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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서영교 의원의 남편입니다

... 조회수 : 5,269
작성일 : 2016-06-24 22:42:12
시민의 날개 문성근 전 의원 페북에서 퍼왔습니다. 

서영교 의원의 남편 장유식 변호사의 반론.

1. 서영교 의원 남편입니다. 그동안 서의원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딸을 인턴 시킨것이 칭찬받을 일은 아니라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사려깊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보도되는 내용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특정한 의도를 가진 조직적 움직임이 아니고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 아내는 무엇을 위한 ‘마녀’가 되고 있는 것일까요. 그동안 지켜보기만 했지만, 저하고 관련되어 제기된 채널A의 보도는 너무나 사실과 달라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 먼저, 사실관계부터 바로잡고자 합니다.
첫째, 채널A는 “고법 국정감사에 회식자리에 서영교의원이 남편을 일부러 불러서 판사들을 소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오래된 수첩을 뒤져봤습니다. 2012년 10월 9일이었습니다. 오후 5시에 희망버스 시위관련 집시법 형사재판이 있었습니다. 피고인과 지인이 재판에 같이 참석했습니다. 재판이 끝나고 나서 그들과 식사를 하러 가기 전에 서의원이 부산에 국정감사 와있다는게 생각이 나서 연락했습니다. 몇층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로비에서 잠깐 만났습니다. 재판받았던 분들도 같이 가서 서의원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서의원은 국감을 하러 다시 가고, 저희 셋은 부산자갈치시장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둘째, 채널A는 “대검찰청 국정감사가 끝난 뒤에도 검사장급 고위 간부들과 술자리에 장변호사를 부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날 저도 마침 서초동에서 모임이 끝나 집에 갈 시간이 되었고 서의원에게 전화를 했는데, “곧 끝난다”고 해서 근처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러던 중 “빨리 가게 잠깐 들어와서 데리고 가라”고 해서 원래부터 안면이 있었던 법사위원들에게 인사도 할 겸 잠시 들렀던 것 뿐입니다. 검사들은 누가 누군지 잘 알 수 없었고, 지금도 잘 모릅니다.

3. 이상과 같이 채널A의 보도는,
첫째, 팩트가 아닙니다. “서영교 의원이 국정감사 당시 고위 판검사들과의 회식자리에 변호사 남편을 두 번이나 합석시킨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고 했는데, 터무니 없는 얘기입니다. 특히 채널A는 ‘당시 식사자리에 있었던 한 참석자’라고 인용했는데 “국감기간에 고위직 판사들가의 회식자리에 변호사 남편을 불러 사적인 만남을 갖게 한 것 자체가 대단히 부적절한 처사”라는 멘트를 인용했는데, 그가 누군지 반드시 밝혀야 할 것입니다. 확인해보니, 그날 오전이 고법 감사(법원), 오후에 고검 감사(검찰) 일정이어서 국감위원들이 저녁식사를 ‘판사들’하고 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덧붙여서, 서의원이 저를 판사들이나 검사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일부러 불렀다는 것도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둘째, 악의적인 왜곡보도입니다. 우연한 시간에 부부가 외지에서 잠시 만난 것, 귀가를 위해 잠시 동석한 것에 대해서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게 되었다’거나 “사적인 만남을 갖게 했다”든가 멘트를 통해서 마치 어떤 비리에 연루된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전형적인 왜곡보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4. 참으로 마음이 참담합니다. 채널A에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채널A는 저한테 한마디도 확인을 하지 않고 기사를 썼습니다. 요즘 멘붕상태에 빠져있는 서의원으로부터 잘 기억나지 않는 사실을 다그쳐 물었을 뿐입니다. 저는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딸과 아내의 명예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동시에 학생운동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꺾이지 않고 평화운동, 반부패운동을 해왔던 저의 명예도 지켜야 합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도 마찬가지입니다. 잘못된 부분에 대한 비판은 달게 받겠습니다. 앞으로 조금이라도 부끄러운 일이 없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겠습니다. 그러나, ‘의도된 마녀사냥’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제 글이 또하나의 논란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놔두기에는 너무나 힘이 듭니다.


