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향 사시는 분들은 낮 12시쯤엔 집이 환한가요?

ㅇㅇ 조회수 : 2,792
작성일 : 2016-06-20 16:50:44

입주예정인 아파트 짓고 있는 현장을 살짝 가봤어요

약간 비올 듯한 날씨탓도 있겠지만 거실입구에서 보니

창밖은 환한데 집안은 어두컴컴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거실이 북향이고 맞은편 부엌엔 씽크대위에 작은 창이 있고요

생각보다 양쪽으로 바람도 잘 통하고 좋긴 한데

집이 어두운 느낌 나는게 좀 그렇네요.

낮 12시면 환한 시각인데 이 때 집안이 어두우면

이 집은 그냥 어두운 집인거죠?;;

(오늘 날씨가 약간 흐리고 볕이 안나서 좀 더 그래 보일 수도 있음)




IP : 210.103.xxx.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6.20 4:54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거실을 기준으로 방향 정해지는거 아닌가요?
    거실,베란다가 북쪽이면 북향집 같은데...

  • 2. 북향면
    '16.6.20 4:54 PM (112.173.xxx.198)

    당연히 어둡구요
    남향은 흐린날도 집이 환해서 불 안켜요.

  • 3. 남향집은
    '16.6.20 4:56 PM (175.223.xxx.226)

    1년 365일 어둡지 않아요.
    왜 남향남향 하는지 평생 남향집에서 살다 동향집으로 이사하고 알았어요.

  • 4.
    '16.6.20 4:56 PM (210.103.xxx.39)

    북향집입니다. 그래서 사실 고민인데 북향도 그렇게 어둡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짓고 있는 현장을 가본건데 좀 어둡긴 한 거 같네요.

  • 5. 정남향
    '16.6.20 4:58 PM (121.161.xxx.11)

    365일 밝아요
    여름에는 해가 베란다 끝에 걸치지만 그렇다고 어두운게 아니에요
    동향 집 서향 집에서는 동틀때 해질때 해가 엄청나게 들어오지만 그때 빼고는 어두워요
    그런 집은 해 들어올때도 밝다기 보다 눈 부실 정도구요

    정남향 맞다면 다른 방향에 비해서 늘 밝아요

  • 6. 정남향
    '16.6.20 4:59 PM (121.161.xxx.11)

    쓰고보니 거실이 북향이네요.
    북향 오피스텔에 동생이 살았었는데 낮에 늘 비워놨어도 힘들었어요
    겨울에 너무 춥고 빨래도 안마른다고..

  • 7. @@
    '16.6.20 5:00 PM (39.124.xxx.100)

    여름엔 시원
    겨울인 따뜻하죠.

  • 8. 남향집은
    '16.6.20 5:01 PM (175.223.xxx.226)

    북향집은 해가 전혀 안들어와요.
    동향은 빨래가 그래도 잘말라서 괜찮은데..
    제가 살던 집과 지금 사는집이 정남향. 정동향인데..
    둘다 해는 잘 들어 환해요.
    어두운거 싫으시면 북향집은 안하시는게 좋겠어요.

  • 9. 남향집은
    '16.6.20 5:06 PM (175.223.xxx.226)

    서향집은 오후에 해가 길게 들어와서 여름에 힘들다더라구요. 집을 고르실때 1남향 2. 동향 3. 서향 4. 북향.
    순이래요.
    지금 사는집도 남향집으로 사고 싶은데 5천이상 비싸서 동향으로 사서 왔어요.
    전동은 동향이 좋아서 왔긴했는데..
    비싼건 이유가 있어요..
    여유 되시면 무조건 남향으로..

  • 10. 동향도
    '16.6.20 5:13 PM (59.8.xxx.254) - 삭제된댓글

    울집은 북동, 남서인듯해요]
    집은 오후 6시까지 늘 환해요

  • 11. ....
    '16.6.20 5:14 PM (175.117.xxx.199) - 삭제된댓글

    입주전이고,p가 얼마나 붙었는지 모르지만,
    찾는 사람이 있다면 정리하시고,
    그보다 좀더 좋은 조건의 집으로 갈아타기하시는거 추천드려봅니다.

