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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한다는 건 어떤 건가요?

...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16-06-24 16:17:53

정에 이끌려 기에 눌려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는 건 호구인가요?

미덕인가요?

 

정에 이끌려 기에 눌려 하지 않아야 할 일을 하는 건 아닌데~~

제가 반일 근무만 하거든요~ 근데 항상 30분 이상은 늦게 퇴근하게 돼요.

파트너가 항상 일을 더 줄려고 합니다. 근무 시간이랑 상관없이 그래요.

퇴근 좀 시켜줘~라고 농담조로 얘길하니 바빠서 그렇다고 지나가네요~

 

빨리 퇴근하니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어정쩡하고 ~~

 

제가 빨리 퇴근해서 힘든 점도 있는데..오너의 입장이 그런데 어떻합니까~~휴

 

그래 조금 더 해주자 싶다가도 얄밉고 약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만약 반대 상황이었다면 전 퇴근시간 지켜 주었을 거 같고~~그 사람도 일찍 퇴근 했었을 듯 합니다.

 

그래서 은근히 열받고 있어요~~

 

이건 일을 하는 게 아니라 끌려가는 구나 싶어요~~~ㅠㅠ

IP : 182.221.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4 4:25 PM (223.33.xxx.105)

    일거리가 많거나 처리가 안됬다면 근무 시간 연장하는 걸로 불만가지고 욕하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근데 정해진 업무시간이 끝나면 퇴근하는 것도 하나의 계약 조건이고 근로자의 권리이죠.
    사람들과 일을 하고 관계를 맺다보면 애매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정확히 자기 권리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이것 저것 생각하면서 그래도 자기가 희생? 하는게 낫다 싶어서 참는 경우도 있는데.. 저런 경우는 결과적으로 큰 영양가가 없는 일이므로 직언으로 가끔씩 유도리 있게 톡 쏘시면서 권리 찾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2. 호주이민
    '16.6.24 4:27 PM (175.223.xxx.6)

    자기 권리찾으세요 아무도 알아주지않아요

  • 3. 예쁜아이엄마
    '16.6.24 6:43 PM (123.98.xxx.86)

    호구됩니다

  • 4. 원글자
    '16.6.24 6:51 PM (117.111.xxx.231) - 삭제된댓글

    조언 감사합니다.

    이런 똑부러지지 않는 성격 저도 싫네요.

  • 5. 원글자
    '16.6.24 6:54 PM (117.111.xxx.231)

    조언 감사합니다.

    같이 치사해지기 싫고 스트레스라 어물쩍 어물쩍 지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자의로 해주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맘이 나서 해줘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서 그만 할려구요. 해주면 고맙단 말이라도 하던가.
    나이도 어린 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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