IP : 220.120.xxx.167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4 10:49 PM (220.120.xxx.167)

    https://www.facebook.com/actormoon/posts/1218964891460642

  • 2. 굿~
    '16.6.24 10:50 PM (118.38.xxx.18) - 삭제된댓글

    해명 깔끔 하네요
    보좌관들 월급 후원금과 가족채용 해명도 본문 처럼 해줬으면 좋겠네요

  • 3. ...
    '16.6.24 10:53 PM (220.120.xxx.167) - 삭제된댓글

    118.38.xxx.18님, 이 해명이 깔끔하지 못한가요? 선관위가 승인했다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된 딸 인턴채용과 논문표절 의혹, 친오빠 회계책임자 임명 등과 관련해 23일 공식사과했다.

    서 의원은 “국회의원이라는 무거운 자리에서 국민과 구민께 걱정을 끼쳤다. 죄송하다”며 “사려깊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그는 “사실관계가 다르게 보도되기도 하고 오해되는 부분이 있기도 했지만, 그 모든 책임은 본인의 불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내 자신을 더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서 의원 측 관계자는 그러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담당교수가 논문의 핵심주제인 본문 연구에 대해 필자가 직접 참여관찰을 통해 기술한 부분이라 학술적 독창성이 인정된다며 표절이 없었음을 밝혔다”고 해명했다. 친오빠를 회계책임자로 등록한 것과 관련해서는 “선관위에 의뢰한 뒤 문제가 없음을 확인해 취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 4. ...
    '16.6.24 10:54 PM (220.120.xxx.167)

    118.38.xxx.18님, 이 해명이 깔끔하지 못한가요? 선관위가 승인했다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된 딸 인턴채용과 논문표절 의혹, 친오빠 회계책임자 임명 등과 관련해 23일 공식사과했다.
    서 의원은 “국회의원이라는 무거운 자리에서 국민과 구민께 걱정을 끼쳤다. 죄송하다”며 “사려깊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그는 “사실관계가 다르게 보도되기도 하고 오해되는 부분이 있기도 했지만, 그 모든 책임은 본인의 불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내 자신을 더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서 의원 측 관계자는 그러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담당교수가 논문의 핵심주제인 본문 연구에 대해 필자가 직접 참여관찰을 통해 기술한 부분이라 학술적 독창성이 인정된다며 표절이 없었음을 밝혔다”고 해명했다. 친오빠를 회계책임자로 등록한 것과 관련해서는 “선관위에 의뢰한 뒤 문제가 없음을 확인해 취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 5. ...
    '16.6.24 10:55 PM (220.120.xxx.167)

    보좌관 월급은 강제로 걷은 것도 아니고 보좌관들이 직접 자발적으로 냈다고 말하는데, 뭘 더 어떻게 해명하면 될까요?

  • 6. 교회 10 일조도 아니고
    '16.6.24 11:00 PM (118.38.xxx.18) - 삭제된댓글

    우리 대부분 직장 생활자 입니다
    그런데 월급 5백 받는 사람이 매달 100만원 후원금 내는걸 자발적이라고 할수 있나요
    그것도 모든 보좌관이

  • 7. ...
    '16.6.24 11:00 PM (220.120.xxx.167)

    아무튼 눈엣가시였던 서영교 의원이 법사위에서 물러났으니 대기업과 정부여당 권력자들은 지금쯤 잔치 벌이고 있겠어요.
    마녀몰이에 숨은 선동가 기질을 아낌없이 발휘한 국정충, 기레기 언론과 그 장단에 맞춰서 열심히 춤춰주신 정의로운 시민여러분의 활약상에 박수를 보냅니다.

  • 8. ...
    '16.6.24 11:03 PM (220.120.xxx.167)

    118.38.xxx.18님, 맞아요. 우리 대부분 직장 생활자죠.
    그럼 월급 5백에 1백만원 후원금 강제로 내라면 낼수 있을까요?
    오히려 자발적이라 가능했다고 봅니다만.

  • 9. ...
    '16.6.24 11:06 PM (220.120.xxx.167) - 삭제된댓글

    118.38.xxx.18님,그리고 모든 보좌관이 맨 것도 아니고 한 분이 5회 후원한 거네요.
    서의원은 그 분이 후원금 낸 줄도 모르고 있었고요.
    이런 계좌추척은 누가 어떤 목적으로 했을까요?

