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다 형편이 어려워진경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 조회수 : 5,764
작성일 : 2016-06-24 00:21:02
결혼한지20년 다되어가는데 살면살수록 형편이 어려워지네요
30평대 아파트하나 있는데 빚이 많아요.
이자3,40에 관리비도 30정도?
저는 집을 팔고 남은 돈에 맞춰 관리비 안나가는 작은 빌라라도 장만해서 살고싶은데 남편은 자존심이 허락을 안하나봐요
고등,중학생인 애들이 혹시나 상처받을까봐 저도 그냥저냥 살고는있는데 제가 오래전업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얼마전부터 시간제 알바해서 조금버는데 주거비에 보태는것 밖엔 아니라는 생각이 드니
별로 신나지도 않네요.모아지지도 않구요.
혹시 40대 이후 내실을 위해
남보기에 형편이 안좋아보이는 선택을 하신경우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후회는 없는지 여쭈어봅니다.
IP : 223.33.xxx.9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4 12:24 AM (121.143.xxx.125)

    원글님네 아니라도 돈 크게 모아놓은거 아니면 애들 결혼할때쯤 다 집팔고 이사가더라고요.
    결혼비용이랑 노후준비 해야하니까요.

  • 2. //
    '16.6.24 12:34 AM (125.146.xxx.163)

    아이들 취업하면 대출 다 갚은후에 주택연금, 그러니까 역모기지론하고 국민연금, 퇴직금으로 먹고사는 문제는 거의 없더군요.

  • 3. ㅁㅁ
    '16.6.24 12:41 AM (1.240.xxx.23)

    저요. 2년 빌라같은 다세대 전세 있다가 2년후 애 초딩들어갈 때 그 동네 제일 저렴한 아파트로 전세 입성.

    밥만 먹고 저랑 남편 옷안사고 전 얻어입고.외식 안하고
    전 부업하고. 그러면서 2년 버티고

    지금 그 습관 굳어져서 외식 잘 안하고 해도 싼 외식
    전 옷 사도 싼것. 계절에 한두벌. 암튼 쓰면서 살지만 한 부분을 팍 줄여서 다른 분야에 쓰네요. 빚없이 저축을 어떻게든 해야되니

  • 4. ..
    '16.6.24 12:48 AM (1.227.xxx.112)

    무조건 맞벌이하고 저축했어요. 그렇게 10년쯤하니까 아쉬운 소리 안하고 살 정도 됐어요.

  • 5. 남보기
    '16.6.24 12:50 AM (120.16.xxx.141)

    남이 누가 보는 지 함 적어보시고 그 사람들이 만원이나 보태줬나 생각해 보시면 남 이목 생각 전혀 안들더라구요. 저 자랄땐 엄마 파출부, 청소 나가는 거 도와드리구 그랬어요. 지금은 식비만 쓰면서 모아요.
    빌라 가면 정말 비용이 덜 나가나 잘 계산해 보시고 애들도 시켜서 남편 설득 계속 해보시지 그래요?
    저희는 사는 집 대출만 월 100만 나가서리.. 뭐 그냥 안사고 안쓰는 수 밖에요.

  • 6. 젊어서
    '16.6.24 12:51 AM (1.11.xxx.148)

    쓰고 즐겨야지 늙으면 못쓴다고들 하지만
    옛날처럼 60대에 죽는 시대가 아니라 90대가 넘어야 죽는 시대에요
    지금 나이에서 80프로를 곱하면 대충... 60세는 옛날의 48세라는 말이죠...

    제 주변이 알뜰하게 잘 살아서 (남 보기엔 궁상맞고 불쌍해 보였을 수도)
    다들 지금은 노후 걱정 없는데요
    공통점은... 내 분수에 맞게.... 입니다
    과일이든 생선이든... 반찬이든.. 제 철에 좀 싼 것 얼마든지 있습니다
    고기... 닭고기로 돼지고기 싼 부위로 바꾸면 되어요
    옷... 안사입고... 아주 싼 것 입으면 됩니다
    생각보다 돈이 많이 절약되어요
    나중에 자존심 상하는 것이 지금 자존심 상하는 것보다 100배 서럽습니다
    지금은 젊으니 희망이 가득 있잖아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부모의 검소함은 큰 교육이기도 해요

  • 7. 절대 남의 눈 생각 안 해요
    '16.6.24 1:00 AM (12.222.xxx.150)

    전 남의 눈땜에 빚지고 사는 사람들을 이해 못 하겠어요.
    언제나 내 형편에 맞게만 살자... 그렇게 살아서
    돈 못벌땐 가난하게 사는거 당연했고 형편 나아지면 좀 더 누리고..
    언제나 빚없이.

  • 8.
    '16.6.24 1:17 AM (42.147.xxx.246)

    모으려면 님 생각대로 하세요.
    적어도 한달에 60에다가 님이 아르바이트하면 한달에 100 정도는 저금할 수 있을 겁니다.
    애들 결혼할 나이가 되면 돈이 엄청 많이 나갈텐데
    지금 부터 저축해 놔야 해요.

