1:40 AM (116.122.xxx.156)

    원글님이 느끼는 모멸감은 더 할듯 싶은데요

    가정엔 관심없고 오직 그것만 생각하는 남편이데. .

    알아서 하라하고 때되면 버리세요

  • 5.
    '16.6.27 1:42 AM (116.122.xxx.156)

    제 글 위에 댓글이 없어졌네요

    연결이 이상해도 이해하세요

  • 6. ;;;;;;;;;;
    '16.6.27 1:52 AM (121.139.xxx.71) - 삭제된댓글

    원글님 화나는 상황은 이해하는데 19금이라도 달던지
    묘사를 좀 대충하던지...
    진짜 민망하네요.

  • 7. 창녀는 안되죠
    '16.6.27 1:59 AM (218.52.xxx.86)

    재수 없으면 원글님이 자궁경부암 걸리실 수도 있음.

  • 8. .....
    '16.6.27 2:04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표현 참 적나라하네

  • 9. 낚시라 그래요
    '16.6.27 5:34 AM (112.173.xxx.251)

    표현이 적나라 할 수밖에 없지요

  • 10. ㅇㅇ
    '16.6.27 5:49 AM (211.237.xxx.105)

    섹스리스 인간들이 무조건 낚시래ㅉ..
    섹스가 머라고 에휴.. 이깟걸 낚시라고 해요. 밥먹고 ㄸ 싸고 하는거랑 크게 다를바 없는 인간의 욕구중에 하난데
    너무 뭐라 하시네요. 밤인데 이정도 하소연도 못해요?
    원글님 힘내세요..

  • 11. ..
    '16.6.27 7:0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낚시 아닐 것 같아요.
    친구나 지인들 중 사생활 드러내는 데에 별 거부감 없는 사람들은 비슷한 얘기 많이 해요.
    들을 때마다 느끼죠.
    참 양심도 없는 새끼 많구나.
    하지도 못하는 주제에, 애기고추 주제에 부끄러움도 모르는 놈이 많구나, 라고.
    리스로 고민하거나 싱글인 분들, 그리 힘들어하지 않아도 돼요.
    제가 보기엔 울며 겨자먹기로 대주는 여자들이 더 안타까워요.

  • 12. 맞아...
    '16.6.27 10:02 A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리스가 낫다.
    짐승 혹은 벌레같음.
    글만봐도 토나와요. ㅠㅠ
    전 기혼자인데도..
    남편한테 잘해야겠단 생각이...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702 버스정류장은 흡연구역인가요? 4 아침 2016/06/28 1,071
571701 바깥에 나갈 수가 없어요. 부산 양산 7 아진짜 2016/06/28 3,356
571700 무료문자서비스 앱 뭐가 있을까요? 1 영업맨 2016/06/28 653
571699 헬스 피티 정말ㅜㅜ 37 ........ 2016/06/28 24,238
571698 [사설]박근혜 대통령, ‘북한 옹호 세력’이 무슨 말인가 7 세우실 2016/06/28 1,141
571697 불매하는 기업에 가족이 다닌다면 ... 2016/06/28 875
571696 강남패* 없어졌나바여? 5 2016/06/28 6,148
571695 전기 민영화는 이미 실패한 정책...증거가 있군요 국민을위한국.. 2016/06/28 749
571694 옷 수선 잘 아시는 분 계셔요? 옷이안들어감 ㅠ 8 망 ㅠ 2016/06/28 1,497
571693 2016년 6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6/28 593
571692 요즘 부끄러운 꿈을 연달아 꾸는데요, 이유가 뭘까요? 4 ㅠ.ㅜ 2016/06/28 2,163
571691 런던 집값 2년간 18% 떨어질 것'유럽 부동산 하락 도미노 우.. 6 .... 2016/06/28 3,160
571690 아래님 올려주신 오해영 마지막회 예고 보았는데요 2 이구 2016/06/28 2,923
571689 장조림 4 전진 2016/06/28 1,696
571688 스스로 과거에 왕따였다고 말하는사람 심리가 뭘까요? 39 딸기체리망고.. 2016/06/28 7,510
571687 영드 닥터 포스터 보시나요? 4 ㅡㅡ 2016/06/28 1,731
571686 선택에 대한 우리의 강박은 이대로 괜찮을까? 1 선택강박은 .. 2016/06/28 678
571685 (영상) 현대차의 내수차별 2 2016/06/28 987
571684 아침 저녁 몸무게 0.5키로 차이 정상인가요 8 몸무게 2016/06/28 5,523
571683 욕실 백시멘트가 떨어졌어요. 누수 생길까요? 3 ㅇㅇ 2016/06/28 2,942
571682 일부러 안좋아하는 척 하는 남자들 2 .. 2016/06/28 6,664
571681 맛집인데 화장실이 더러울경우 그래도 가시나요? 14 딸기체리망고.. 2016/06/28 2,857
571680 세상을 둥글게 살고파요. 3 ... 2016/06/28 1,285
571679 제가 요즘 가드닝에 꽂혔는데... 5 ... 2016/06/28 1,845
571678 허리디스크에 돌침대가 더 낫나요? 2 SJmom 2016/06/28 4,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