  • 10. ...
    '16.6.24 11:07 PM (220.120.xxx.167)

    118.38.xxx.18님,그리고 기사 찾아보니 모든 보좌관이 낸 것도 아니고 한 분이 5회에 걸쳐 후원한 거네요.
    서의원은 그 분이 후원금 낸 줄도 모르고 있었다고 하고요.
    이런 계좌추척은 누가, 어떤 목적으로 했을까요?

  • 11.
    '16.6.24 11:10 PM (121.148.xxx.236)

    추한 인간들 많네요. 없이 살고, 부모가 개같이 산 사람도 저런 식의 웃기는 짓거리 하다가 들키면 욜 수치스러운데.. 그 게 문제인 것 자체를 모르니 허 참~ 이래서 나온 표현이 후안무치인 듯/

  • 12. 좋은날오길
    '16.6.24 11:11 PM (183.96.xxx.241)

    팟캐스트 들어보니 더민주 내부자 소행으로 추측하던데요

  • 13. 후원금 http://mlbpark.donga.com/m
    '16.6.24 11:12 PM (118.38.xxx.18)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과 다른 의견 입니다
    아무리 해명을 해도 서영교의원 한나라당 만큼은 아니더라도
    저들에게 빌미를 줄 행동 분명히 했습니다
    그래서 털고갈건 털고가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새로 영입한 분들이 할발한 활동 펼치고 있는 이때 서영교 의원이 당 발목 잡은거나 같습니다
    오늘 김해영 의원의 국회 내 비정규직 없애는 좋은 법안 발의도
    서영교 의원 때문에 빛을 못보내요

  • 14. 그런데
    '16.6.24 11:12 PM (119.14.xxx.20)

    원글님은 뉘신데, 이리 글마다 다니시면서 이러시나요?

  • 15. 후원금 기사
    '16.6.24 11:12 PM (118.38.xxx.18) - 삭제된댓글

    http://mlbpark.donga.com/mlbpark/view.php?u=http://m.asiatoday.co.kr/kn/view....

  • 16. ...
    '16.6.24 11:13 PM (220.120.xxx.167) - 삭제된댓글

    118.38.xxx.18님, 딸 인턴채용도 3년전일이고, 랄씀하신 보좌관 후원금 건은 작년 일.
    이걸 왜 지금 문제 삼아 기득권과 정권의 하수인인 공영방송이 대대적으로 보도했는지 생각 좀 해보세요.
    옥시3법으로 대기업을 강력규제하겠다는 서영교 의원의 법사위 입성을 위협으로 보는 게 과연 어떤 무리들이었을까요?

  • 17. ...
    '16.6.24 11:15 PM (220.120.xxx.167) - 삭제된댓글

    118.38.xxx.18님, 밝혀진 것은 자발적 후원이고, 이 기자가 말하는 건 상남의혹이죠. 의혹은 의혹일 뿐 거기엔 어떤 알맹이도 없어요. 의혹으로 마녀사냥, 이게 기레기들 전형적 수법이고요.

  • 18. ...
    '16.6.24 11:16 PM (220.120.xxx.167)

    118.38.xxx.18님, 밝혀진 것은 자발적 후원이고, 이 기자가 말하는 건 상납의혹이죠. 의혹은 의혹일 뿐 거기엔 어떤 알맹이도 없어요. 의혹으로 마녀사냥해서 아님 말고~. 이게 기레기들 전형적 수법이고요.

  • 19. ...
    '16.6.24 11:17 PM (220.120.xxx.167)

    118.38.xxx.18님, 딸 인턴채용도 3년전일이고, 말씀하신 보좌관 후원금 건은 작년 일.
    이걸 왜 지금 문제 삼아 기득권과 정권의 하수인인 공영방송이 대대적으로 보도했는지 생각 좀 해보세요.
    옥시3법으로 대기업을 강력규제하겠다는 서영교 의원의 법사위 입성을 위협으로 보는 게 과연 어떤 무리들이었을까요?

  • 20. ...
    '16.6.24 11:21 PM (220.120.xxx.167)

    가만 두고보자니 하도 답답해서 씁니다.
    정부여당이 대놓고 꺼려하는 서영교 의원 같은 분이 법사위에서 빠지면 누가 법사위 합니까?
    이게 정의로운 국민의 바람이라고요? 지나가던 개가 비웃을 일이에요.ㅉㅉ

  • 21. ㅡㅡ
    '16.6.24 11:40 PM (183.99.xxx.190)

    새누리 골수들이 서영교 엄청 까며 다 해먹을려고 한다.썩었다.등등 지네들끼리 주고받고 난리더라구요.

