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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모님 호칭에 충격이... ㅠ

조회수 : 7,517
작성일 : 2016-06-20 18:37:06
자동차 정비소에 갔어요..
이거저거 고치고 블라블라 삐리리 삐리리 설명을 해주다가..
..."~~~사모님~~" 하는거에요....

30대 중반인데... 아직 내가 아줌마다.. 하는 생각이 없거든요..
싱글이라 그런지...
집에서도 뭣 모르는 어린애 취급인데..

남편 지위나 직업 띠라 20대 초반도 사모님 호칭 들을 일은 있겠지만..

저 혼자 갔는데
사모님 호칭 들으니 충격 받았어요 ㅜ


어머님. 아줌마. 보단 낫긴 하겠지만 ㅜ
IP : 223.62.xxx.9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20 6:38 P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조금 있으면 어머님 소리도 듣습니다 ;;

  • 2. ....
    '16.6.20 6:39 PM (124.49.xxx.100)

    그럼 아가씨 생각하셨던가에요?;;;

  • 3. 별걸다
    '16.6.20 6:39 PM (175.223.xxx.120)

    그 사람들 그냥 부르는 호칭이죠
    딱 봐도 아줌마인데 아가씨라 부를 수도 없고
    (아가씨라 불렀다가 고객한테 아가씨가 뭐냐 태클 거는 진상도 있을거고)
    아줌마라 하면 욕 먹을테고

    사모님이 그냥 만만한 호칭이죠
    남자한테는 사장님

    의미부여하지 마세요
    없어보여요

  • 4.
    '16.6.20 6:40 PM (182.224.xxx.118)

    댓글웃프네요 ㅋ ㅠ

  • 5. ㅇㅇ
    '16.6.20 6:41 PM (49.142.xxx.181)

    받아들이세요. 뭐 기혼만 아줌마도 아니고 ㅎㅎ

  • 6. ㅇㅇ
    '16.6.20 6:42 PM (121.173.xxx.195)

    그냥 손님이라고 불렀다고 해서 기분나빠할 사람 있을까요.
    저런 특별한 호칭은 문제를 만들 수 있어요.
    결혼 안한 사람도 많은데 사모님, 어머님....
    결혼은 했지만 아이를 못 낳거나 딩크면 어쩔라고 무조건
    어머님인가요. 미혼은 정말 저 소리 너무 어색하구요.
    그냥 손님이 제일 좋습니다. 제발 그렇게 부르라고!

  • 7. ppp
    '16.6.20 6:46 PM (121.137.xxx.96)

    손님!!!
    아니 왜 도대체 손님이라고 안부르는 걸까요???

  • 8. 제발
    '16.6.20 6:47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

    손님이라고 부르라고.222222

  • 9. ....
    '16.6.20 6:53 PM (124.49.xxx.100)

    그냥 남자는 서로 사장님으로 퉁쳐서 여자는 사모님 된거같아요


    잔 오늘 여사님..@@

  • 10. ..
    '16.6.20 7:01 PM (175.116.xxx.236)

    그냥 크게 맘 담아두지마세요; 저 20대인데도 20대 중반에 아이에게 아줌마소리 들었는데 그냥 부를 말 없어서 그랬나부다 하고 신경안썼음;

  • 11. 손님이라고 부르라고.(깡패목소리로)
    '16.6.20 7:17 PM (1.224.xxx.99)

    그러게요. 그너메 사모님~ 이모~(애기엄마가 애기에게 말할때,)어머님~!!!!(헉, 내가 파파 할망이냐)

  • 12. ....
    '16.6.20 7:18 PM (114.204.xxx.212)

    저는 결혼식날 부터 사모님 소리들었어요 ㅎㅎ
    대우해 준다고 하는. 소리라 ,,, 그러려니 했고요

  • 13. ...
    '16.6.20 7:24 PM (180.159.xxx.5)

    고객님도 좋아요.

  • 14. ^^
    '16.6.20 8:27 PM (180.66.xxx.61)

    원글님 마음 백퍼센트 이해됩니다
    저 40대 중반인데 미용실서
    젊으셨을 때 엄청 이쁘셨겠다는 칭찬아닌 칭찬을 듣고 충격받았어요
    '젊으셨을 때'란 말은 60대 할머니한테나 하는 말인줄 알았거든요

  • 15. ㅎㅎㅎ
    '16.6.20 9:07 PM (175.223.xxx.105)

    전 이십대후반에 아파트 경비총각? 한테 사모님 소리들었어요.
    걔나 나나 나이차이 얼마 안 날 것 같은데 결혼했거든요.
    그냥 호칭이예요. 그냥 넘기세요;;

  • 16. 지나가다
    '16.6.20 10:22 PM (221.146.xxx.225)

    고객님, 손님, 이 좋은 말들 놔누고 저도 사모님 소리 듣는 거 별루에요!!!

  • 17. ㅋㅋㅋ
    '16.6.21 9:22 AM (36.38.xxx.97)

    웃어 넘기세요. 고객님 존칭이예요.
    제 친구 엄청 어려보이는데 부모님 중형차 몰고 갔더니 바로 사모닙 하더라고요.
    원래는 경차 몰고 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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