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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케아에서 본 진상 아주머니......

오늘 조회수 : 22,672
작성일 : 2016-06-23 06:36:14

이케아 마지막에 계산하고 나오면
커피와 아이스크림. 핫도그를 파는 곳이 나와요
거기서 계산을 하고 셀프코너로 가서 직접 먹으면 되지요.
그런데.....
아주머니 한분이 사용한 일회용컵을 엎어놓는? 곳에서 컵을 하나 빼시더라구요..
아주머니가 모르시는거 같아 제가 그거 사람들이 쓰고 버린컵이라고..
저기가셔서 계산하시면 컵준다고 그랬더니..
정수기에서 한번 헹궈서 먹으면 된다고...
헐.......하고 돌아왔습니다.......
IP : 1.236.xxx.2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3 6:37 AM (116.125.xxx.180)

    미개하네요
    왜 그러고 살죠
    음료수가 비싼가봐요

  • 2. ...
    '16.6.23 6:44 AM (218.156.xxx.205)

    천원인데...
    이케아 올 차비로 차라리 집에서 음료수 먹지.

  • 3. . . .
    '16.6.23 6:50 AM (211.36.xxx.110)

    도둑질이죠

  • 4. 컵값이
    '16.6.23 6:56 AM (223.33.xxx.112)

    음료수 값인데
    도둑질이죠.
    비위 좋은거야 뭐라겠어요.

  • 5. . . .
    '16.6.23 6:57 AM (211.36.xxx.110)

    음료 사면 컵주잖아요
    무한리필이고

  • 6. ..
    '16.6.23 6:57 AM (115.140.xxx.182)

    아무리 진상이라도 계산 안하고 컵 달라고 어떻게 그럽니까 ㅋㅋㅋ 그건 대놓고 갈취인데
    계산 하면 컵을 내주고 음료대에서 직접 따라 마시는 시스템이니까요 도둑질이죠

  • 7. 그건
    '16.6.23 6:59 AM (119.64.xxx.222)

    근데 님..

    그건, 그 컵이 있으면 셀프로 으료 따라 마실 수 있으니까 음료 안사고 공짜로 뽑아 마실 예정이라는 뜻 같아요.

    차라리 정수기의 물을 드시지... 에휴
    요즘은 넘 공짜를 좋아해
    물론 저도 덤 같은거 사은품 이런거 좋아하지만
    천원 한장 백원한장 아끼던 삼십년전 울엄마가 생각나네요.
    아끼기 위해 모든걸 내던질 수 밖에
    없었던 울어무이가...

  • 8. 근데님
    '16.6.23 6:59 AM (166.216.xxx.92)

    그 컵에 음료수를 담아서 먹을수 있으니까 그러는거예요.
    공짜로 음료수를 먹을 수 있으니 ...
    천원을 그렇게 까지하며 아끼며 공짜 음료를 먹으려는
    그 아주머니 인생이 안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 9. 시민의식
    '16.6.23 7:18 AM (144.59.xxx.226)

    급성장한 경제 기반에 비해 부족한 시민의식..... 서로 알려주고 고쳐 나가야 하겠죠....

  • 10. 쥬쥬903
    '16.6.23 8:01 AM (1.224.xxx.12)

    도둑질에 진상맞죠.
    그게 어떻게 개인위생문젠가요?
    정말 댓글에 더 놀라네요.
    돈내고 먹어야죠.

  • 11. .........
    '16.6.23 8:26 AM (119.69.xxx.27) - 삭제된댓글

    윗님. 개인위생 말씀하신 분은 돈 내고 먹어야할 음료수를 먹은게 아니라
    정수기물을 먹었다고 생각하시는 건것 같은데요.
    저도 남 먹다버린 컵으로 정수기 물 마신거라고 이해했거든요. 처음 글을 읽었을 때는.
    댓글을 읽고 나서 정수기 물이 아니라
    돈 내고 먹어야할 음료수를 마신건가보다 라고 파악이 됐어요.