    그래서 나경원 딸 부정입학도 낫다고 했더니 박원순 아들로
    큰소리 치는데 전 박원순 아들일은 잘 몰라서 당하기만 했네요.ㅠ

  • 22. ...
    '16.6.24 11:42 PM (220.120.xxx.167)

    183.99.xxx.190님, ㅠㅠㅠㅠ아래 기사 참고하셔서 다음엔 꼭 설욕하세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_w.aspx?CNTN_CD=A0002182743

  • 23. ...
    '16.6.24 11:46 P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보좌관이나 인턴에 국민세금으로 월급주는 가족친지 고용은 새누리의원들도 안하는 뻔뻔한 짓이에요. 그러니 새누리가 일터지자마자 저리 자신만만하게 공격하는거에요.

    해명이란게 가족고용은 뭐라 말못하고
    판사들이랑 합석은 안하고 얼굴만 잠깐봤다는건데 법사위 국회원이 가장 민감한 관계인 판검사들과 인사라도 시켰다는것자체가 당연히 논란의 소지가 있는거.
    박근혜 공격수 한다고 민주당비리의원을 정의로운 의원으로 둔갑시키는 지지자들 참..

  • 24. 6969
    '16.6.24 11:53 PM (119.74.xxx.24)

    내가 하면 로맨스고 네가 하면 스캔들?
    진보측 인사가 해명하면 추호의 의심도 없이 액면 그대로 사실대로 믿지만,
    보수측 해명은 콩으로 팥을 쒀도 음모론으로 보는 사람들..

    서의원 사건이 2-3년 전 일인데 왜 지금와서 문제 삼냐는 사람들은 왜 보수쪽 사람들이 저지른 4-50년 전 일을 아직 물고 늘어지나요?

    내 말은 보수쪽 사람들을 지지한다는 소리가 아니라 제발 이중잣대를 가지지 말자는 소리입니다.

  • 25. ...
    '16.6.24 11:55 PM (220.120.xxx.167) - 삭제된댓글

    182.231.xxx.214님, 새누리도 안 하는 뻔뻔한 짓이라는 그 말씀 증명해보시죠, 어디.
    논란의 소지만으로 사람을 이렇게 가루가 되게 까던가요, 보통? 그럼 변호사인 사람이 자기 사법연수원 동기들이랑 인사도 못해요? 이러다 가족 중에 법조계 종사자가 있으면 법사위 금지한다하실 기세이심. 기가 막혀서.

  • 26. ...
    '16.6.24 11:56 PM (220.120.xxx.167) - 삭제된댓글

    182.231.xxx.214님, 제가 알기론 아니걸요. 새누리도 안 하는 뻔뻔한 짓이라는 그 말씀 증명해보시죠, 어디.
    논란의 소지만으로 사람을 이렇게 가루가 되게 까던가요, 보통? 그럼 명색이 변호사라는 사람이 자기 사법연수원 동기들이랑 인사도 못하고 살라고요? 이러다 가족 중에 법조계 종사자가 있으면 법사위 금지하자고 기세이심. 기가 막혀서.

  • 27. ...
    '16.6.24 11:57 PM (220.120.xxx.167)

    182.231.xxx.214님, 제가 알기론 아닌걸요. 새누리도 안 하는 뻔뻔한 짓이라는 그 말씀 증명해보시죠, 어디.
    논란의 소지만으로 사람을 이렇게 가루가 되게 까던가요, 보통? 그럼 명색이 변호사라는 사람이 자기 사법연수원 동기들이랑 인사도 못하고 살라고요? 이러다 가족 중에 법조계 종사자가 있으면 법사위 금지하자고 기세이심. 기가 막혀서.

