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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7시경 티비에서 72세 여자분이 산속에서 혼자 사시는거 보셨나요?

혹시 조회수 : 3,502
작성일 : 2016-06-23 15:09:02

할머니가 72세이신데 키도 늘씬하게 크시고 모델 몸매에요.

헤어스타일은 검은머리 단발이세요.

귀옆머리들이 앞쪽으로 C컬로 세련된 스타일이고요.


제 남편이 보더니 할머니가 머리 저렇게 하니까 이상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되게 멋지다,,라고 보고 있었거든요.


다른 분들도 이상했었는지 궁금해서요.

IP : 121.160.xxx.1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3 3:12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잠깐 봤는데 전직이 학교수학선생님이셨다고 그랬나요?
    전혀 이상하지 않았어요. 다만 산속에 사시는 분 같지 않았을뿐.. ^^

  • 2. 생생
    '16.6.23 3:13 PM (58.239.xxx.196)

    생생정보통인 가 ..
    너무 멋있어요
    좋은 공기 좋은 음식 스트레스를 안 받아서 인 지
    건강해보이시고 너무 멋져 보였어요
    웬만한 40대 보다 건강 하시고 멋지게 사는 모습
    걱정 이라면 돌아 보는 이가 없어 혼자 외롭게 가실 까
    걱정이 조금 되드라구요

  • 3. 생생
    '16.6.23 3:13 PM (113.131.xxx.157)

    나는 자연인이다,할머니 버전이던데요..
    저도 남편이랑 염색했다,안 했다 설전을
    결론은 안 했을것이다..
    말씀하시는게 인텔리스럽더니..
    서울대 졸업하고,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하셨더라구요..
    전 멋 있어 보였어요..
    지적이고 심성고운 분처럼 보였고..
    이상하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던데요

  • 4. 생생
    '16.6.23 3:14 PM (58.239.xxx.196)

    10년 후에나 딸 수 있는 나무 묘묙 심으면서
    받은 게 너무 많아 돌려 주고 싶다면서 나무 심는 데
    가슴이 뭉클 했어요

  • 5. ...
    '16.6.23 3:17 PM (121.160.xxx.158)

    남편 눈이 삔걸로 확인됐네요. ㅎㅎ

    그 분 책 보실 때 돋보기 안경 끼셨었나요?

    제가 머리 유심히 봤거든요. 염색인지 아닌지,, 머리 자른 것 보면
    커트 잘 하는 곳에서 손 봤을것 같긴 하더라구요.
    염색이 아니더라도 그 분한테 노화는 아직 안 온 것 같더라구요.

  • 6. 소녀라고...
    '16.6.23 3:35 PM (211.205.xxx.109)

    결혼을 안하셨나라는 생각이...
    보통 할매는 아니었어요

  • 7. 린져
    '16.6.23 4:16 PM (115.93.xxx.19) - 삭제된댓글

    프로그램 이름이 뭐였나요?
    궁금하네요 ^^;

  • 8. !!!
    '16.6.23 4:22 PM (119.200.xxx.56)

    이 프로는 안봤지만,
    전에 김오곤한의사가 맡았던 자연인비슷한 프로그램에서
    나온 분같애요.
    서울대 수학과 나오고 ,결혼안했었던것 같고
    굉장한 카리스마를 지녔던..
    그분같애요

  • 9. ㅇㅇ
    '16.6.23 4:24 PM (211.199.xxx.34)

    72세에도 산을 날아다니시는거 보고 ..부러웠네요 ..무릎관절 이런거 괜찮으신가 보다 하고 ..

    입 벌리고 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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