  • 12. 윗님
    '16.6.23 8:50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개인위생 문제라고 하신 분들은
    이케아에서 음료를
    돈내고 컵주면 셀프로 음료를 따라마시게 하는 거라는 걸
    잘 몰라서 그래요.
    저도 위의 어느 댓글다신 분이 설명해 주셔서 알았어요.

  • 13. 저라면
    '16.6.23 9:23 AM (125.136.xxx.35)

    사진 찍어서 매장측에다 알리겠네요. 아니면 그 아줌년을 끝까지 협박하든가.

  • 14. ..
    '16.6.23 10:37 AM (112.140.xxx.23)

    원글이가 잘못했네.
    글을 쓸려면 상세하게 썼어야죠

  • 15. 아우
    '16.6.23 2:13 PM (211.49.xxx.218)

    드러워
    남이 먹던 컵에다가 그런 사람도 있군요

  • 16. ..
    '16.6.23 2:45 PM (211.197.xxx.96)

    아 이케아도 코스트코 탄산처럼 컵사면 주는거군요

  • 17. ..
    '16.6.23 3:20 PM (175.196.xxx.24)

    세상에...

  • 18. ㅂㅁㄱ
    '16.6.23 3:36 PM (122.203.xxx.2)

    돈도 돈이지만,,,그 컵을 누가 썼을지 알고...
    간염이나 전염성 질병 가진사람이 사용한 컵이면 우짠되요?

  • 19. ..
    '16.6.23 3:47 PM (112.161.xxx.250) - 삭제된댓글

    진상이라기보단, 애처롭네요..ㅠㅠ

  • 20. 500원인데..
    '16.6.23 3:47 PM (112.161.xxx.250)

    진상이라기보단, 애처롭네요..ㅠㅠ

  • 21. 닉네임안됨
    '16.6.23 4:29 PM (119.69.xxx.60)

    이케아는 안가봤지만 코스트코 와 같은 시스템인가봐요.
    코스트코도 음료사면 컵만주고 무한리필 되더라구요.

  • 22. ...
    '16.6.23 4:44 PM (58.230.xxx.110)

    드러워요....

  • 23. ㅂㅈㄷ
    '16.6.23 5:01 PM (125.191.xxx.46)

    맞아요. 커피도 음료수도 컵 계산하고 무한리필...
    아..너무 했다...

  • 24. 미티게따
    '16.6.23 5:07 PM (1.224.xxx.99)

    악 더러......]

    옛날 옛적 일반 햄버거체인에서 컵에 무료리필 하던 시대때 중학생남자애들이 그 짓거리를 했다는 용맹무쌍?스런 활극을 우스개로 읽었던 적이 있다지만 그걸 노인네?가 하다니...@@

  • 25. 유럽주민
    '16.6.23 8:47 PM (88.128.xxx.241)

    언젠가 서울역 롯데마트에서 떡볶이를 사 먹었어요. 마트안에 음식파는 코너에서요.

    먹다가 반쯤 남겼는데, 그 걸 어디서 멀찍이 지켜보고 있었는지, 한 60대쯤 되는 나이드신 여자분이 내가 떡볶이그릇을 밀어 놓자 마자 바로 앞으로 냉큼 달려와 앉더니 그 걸 막 퍼먹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쳐다보니 먹다가 나랑 눈이 마주치자 싱긋 웃어주기까지 하데요. :)
    그때 알았어요.

    한국이 빈부의 격차가 심하다보니 정말 밥 굶는 사람이 있다는 것, 구걸도 다양하게 한다는 것...

    그렇다구요.

  • 26. ㅣㅣ
    '16.6.23 11:17 PM (223.62.xxx.84)

    나는 다른사람의 인생을 이죽거리고 싶지않아요

  • 27. ...
    '16.6.24 3:11 AM (1.239.xxx.41)

    거지가 이케아 왔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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