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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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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맘아픈 모습

얼마전 조회수 : 3,498
작성일 : 2016-06-25 00:30:57
며칠 전 sbs스페셜이던가??  

음식점.. 창업.. 이런 쪽 장사가 안되서 집기 정리해서 수거해 가고...

다시 그걸 되파는 재활용업체 사장님. 인터뷰하는 내용이 나왔더라구요

정말 정말 열심히 사는데.. 너무너무 장사 부지런히 하고. 메뉴도. 다양하게 개발하고 노력하는데

가게에 손님은 테이블 한 두곳.   유지도 힘들어 폐업하는 가게가 그렇게 많다구요. ㅠㅠ

저도..가끔 중고x 까페 들어가보는데. 집기가 정말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런 거 보면.. 넘 맘이 안좋네요 집근처에도 피자가게 얼마 전 내신 분이 계신데.

늦게 본 아드님 나이가 우리 아들과 비슷해보이는.  근데 정말 손님 없어요

오전마다 아파트 대문마다. 선전하신다고 자석 붙여놓고 가시는데

그 프로 보고나니 귀찮단 마음보다는.. 걱정이..  

암울한 경제관련 뉴스만 자꾸 나오는 거 보니.. 이젠 정말 70년대처럼 그저 목구멍에 풀칠하고.

사는 걸로 위안삼는 세월로 돌아가야 하는가봅니다.

100세 시대라고.  양가부모님들 아직 정정하시고 울 나이도 이제 100세까지 늘어살텐데.

주변 보면. 대문열고보면. 생활유지 힘든 경우가 . 참 많아요. 그게 가족단위로. 서로서로 영향을 주니.

말은 안해그렇지. 한 집이 망하면 연쇄 타격이잖아요

오늘 썰전 보니 유시민 씨가 그러시더라구요.

조선업  관련. 모 신문의 어떤 덜떨어진 기사 양반이 "조선업계 철밥통 끊기다' 라나???

그게 무슨 경사난 일이라고 그런식으로 문구를 썼냐고.. 

말아먹은 윗대가리들은 책임안지고. 고스란히 피해는 국민세금 .  월급쟁이들이 짤려나가는 구조인데


애들 대학입시도 마찬가지겠더라구요. 너무너무너무 괴물처럼 공부하고 파고파고파는데. 그 댓가는 그만치

돌아올런지.   긍정적으로 미래를 봐야할텐데.  현실은 그렇지 못한듯 하여.. 우울하네요 
IP : 203.170.xxx.1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25 12:36 AM (1.244.xxx.49)

    맞아요. 자영업자 너무 힘들어요 힘든건 맞는데... 솔직히 제대로 준비안하고 덤비시는 자영업자들도 너무 많아요. 지금은 쥬시같은 생과일전문점 너무 많이 생기고 그걸로 옆에 다른카페들은 시름시름 앓고 지금 죠스떡볶이 거진 다 폐업하는거처럼 이것도 어느순간 마찬가짉거란 생각도 들구요. 어떤 업종은 아... 이거 얼마 못갈거 같은데 하는업종은 여지없이 1년도 못버티더라구요. 적은금액 투자하는거 아닌만큼 자영업자들도 준비 철저히 해서 잘해줬음 하는 바램도 있어요

  • 2. ....
    '16.6.25 12:41 AM (118.41.xxx.157)

    자영업자가 너무 많아서 그래요. 어떤 품목, 어떤 규모로 해도 망할 건 망해요.
    요즘은 등산복 대리점도 망하는데 많더만요. 동네 음식점은 말할 것도 없고.

  • 3. ..
    '16.6.25 1:53 AM (120.142.xxx.190)

    가게가 너무 많아요..손님은 한계가 있는데 열심히하면 되겠지하고 차리는것도 좀 무모해 보여요..망하는 모습들 뻔히 보면서 나는 돈벌거라는 것도 좀 그렇죠..

  • 4. 답답아
    '16.6.25 3:46 AM (223.33.xxx.32) - 삭제된댓글

    가게가 너~~무 많은건 예전도 마찬가지였어요
    예전과 지금이 다른점은
    경제를 못살리는 댓통잘못이죠
    그밑에 늙은 참모들하며 하등 국민들 등에 빨대 꽂아서 빨아 먹고 나라돈을 지돈마냥 쓰고 자빠진 정치세력들...
    깨끗하게 청산하고 가야할 썩은 가득권들이 앉아 좌지우지하니 이나라가 이모냥 이꼴이죠
    근데 선거때 아무생각없이 뽑아준 사람들은 당해도 싸다 싶은마음이 절로 듭니다
    근데 댓글들은 가게 많아? 자영업자가 많아? 망합니다??? 웃기지도 않네요
    감출걸 감추라세요 별시답잖은 괴변은쯧

  • 5. ...
    '16.6.25 4:16 AM (39.121.xxx.103)

    진짜 자영업자 비율이 우리나라는 너무 많아요.
    imf 이후 자영업으로 몰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구요..
    답답아님! 모르면 가만히 계세요.
    자영업자 많아요..가게 많아요..
    경제못살리는 대통령,정부탓 맞는데요..자영업자도 많아요.
    자영업자가 많아지는것도 무능한 정부탓이죠.
    밤에 심심하면 우리나라와 다른나라 자영업 비율 한번 찾아보고 말하세요.
    그리고 괴변이 아니고 궤변이에요.

  • 6. 특히
    '16.6.25 11:26 AM (112.164.xxx.173) - 삭제된댓글

    왜 저곳에 저런 가게가 들어왔나 하는것이요
    아무리 본인이 잘해도 그 음식을 얼마나 사먹을 사람이 있나 봐야지요
    본인이 피자집을 열거 같으면 본인은 얼마나 피자를 사먹었나,
    주변인들은 뭘 먹나 살펴야 하지요
    이러는 저도 자영업을 합니다^^
    저는 별로 돈도 못 벌고 타격도 입지 않을
    조금벌고 보금쓰는 구도라 자엽업자 축에도 안끼지만요
    솔직히 저도 기술을 가르키고 싶어도 최저시급 땜에 차라리 안 가르킵니다,
    주변에서 그럽니다, 기술 배우고 싶다고
    그런데 그 기술 배우러 오는 사람에게 일하는 시급을 줘야 한다면요
    하루 한두시간 돈 내고 배울수는 없는 겁니다,'
    그냥 가게에서 하루종일 붙어서 실지로 경험을 쌓아야 내 기술이 되는거거든요
    막말로 3년은 보내야 어느것이든 소화를 시킬수 있거든요
    그런데 내가 월급을 줘야 한다면요
    절대로 못하지요
    내 월급 겨우 나오는데, 아니 내 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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