  • 28. ...
    '16.6.25 12:03 AM (220.120.xxx.167) - 삭제된댓글

    119.74.xxx.24님, 그 이중잣대는 언론과 이쪽 사람들이 갖는 거죠. 정부여당은 원래 그러려니, 억대 비리를 저지르든 딸내미를 대놓고 부정입학을 시키든 정권이 비호하니까 유야무야 잘도 넘어가는데, 까라면 못깔 것도 없겟다 싶을 정도의 미미한 사안을 꼬투리 잡아서 기어이 야당의원을 법사위직에서 내려보내고야 마는 그 정성을 뭐라고 해석하면 좋을까요? 그것도 하필이면 지금 국민 입장에서 가장 큰 전력이 되어줄 사람을 말이죠.

  • 29. ...
    '16.6.25 12:03 AM (220.120.xxx.167)

    119.74.xxx.24님, 그 이중잣대는 언론과 이쪽 사람들이 갖는 거죠. 정부여당은 원래 그러려니, 억대 비리를 저지르든 딸내미를 대놓고 부정입학을 시키든 정권이 비호하니까 유야무야 잘도 넘어가는데, 야당의원은 까라면 못깔 것도 없겟다 싶을 정도의 미미한 사안을 꼬투리 잡아서 기어이 법사위직에서 내려보내고야 마는 그 정성을 뭐라고 해석하면 좋을까요? 그것도 하필이면 지금 국민 입장에서 가장 큰 전력이 되어줄 사람을 말이죠.

  • 30. ...
    '16.6.25 12:06 AM (220.120.xxx.167)

    119.74.xxx.24님, 그리고, 보수측 해명은 콩으로 팥을 쒀도 음모론으로 보는게 아니라, 콩으로 팥을 쑤니까 음모론으로 볼 수밖에 없는 겁니다.

  • 31. ......
    '16.6.25 12:28 AM (118.41.xxx.157)

    찌그러져 있을 것이지 현직판사라는 ㅇㄱ이 뭐 저리 나대?

  • 32. 온 가족이
    '16.6.25 12:50 AM (175.193.xxx.101)

    도덕성과는 담 쌓은듯. ㅡ ㅡ

  • 33. 6969
    '16.6.25 1:07 AM (119.74.xxx.24) - 삭제된댓글

    원글님 흥분하는 거 보니 서의원하고 뭔 관계가 있나요?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 끈 고치지 말라는 건 초등학생도 아는 사실이에요.

  • 34. 6969
    '16.6.25 1:07 AM (119.74.xxx.24) - 삭제된댓글

    원글님 흥분하는 거 보니 서의원하고 뭔 관계가 있나요?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 끈 고치지 말라는 건 초등학생도 아는 사실이에요.
    쉴드 칠 걸 치셔야죠.

  • 35. ...
    '16.6.25 1:37 AM (220.120.xxx.167) - 삭제된댓글

    119.74.xxx.24님, 정작 오얏나무 아래서 오얏 따먹은 놈들은 그냥 두고, 오얏 나무아래서 갓끈 고쳐 맨 사람은 가루가 되게 까시니 한마디 안 할 수 있나요?
    친일파 몰아낼 의기 쏟아부어서 눈치안보고 소신발언하던 사람을 법사위에서 몰아내니 속이 시원하세요?

  • 36. ...
    '16.6.25 1:37 AM (220.120.xxx.167) - 삭제된댓글

    119.74.xxx.24님, 정작 오얏나무 아래서 오얏 따먹은 놈들은 그냥 두고, 오얏 나무아래서 갓끈 고쳐 맨 사람은 가루가 되게 까대니 저같은 사람이라도 한마디 안 할 수 있나요? 친일파 몰아낼 의기 쏟아부어서 눈치안보고 소신발언하던 사람을 법사위에서 몰아내니 속이 시원하세요?

  • 37. ...
    '16.6.25 1:38 AM (220.120.xxx.167) - 삭제된댓글

    119.74.xxx.24님, 정작 오얏나무 아래서 오얏 따먹은 놈들은 그냥 두고, 오얏 나무아래서 갓끈 고쳐 맨 사람은 가루가 되게 까대니 저같은 사람이라도 한마디 안 할 수 있나요? 친일파 몰아낼 의기 쏟아부어서 눈치안보고 대기업과 여당앞에서 소신발언하던 사람을 법사위에서 몰아내니 속이 시원하세요?

