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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몰래 돈을 갖다 썼어요

7살 엄마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16-06-23 19:51:18
7살 남자아인데, 9살 사촌형아랑 둘이 집앞 놀이터에 놀다가 들어오라고 하고 언니랑 언니집에갔었어요. 언니랑 같은 아파트에 살거듬요. 그리고 언니집에 애들이 와서 같이 밥먹고 아이랑 둘이 우리집으로 왔는데 집이 나갈때랑 좀 달라서 집에 왜 왔다갔냐니까 돈가지고 나갔었다네요. 560원 가지고 나가서 본인은 200원 뽑기하고 형아는 300원 사탕 사먹었대요. 10원은 잃어버리고 50원 남았다네요.

둘이서 아무도 없는집에 돈가지고 들락거리면 위험하다고 말해주고 앞으로 그러지 말라했는데 잘한 건가요? 사촌형아 만나면 똑같이 말할 생각인데. 덧붙여서 어른 몰래 그렇게 하면 안되는 거라고 말해줄까요.

돈을 쓰고 싶어해서 일주일에 천원씩 쓰게 하고 아빠가 문구점에서 자주 사주는데도 저렇게 돈을 쓰려고 하네요.
IP : 211.186.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살엄마
    '16.6.23 7:52 PM (211.186.xxx.49)

    그 560원은 집에 굴러다니는 돈 몰래 모은 덧 같아요

  • 2. 크게 혼날일은
    '16.6.23 8:02 PM (210.99.xxx.235)

    아닌것 같아요. 저라면 원글님처럼 가볍게 주의주고 말거예요.

  • 3. 7살엄마
    '16.6.23 8:14 PM (211.186.xxx.49)

    댓글 감사해요. 크게 혼냈어야 했나 하면서도 넘혼내면 앞으로는 솔직하게 말안할거 같아서 그리했는데 걱정도 되고.. 가볍게 지켜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 4. ㅎㅎ
    '16.6.23 11:14 PM (120.16.xxx.141)

    저도 어릴 때 동전통에서 가져다 뽑기 한 적 있어요.
    그냥 좋게 넘어가시고 다음번에는 절대 안된다 주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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