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으로 일상이 힘들어요

@@@ 조회수 : 4,150
작성일 : 2016-06-24 13:00:29

만성 무기력 우울증으로 죽겠어요..

애들 공부도 봐줘야 하는데 터무니 없이 애들만 잡아대고..

초등애들 맘에 안드는 행동하면 매질에 욕에.........

사는게 무지 힘들어요...

주위에 변변히 터 놓고 얘기하는 사람도 없네요..

어찌 살아야 하나요?

죽고만 싶네요... 사는게 재미도 없고...

살은 돼지 처럼 쪄가기만 하고....어찌 살아야 하나요?

신랑과의 관계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요....

IP : 125.136.xxx.2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살
    '16.6.24 1:04 PM (211.36.xxx.71)

    빨리 병원가서 약 드세요. 호르몬 불균형입니다. 마음으로 치유할 수 없어요.

  • 2. ...
    '16.6.24 1:12 PM (49.175.xxx.59) - 삭제된댓글

    감기가 심하면 병원 갑니다.
    마음이 아프면 병원 가셔야죠.
    남편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라고 니가 뭐가 답답 하냐고
    했죠. 저 상담치료 받을때 울고 있더라구요.
    무기력해서 점점 심해지면 먹지도 씻지도 않고 마지막으로 저를 해합니다.
    약처방 받고 쾌유하세요.^^

  • 3. ............
    '16.6.24 1:15 PM (121.150.xxx.86)

    약먹어야 되요.
    스트레스로 피폐되는 마음을 심리학으로 다스려도 그게 안될때가 있어요.
    저는 5-THP사놓고 기분이 내리막일때 먹어요.
    약한 신경안정제예요.

  • 4. 참 따뜻한 댓글만 있는데
    '16.6.24 1:17 P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죄없는 애들에게 매질하고 욕하고 가벼운 무기력증, 우울증이 아닌듯 하네요.
    정신병 걸린 엄마가 애들 까지 병들게 하겠어요.
    문제인거 알면 빨리 병원 가세요.
    애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 5. ..ㅁ
    '16.6.24 1:18 PM (211.36.xxx.91)

    전 약 먹어요. 우울증이 신체화 돼서 힘이 없어서
    약 안 먹으면 일상생활도 못 하거든요.
    꼭 병원 가보세요.

  • 6. 평안
    '16.6.24 1:27 PM (121.190.xxx.142)

    무기력 우울증- 자녀에게 역기능 가정으로 영향이 가네요
    정신건강학과에 가서 의사샘께 진료받으시고 약 드세요
    약 먹으면 화가 확 내려갑니다.
    화도 안 내게 되고 심리적으로 엄청 편해져요.
    아이들에게 화내고 욕하는 것 , 확 줄어들거예요.
    무기력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게 해주고 활동성을 높여주는 약도 있어요
    정신의학의 도움을 받으세요
    훨 살만해집니다

  • 7.
    '16.6.24 1:33 PM (125.182.xxx.27)

    절운동ᆢ사경ᆢ그외하고싶은것들하기ㅡ저는책읽기좋아해서 읽고싶은책들읽어요 그외 걷기 잘먹고잘자는건기본ᆢ사람만나수다ᆢ

  • 8. 제가
    '16.6.24 2:02 PM (124.53.xxx.190)

    가장 두려워하는 말이 있어요.. 가끔 저를 채찍질 할때 짜내듯 생각 해 내는 말. . .
    한 가정의 역사는 어머니로부터. . .

    저도 그럴 때 있었어요. .
    엄마는 다 해낼 수 있어요.
    다시 마음 다 잡아 보세요. !!
    늦지 않았어요. . 지금 부터 심호흡 하고 마음 다시 잡아 보세요.

  • 9. ...
    '16.6.24 2:14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힘과 활력을 달라고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우울증도 무기력도 내 힘으로 안돼요.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기도의 힘은 아주 크답니다.
    마음에서 감사가 넘칠 때 생기와 활력도 생기는 것 같아요.

    윗분 말씀대로 인류의 행복은 부모에게 달려있다고 하죠.
    부모의 감정이 아이에게도 전이돼요.

    사랑스런 원글님,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동은 등산과 필라테스 추천 드려요.
    필라테스 하면 몸매도 예뻐져요.

  • 10. ...
    '16.6.24 2:15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기도의 힘은 아주 크답니다.
    마음에서 감사가 넘칠 때 생기와 활력도 생기는 것 같아요.

    윗분 말씀대로 인류의 행복은 부모에게 달려있다고 하죠.
    부모의 감정이 아이에게도 전이돼요.