  • 38. ...
    '16.6.25 1:39 AM (220.120.xxx.167)

    119.74.xxx.24님, 정작 오얏나무 아래서 오얏 따먹은 놈들은 그냥 두고, 오얏나무아래서 갓끈 고쳐 맨 사람은 가루가 되게 까대니 저같은 사람이라도 한마디 안 할 수 있나요? 친일파 몰아낼 의기 모조리 쏟아부어서 눈치안보고 대기업과 여당앞에서 소신발언하던 사람을 법사위에서 몰아내니 속이 시원하세요?

  • 39. ...
    '16.6.25 1:43 AM (220.120.xxx.167) - 삭제된댓글

    보좌관 계좌추적을 내부자가? 설마요. 영장도 없이 엄한 사람 금융정보 멋대로 조회할 능력은 국정원밖에 없어요. 저들 작전에 멋모르는 국민들이 대대적으로 말린 겁니다.

  • 40. ...
    '16.6.25 1:44 AM (220.120.xxx.167)

    보좌관 계좌추적을 내부자가? 설마요. 제가 알기론 영장도 없이 엄한 사람 금융정보 멋대로 조회할 능력은 국정원밖에 없어요. 저들 작전에 멋모르는 국민들이 대대적으로 말린 겁니다.

  • 41. ㅋㅋ
    '16.6.25 11:06 AM (110.70.xxx.203)

    이런게 해명이랍시고 다 먹히면
    다른 의원들
    새누리 의원들도 잘못한것들 하나도 없겠네요
    다들 지 해명은 이리저니 합리화해서
    이 정도 스토리로 자기 쉴드는 쳐왔는데요
    그게 다 맞을리가ㅋㅋㅋ
    살인자도 끝까지 지는 잘못없다 우기는경우가 허다한데ㅋㅋ

  • 42. ..
    '16.6.25 11:13 AM (211.224.xxx.143)

    깊은 내용까진 잘 모르겠지만, 본인 하는 일이 개인사업도 아니고 공적인 일인데 남편 일은 잘못 알려진거라면 딸,오빠,남동생을 개입시켰다는거 자체가 문제라 생각합니다. 저런 자리에 오르면 더 각박하게 생각해서 자기 친인척한테 혜택 돌아가는 일은 하지 말았어야지 왜 저러는지. 다 저런식으로 아무것도 아녔다 깨끗한거였다 하면서 부정부패가 시작되는거죠

  • 43. ..
    '16.6.25 11:35 AM (223.62.xxx.244) - 삭제된댓글

    이 주장은 다른 당도 고대로 쓸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왜 나만 가지고 그래?

  • 44. 어제부터
    '16.6.25 12:46 PM (68.80.xxx.202) - 삭제된댓글

    서영교의원 옹호글을 줄기차게 쓰는 원글은 도대체 누구세요?
    jtbc 정치부회의보니 오빠를 후훤회 회계책임자로 쓰면서 인건비로 2700여만원을 지급했다는데 그 오빠란 사람이 회계사인줄 알았더니 대학교 체육과 교수라면서요.
    체육과교수거 무슨 회계책임을 맡습니까?
    비전문가가 숫자에 밝아 동생 후원회 회비 관리를 해 줬나요?
    이건 어떻게 해명하실건가요?
    또 털어서 먼지... 하실겁니까?
    1. 원글이 서영교의원 본인이다.
    2. 가족이다.
    3. 지인이다.
    4. 보좌관이다.
    5. 돈받고 여기 저기 여론 몰이하는 알바다.
    누굴까요?
    82쿡을 서영교 당신의 여론몰이용 게시판으로 더 이상 더럽히지마세요.
    정치부회의 다시보기로 한번 보세요.
    과거 서영교의원이 한말과 지금의 사태에 대해 조목조목 근거를 대며 설명했더군요.

  • 45. ...
    '16.6.26 4:37 PM (220.120.xxx.167) - 삭제된댓글

    반민특위 활동 당시,
    우익진영이 친일파 청산을 반대하는 주요 근거가, 처벌할 자격도 없는 사람이 처벌한다-였다죠.
    ...판단은 알아서 하시길.

  • 46. ...
    '16.6.26 4:37 PM (220.120.xxx.167)

    반민특위 활동 당시,
    우익진영이 친일파 청산을 반대하는 주요 근거가, 처벌할 자격도 없는 사람이 처벌한다-였다죠.
    판단은 알아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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