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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는 옷입고 꾸미는데 남 눈치를 볼까요?

성격 조회수 : 3,301
작성일 : 2016-06-24 03:56:28

이제 나이도 먹고 생활도 안정되어서

옷이며 장신구며 잘 차려입고 싶어졌어요

원래 선머슴같이 털털한 스타일인데다가

외국에서 자리잡고 사느라 바빠서

늘 면바지에 셔츠차림이었거든요

화장도 눈화장 볼터치까지하고

신경써서 가지고 있던 비싼 장신구도하고

옷도 드라이 해 입는 고급스런것으로 사서입고요

아는 엄마둘을 만났는데

많이 다르게 하고 다닌다고

눈화장했네 볼터치했네 귀걸이했네,,

안입던옷을 입었네 하면서 호들갑하는데

무시하는것 같아 기분나쁘고 무안하더라고요

그냥 달라졌다고 한마듸 하면되지 무안하게 계속 그러더라고요

그후로 옷을살때 약간 화려한것 같으면

이 나이에 그 사람들이 뭐라 안할까  

신경이 쓰이는 제가 너무 한심한거예요

이런 마음을 극복하고싶어요

매사에 남 신경을 많이쓰거든요

성격을 바꿀수있는 조언을 해주시겠어요





IP : 198.2.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4 4:37 AM (86.163.xxx.213) - 삭제된댓글

    모든 면에서 남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허망한 욕심만 버리면 됩니다.

  • 2. ..
    '16.6.24 4:44 AM (118.216.xxx.15) - 삭제된댓글

    훗날 무례한 사람 말 한마디가 뭐라고 내가 신경을 쓰느라
    내가 사고 싶은 것도 편히 못 사고 하고 싶은대로 못했나.
    그 사람은 구체적으로 관심보이며 칭찬하고 싶었나보다..
    변화가 커서 다소 충격적?이라 순간적으로 변화를 보물찾기하듯 하나하나 짚었거나.
    사람들이 익숙해질 때까지는 참자.
    저는 20대때 그런 적 있어요. 평소에는 섬머슴 가끔 확 멋 내고..
    멋 낸 날 사람들 반응이 부담스러워 멋을 내는 것이 귀찮기도 하더라구요.
    좀 후회되기는 해요.
    멋내기 전후가 확 다른데, 사람들은 모두 멋없는 저만 기억할테니까요.
    그러다 중요한 날 멋을 내야 하는데, 사회초년생처럼 화장도, 옷도 다 이상하게만 꾸며지는 거에요.
    평소에 멋을 내야 그 멋이 중요한 날도 나는 것 같아요.

  • 3. ..
    '16.6.24 4:45 AM (118.216.xxx.15) - 삭제된댓글

    훗날 무례한 사람 말 한마디가 뭐라고 내가 신경을 쓰느라
    내가 사고 싶은 것도 편히 못 사고 하고 싶은대로 못했나 생각하겠죠?
    그 사람은 구체적으로 관심보이며 칭찬하고 싶었나보다..
    변화가 커서 다소 충격적?이라 순간적으로 변화를 보물찾기하듯 하나하나 짚었거나.
    사람들이 익숙해질 때까지는 참자.
    저는 20대때 그런 적 있어요. 평소에는 섬머슴 가끔 확 멋 내고..
    멋 낸 날 사람들 반응이 부담스러워 멋을 내는 것이 귀찮기도 하더라구요.
    좀 후회되기는 해요.
    멋내기 전후가 확 다른데, 사람들은 모두 멋없는 저만 기억할테니까요.
    그러다 중요한 날 멋을 내야 하는데, 사회초년생처럼 화장도, 옷도 다 이상하게만 꾸며지는 거에요.
    평소에 멋을 내야 그 멋이 중요한 날도 나는 것 같아요.

  • 4. ㅇㅇ
    '16.6.24 4:55 AM (210.178.xxx.97)

    호들갑 몇 번만 더 들으세요. 그 호들갑도 몇 번 하면 관두죠. 내 일이 아니니까. 아는 사람이나 반응을 그렇게 하지 남한테는 귀걸이하고 화장한 여자일 뿐이잖아요. 하고 싶은 데로 사세요

  • 5. ㅎㅎ
    '16.6.24 5:33 A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그 분들 생각에는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칭찬해줘야 많이 많이 칭찬해준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또 구체적으로 칭찬받으시거든 내 화장이 예쁜가보다~ 내 치마가 예쁜가보다~ 생각하세요 ^^
    아직 원글님 본인이 본인 스스로 꾸민 모습에 익숙치가 않으셔서 그래요.
    자꾸 그렇게 꾸미고 다니시다보면 그런 칭찬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그럴거에요.

  • 6. 신경 안쓰다가
    '16.6.24 5:35 AM (115.140.xxx.66)

    신경써서 옷입으니
    다르게 보이는거죠
    그렇게 반응하는 게 당연한 겁니다
    앞으로 계속 신경써서 옷입으시면 적응이 되어
    별말 없을거예요. 계속 꾸미는데 신경쓰세요 ^^

  • 7. 아는분
    '16.6.24 8:45 AM (58.224.xxx.195)

    시어머니가 아주 과감한 패션을 즐기세요
    그집 며느리가 신혼초에(20년전) 길에서 우연히 만났는데"며늘아~"불러서 보니
    그당시에 싸이하이부츠에 여우털퍼 입고 미니스커트 받쳐입고 계시더랍니다...
    뭐 그런식으로 연세 드신분이 킬힐 오프숄더 ~~
    집에서도 항상 풀착장 하고 계신데요
    본인이 이대나온 여자, 신여성 프라이드가 있어서 시선 신경 안쓰고 누가 '옷차림이 좀....' 이런 지적 하면
    정색하시며"그런 말씀 마이소~!" 하고 버럭하신답니다
    그래서 그냥 주변사람들도 누구도 뭐라 못하고요
    당연 내색도 안하고 그렇데요^^
    전 그런그분이 멋있더라구요
    또 가까이 이웃에 시어머닌데 이웃얘기로 시어머님이 젊어선 못그러다 나이들어서 머리를 초록색 보라색으로 염색한다
    어머님이 과감하시다 말씀 들었는데 백화점에 이웃과 같이있다 그집 시어머니 봤어요
    하얀 백발에 슬쩍 보라빛이 섞인 머리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메릴스트립같은 컷을 하고 계신데 넘 잘어울리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너무 멋지세요" 라고 하니
    "그래요?~" 하며 환하게 웃으시더라구요
    원글님도 웃어넘기거나
    아님 전자처럼 버럭하거나 자신있게 밀어 붙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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