    사랑스런 원글님,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운동은 등산과 필라테스 추천 드려요.
    필라테스 하면 몸매도 예뻐져요.

  • 11. ...
    '16.6.24 2:15 PM (1.250.xxx.184)

    예수님께 기도해보세요.
    기도의 힘은 아주 크답니다.
    마음에서 감사가 넘칠 때 생기와 활력도 생기는 것 같아요.

    윗분 말씀대로 인류의 행복은 부모에게 달려있다고 하죠.
    부모의 감정이 아이에게도 전이돼요.

    사랑스런 원글님,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운동은 등산과 필라테스 추천 드려요.
    필라테스 하면 몸매도 예뻐져요.

  • 12. 순두유
    '16.6.24 3:00 PM (116.124.xxx.103)

    원글님께 우선 토닥토닥 해드립니다.
    지금 본인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 매우 다행 스러운 점이라고 생각해요.
    병원도 적극적으로 알아 보시고 집에 계시는 시간을 줄여 보세요.
    옷만 걸쳐 입으셨다면 밖으로 나가서 산책도 하시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 모습도 보셨으면 좋겠어요.
    예쁜 꽃과 나무와 풍경 등등...자녀분들께 훌륭한 엄마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드리고 싶네요.
    엄마의 마음을 언행으로 내비치지 않아도 아이들은 분위기로 다 알아요.
    따뜻하고 자상한 엄마로 돌아 올 수 있도록 힘을 내셨으면 좋겠어요.

    많이 힘드실 때는 여기 82쿡에 좋은 언니들 많아요. 도와 주실거예요.
    여기 오셔서 맘놓고 수다도 떨어보세요.화이팅~~~!!!^^

  • 13. 나중에
    '16.6.24 3:30 PM (112.173.xxx.198)

    애들한테 돌려받고 싶으시면 계속 그렇게 정신 놓고 사시요

  • 14.
    '16.6.24 3:44 PM (211.36.xxx.91)

    병원가셔서 약처방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527 혹시 미국주식 하시는 분들중에 4 ... 2025/08/12 304
1745526 새벽에 구속 확정되면 이젠 못나오는거죠 6 마담주얼리 2025/08/12 712
1745525 사람을 싫어하는 이유가 1 dfgee,.. 2025/08/12 184
1745524 낼부터 중부와 수도권에 많은 비 2025/08/12 349
1745523 눈호강 하세요 6 ㅇㅇ 2025/08/12 693
1745522 이태원 참사는 그곳에 간 그들의 책임도 있나요? 8 답답 2025/08/12 681
1745521 구속소식 알람으로 오면 좋겠어요 7 구속당연 2025/08/12 610
1745520 내란당은 조용하네요 11 무쓸모 2025/08/12 701
1745519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빨리 일처리하세요! 15 징벌의뢰서 .. 2025/08/12 1,822
1745518 수시 교과컷과 학종컷이요. 1 ..... 2025/08/12 317
1745517 손바닥 열감, 갱년기 열감 증상의 시작일까요? 3 ㅇㄹㅇㄹ 2025/08/12 371
1745516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광.. 2 ../.. 2025/08/12 510
1745515 20대나 30대 스포티한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4 ㅇㅇ 2025/08/12 247
1745514 국면연금 부부가 둘다 받으면 6 ㅁㄴㅇㅈㅎ 2025/08/12 1,491
1745513 드라이아이스를 싱크볼에 7 멍청이 2025/08/12 544
1745512 산라스테이는 장사 그만하고 싶나봐요 2 우웩 2025/08/12 2,222
1745511 정성호 법무부 장관.. 사퇴했으면 좋겠네요 22 .. 2025/08/12 2,457
1745510 광파오븐 쓰시는 분들 어디에 두세요? 5 ^^ 2025/08/12 353
1745509 조국대표 죽을까봐 친구들이 '이렇게' 말했다 9 ... 2025/08/12 2,685
1745508 직장에서 1 2025/08/12 310
1745507 밑바닥 인생이라 남다르긴 하네요 16 ㅇㅇiii 2025/08/12 2,509
1745506 김건희 의혹’ 인맥 지도··· 화살표가 최종적으로 모이는 곳은?.. 5 0000 2025/08/12 2,060
1745505 근데 왜 구속은 새벽에 결정하나요 13 지송 2025/08/12 2,387
1745504 책방에 작은벌레는 비오킬인가요? 2 루비 2025/08/12 593
1745503 김건희대신 시계 구매해줬지만 돈 절반 못 받았다 3 진짜사기꾼년.. 2025/08/12 1,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