    그래야 그 때 돈 좀 쓸 수 있지요.

  • 9. 검소
    '16.6.24 1:24 A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몇년을 수입 없이 살았어요. 수입이라곤 월세 100 그리고 현금 1억2천 목돈..

    일할 수 없을 만큼 몸도 안 좋았기에 100으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초등 아이 하나 데리고..

    수입이 100이 다니..목돈 1억 2천으로 운 좋게 최저가로 상가를 낙찰 받았어요.
    월세 130 나오는 상가.

    그사이 운동 열심히 하고 일하기 시작 월 300이상 벌어요.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않고 아이랑 하고 싶은 것 하고 살아요.

    아끼는 방법 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지내고 나니 어느듯 10억 이상이 있더라고요.

    그 당시 남 신경 전혀 안썼고요.. 지금은 아이랑 둘이 적당히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을 만큼 되었어요.

  • 10. 돈아끼는
    '16.6.24 1:59 AM (223.33.xxx.146)

    측면에서 집줄여가고 내 분수에 맞게 사는것 좋은데요 넓고 쾌적한 곳에 있다가 좁고 칙칙한 환경되면 사람이 견디기가 힘들어요 적당한 곳을 님이 먼저 물색한 후에 진짜ㅠ이정도면 괜찮갰다싶은곳이 있으면 옮기시고 그냥 돈에 맞춰 그저 싼 곳만 가는건 모두의 찬성이 있지않은 이상 함부로 옮길건 아니라고 봐요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니까 일하는 시간을 늘리셔도 될것 같아요

  • 11. ㅇㅇ
    '16.6.24 2:26 AM (39.115.xxx.241)

    남의이목이 뭐가 중요해요
    미용실 옷 화장품 간식 싹 다 줄이고
    기본식비와 관리비 최소한으로 쓰고 일하면서
    몇년 모았어요.
    지금은 편하게 쓸것 쓰는데도
    씀씀이가 안늘어요
    문화비나 좀더 쓸까..
    남한테 피해주는거 아니니
    한번해볼만해요

  • 12. 대학교 학비는
    '16.6.24 4:27 AM (39.7.xxx.82)

    어쩌시려고요. 이자 나가는 돈이 제일 아깝지요.
    원금은 그대로 있고, 이후에 목돈 필요하면 또 빚내야 하고 , 줄이시려면 빨리 줄이셔야 해요.

  • 13.
    '16.6.24 6:58 AM (223.33.xxx.29) - 삭제된댓글

    30평대 팔고 24평으로 줄이면 안되나요?
    빌라 보다는 그래도 아파트가 좋을거 같은데요
    자존심 평생 지킬수 있으면 모를까
    애들한테 들어갈 돈도 많아지면 많아지지
    적어지진 않을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622 직장동료 배우자의 모친상 부조금 얼마할지 .... 23:03:02 30
1803621 갈치김치 자문 구합니다. ........ 22:59:53 51
1803620 김완선 가방 이 브랜드 아시는분 6 유툽 22:57:02 225
1803619 초6 딸이랑 차없이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추천 해주세요. 5 여행 22:50:35 160
1803618 테헤란에 고층건물이 엄청 많았었네요 5 에휴 22:49:52 328
1803617 면역력 기르려면~ 2 22:45:24 250
1803616 아 미국 오늘 휴장이네요 1 주식 22:43:49 465
1803615 찹쌀도넛 칼로리 아세요? 5 ... 22:40:45 425
1803614 나박김치 어떤 레시피보고 만드세요? 2 22:39:49 165
1803613 프리미아타 스니커즈 신어보신 분들 이탈리아 22:38:22 66
1803612 이와중에 삼전 홀로 수익률 8프로 dd 22:38:12 411
1803611 챗 지피티를 이렇게 쓰는 게 맞을까요 3 나쵸 22:29:16 407
1803610 김치가 세계 유행이라는데 3 ㅁㄶㅈㄹ 22:28:20 759
1803609 [속보]컷오프 이진숙 "시민 경선으로 선택받겠다&quo.. 4 22:28:01 761
1803608 보검매직컬 보고 울었네요 2 .. 22:26:22 957
1803607 지적장애인도 모방범죄 가능한거죠 1 A 22:25:49 258
1803606 보검매직컬 울지안을라고햇는데 6 ㅇㅇ 22:23:54 670
1803605 마크롱 부인은 몸이 어디 안좋나요 12 ㄹㄹ 22:21:00 2,290
1803604 제니 자크뮈스 행사장 의상 뭐죠 3 음?? 22:15:07 1,154
1803603 줄눈 해야 할 자리에 실리콘 쏘고 간 인테리어 업자... 2 ㅇㅇ 22:13:35 728
1803602 징글해요 .. 22:13:35 233
1803601 제목과 다른 고구마 드라마 샤이닝 3 ... 22:11:28 353
1803600 비리 종합판, 서영교 14 ... 22:10:48 951
1803599 펭수는 왜 저렇게 일본을 못 버려요? 6 펭수 22:09:24 757
1803598 지금 금쪽이 나온 아빠가 나는솔로 2 지금 22:08:19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