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예과 진로 괜찮을까요?

바다짱 조회수 : 3,886
작성일 : 2016-06-21 16:30:17
고1인 딸이 막연히 이과를 선택했어요.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고, 레고 좋아하는 아이라 막연히 디자인공부하고 싶다했는데 미술쪽은 그다지 재능은 없어요.
이과를 가서 실내디자인이나 건축, 아님 꽃만지는 플로리스트(?) , 수학과를 가겠다네요.
생각해보니 아이가 어렸을때부터 들꽃만지고 장식하는 걸 좋아했어요. 플로리스트, 과연 이게 전망이 있을지...
하고 싶은걸 찾아 좋긴 한데 ,엄마의 정보제로로 괜찮은지도 모르고 오케이할 수 없네요.
정보 좀 주세요~
IP : 39.118.xxx.1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닷가
    '16.6.21 4:32 PM (110.70.xxx.206)

    플로리스트는 대학이 아니라 기술올림픽도 있고 그래요.
    원예인지 조경인지 플로리스트인지 잘 생각해보시는데
    조경은 여자는 힘든거 같아여..주변에 삼림학과 원예학과
    출신있는데 모두 전업..

  • 2. ㅇㅇ
    '16.6.21 4:37 PM (49.142.xxx.181)

    플로리스트는 쉽게 말해서 꽃꽂이고
    원예학과는 식물들을 키우는데 필요한 여러가지를 학문적으로 배우는곳이예요.
    완전히 성격이 다른 학과예요.

  • 3. ㅇㅇ
    '16.6.21 4:39 PM (49.142.xxx.181)

    원예과는 농대랑 비슷.. 농대는 사람에게 필요한 작물을 농사짓는게 농대고
    원예는 그게 농작물 제외한 식물로 넓혀진거죠.

  • 4. 바다짱
    '16.6.21 4:42 PM (39.118.xxx.106)

    원예학과 다니면서 플로리스트, 화훼기능사 같은 자격증따는거 같아요.
    물론 전 원예과를 졸업하면 거기에 맞는 회사취직해서 조직생활하길 바라는데..막연하네요^^

  • 5.
    '16.6.21 4:58 PM (222.101.xxx.103)

    거의 꽃집 차려요
    장사가 잘되는지는...
    아니면 꽂꽂이 수업하거나 문화센터 강사.
    연줄있으면 교회나 성당, 관공서 꽃 담당되서 매주 하면 프리랜서로 일하는 거고 좋겠죠

  • 6. 잘은 모르겠는데
    '16.6.21 5:05 PM (61.106.xxx.62) - 삭제된댓글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은 학력이 크게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유럽으로 유학들 간다고는 하는데 거기서도 플로리스트는 그닥 고급한 직업은 아니라는 걸로 압니다.
    유학 정도는 보내줄만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머리가 따라주지 않는 여자들이 해외유학으로 꽃꽂이 기술을 익힌 후에 인맥을 통해 일거리도 구하고 잡지 같은데도 이름을 내밀고 뭐 그런 구조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 7. .....
    '16.6.21 5:09 PM (110.70.xxx.206)

    머리가 따라주지 않는 ;;;;;;;

  • 8. 바다짱
    '16.6.21 5:19 PM (39.118.xxx.106)

    원예과는 보내지 말아야겠네요ㅠ
    다시 고민원점 ~
    답변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9. ....
    '16.6.21 6:30 PM (118.41.xxx.102) - 삭제된댓글

    화훼학과 나온 친구 결혼 후 학벌 세탁하려고 두 단계쯤 높은 학교 석사 들어갔다가 중도 포기.
    길이 없음. 꽃꽂이 해서 먹고 살려면 꽃집 차리던가 상류층 인맥 알아서 그 쪽으로 꽃꽃이 해 주러 다니던가
    그 길 밖에는 없음.조경쪽은 남자들이 하는 것.

  • 10. ....
    '16.6.21 6:30 PM (118.41.xxx.102) - 삭제된댓글

    화훼학과 나온 친구, 결혼 후 학벌 세탁하려고 두 단계쯤 높은 학교 석사 들어갔다가 중도 포기.
    길이 없음. 꽃꽂이 해서 먹고 살려면 꽃집 차리던가 상류층 인맥 알아서 그 쪽으로 꽃꽃이 해 주러 다니던가
    그 길 밖에는 없음.조경쪽은 남자들이 하는 것.

  • 11. ..
    '16.6.22 6:07 PM (117.111.xxx.67)

    저 원예과 나왔는데요 저야 전공안살리고 다른일했지만 친구들보면 농업직공무원, 교수, 종묘회사, 조경쪽으로 공부해서 공사나 대기업, 등등이네요 생각보다 플로리스트 하는 동기들은 없는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975 (을사년을 맞아 다시 식민지)우리 중국 속국됐네요 ... 16:06:54 4
1723974 성인 Adhd와 별개로 인격도 한 몫을 하는 걸까요? 성인 Adh.. 16:06:42 7
1723973 속보] 李대통령 "막을 수 있는 사고 발생 시엔 책임 .. 2 잘한다 16:06:14 119
1723972 이제 국민주권정부, 윤정부는 뭐였더라 1 지금와서보니.. 16:06:04 28
1723971 여기까지 오게 된건 바른 언론들이 있었기 때문이죠?? 바른 언론 16:05:55 19
1723970 영화 신명 보신 분들 어땠나요. .. 16:05:45 15
1723969 왠열? 3 ㄱㄴ 16:03:54 165
1723968 직장맘들 아이 오후에 어떻게 보내시나요? ㅇㅇ 16:03:06 43
1723967 [속보]이재명,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 7 ddrt 16:02:55 432
1723966 바람 불어서 피부 건조해요 ㅡㅡ 16:02:34 33
1723965 대통령님 범죄자 얼굴 공개 허용해주세요 ... 16:00:19 122
1723964 인터넷 티비 결합 ㅇㅇ 15:57:51 46
1723963 실내는 아직 춥나요 3 녹차 15:56:29 191
1723962 대통령 일하는 모습이 넘 즐거워 보여요 9 you 15:54:16 587
1723961 고1 위탁교육과정으로 자녀 보내보신분~~ 1 학부모 15:49:51 161
1723960 이재명대통령 안전치안 회의 실시간 7 .. 15:49:11 772
1723959 박성재 이임식 “다수뜻이라며 권한 무절제한 사용은 폭거” 21 ㅇㅇ 15:46:10 997
1723958 햇반 솥반 전복내장 영양밥 맛있나요? 6 ... 15:45:00 398
1723957 대통령, 김밥 먹으면서 일하니까.. 22 123 15:44:43 1,627
1723956 노인상대 하다 보니 늙는게 두려워요 11 .... 15:42:56 1,290
1723955 여기 청와대 돌려달라고 하신분?? 8 ㄱㄴ 15:42:12 787
1723954 갑갑하네요... 3 ㅇㅇ 15:40:50 475
1723953 대통령이 일하니까 좋다 5 내란은 사형.. 15:40:41 405
1723952 전세 이럴 경우 방법 있을까요? 5 전세 15:40:36 197
1723951 안팔리는 집 매매 초과 중개수수료 2 ~~ 15:37:41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