  • 12. ///
    '16.6.20 5:33 PM (1.224.xxx.99)

    생에 최초로 남남서 약간 15도 가량 서향으로 틀어진 집에 사는데요...밝아요. 엄~~~~~청 밝아요.
    이렇게나 화사하고 시원한 집 처음 살아봅니다.

    동남향? 훗.....훗
    ㅠㅠ

  • 13. ///
    '16.6.20 5:35 PM (1.224.xxx.99)

    북향....헐................빨리 정리를....
    남편 원룸이 북향이었는데 사람 기운 쪼옥 빼놓았던 것 같아요.

  • 14. 그게
    '16.6.20 8:02 PM (39.120.xxx.100)

    여름이면 해가 머리꼭대기에 있어서 덜 환하게 느껴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덜 덥구요.
    남향의 묘미는 겨울인데요 해가 낮게 뜨니 거실 안 주방까지 햇볕이 잘 들어서 따뜻한 거예요..

  • 15. 오늘
    '16.6.20 11:05 PM (112.154.xxx.98)

    저희 정남향 판상형집인데요
    오전에 날씨 많이 흐렸잖아요
    그래도 집자체는ㅈ밝아요
    요즘엔 해가 베란다에만 걸쳐 있는데도 밝고 환한 느낌들어요 그리고 집이 참 시원하고 쾌적하달까요

    전 정동향만 15년살다 작년에 정남향 이사왔거든요
    정동향집이 18층ㅈ이고 앞뒤 뻥뚤려서 참 밝고 해도 잘들었는데 그밝음과 지금 정남향집 5층인데도 이집의 밝음과는 다르네요

    왜 남향집이 좋은지 살아보니 알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459 다이어트 중인데 3시간 정도 자면 좀비처럼 깨서 먹을것 찾아다녀.. 3 .. 2016/07/18 1,478
577458 옥수수품종 어떤게 맛있나요? 10 .... 2016/07/18 2,005
577457 솔직히 이런상황이라면 결혼생활 지속하실까요? 36 솔직히 2016/07/18 8,829
577456 포장이사 추천 부탁드려요(경기 분당) .. 2016/07/18 338
577455 새벽 4시까지 빌린 폰 겜 하는 아들 8 ... 2016/07/18 1,815
577454 자판이 전혀 안되네요 1 노트북 2016/07/18 456
577453 다른지역도 이렇게 오르나요. 강남은 자고 일어나면 억대가 뛰어있.. 22 .. 2016/07/18 6,399
577452 2016년 7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7/18 519
577451 지인이 간 이식 수술을 한답니다 7 궁금맘 2016/07/18 3,021
577450 제목 수정합니다, 22 리터니 2016/07/18 2,001
577449 설정극 좋아하는 남친 1 하양이 2016/07/18 2,558
577448 고민이에요 초등 입학하는 둘째와 일 4 ... 2016/07/18 1,058
577447 댓글 감사합니다~펑했어요 14 냥냥 2016/07/18 2,472
577446 (속보)영동고속도로 블랙박스 영상 40 ... 2016/07/18 25,876
577445 SNS의 허무를 깨달았어요 10 쟈스민 향기.. 2016/07/18 7,063
577444 뼈다귀 해장국 맛집 추천해주세요 4 우거지 듬뿍.. 2016/07/18 1,113
577443 이삿짐 센터.. 어디기 좋을까요?? 1 11층새댁 2016/07/18 675
577442 블루베리 한줌씩 먹으니 맛나네요 ㅋ 2 ㅋㅋ 2016/07/18 1,921
577441 전세 재계약후 파기하면 어떻게 되나요? 4 .. 2016/07/18 2,037
577440 진짜 재미있는데 시즌 12345로 만들면 좋겠네요 1 굿와이프 2016/07/18 1,454
577439 그런데 정말 변호사들은 굿와이프 변호사들 같나요? 8 asif 2016/07/18 5,495
577438 다문화 고부열전 보신분 계세요...? 8 왜저럴까 2016/07/18 4,198
577437 오이지 원래 이렇게 잘 쉬나요! 7 ... 2016/07/18 2,183
577436 발명이 시급한것들... 5 내기준 2016/07/18 1,547
577435 내일 일때문에 잠이 안올 것만 같아요 6 ... 2016/07/18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