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학교 입학 문제 이사, 대출 고민

...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16-06-20 15:38:51

아이 초등학교 입학 때문에 이사를 고려하고 있는데, 대출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현재 외벌이 세후 550 좀 넘고요. 제가 가끔 프리로 재택을 해서 제 용돈정도는 벌고 있고요,.

 

현재 살고 있는 나홀로 아파트 시세 3억2천 (대출 9천) 팔고 --> 초등학교가 가까운 5억 전후 아파트 사서 가려는데

너무 무리일까요?  대출은 기존 대출 갚고 다시 받아야 할 것 같아요.

 

결국 대략 2억 7천정도를 다시 대출 받아야 한다는 결론인데요.. ㅜㅜ

 

참고로 남편이 결혼 전 대출받아서 산 2억 좀 넘는 작은 아파트도 있어요.

이건 대출 약2천정도 남았고, 2020년에 상환이 끝나요.

현재는 시엄니가 혼자 사시고 있는데, 이 아파트 팔아서 보태려 했는데, 꼼작 안하신다고 하셔서 포기한 상황이네요.

 

지금 사는 곳은 상가지역이고 재래시장이 가까와서 좀 복잡하고 초등학교가 1킬로 이상 떨어져서

먼 편입니다.

 

부모로써 아이한테 현재 거주 지역 환경보다 좀 더 나은 교육 환경으로 가고 싶은 맘에 고민해보지만

어떤게 맞는 건지 고민되네요.. 

 

 

 

 

 

 

 

IP : 59.15.xxx.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6.6.20 3:42 P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세후 550 벌이에 2억 7천 대출은 무리인거 같아요
    2억 집도 시어머님 살고 계시다면 10년 이상 묶이는 돈일테구요..
    초등학교가 너무 멀고 환경이 좋지 않아 이사는 가셔야 할것 같은데, 평수를 좁혀 거시던지 조금 저렴한 곳을 알아보셔야겠어요

  • 2. ...
    '16.6.20 3:42 PM (211.49.xxx.235)

    벌이에 비해서 대출 비율이 너무 높아요.
    좀 더 좋은 동네로 가고 싶은 마음은 공감하구요.
    그 동네 전세는 어떤가요?
    집값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는데...
    차라리 집을 팔고 전세로 가는건 생각해보셨나요?
    어차피 자가도 한 채 있으니 괜찮을 것 같은데...

  • 3. ...
    '16.6.20 3:46 PM (221.151.xxx.79)

    남편 직장이 정년퇴직이 보장되는 곳 아닌 이상 그 대출 금액은 무리죠. 부모로써 아이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싶거든 용돈벌이 말고 맞벌이를 제대로 하실 생각을 하셔야지. 남편이 결혼 전 대출 받아서 산, 지금은 시어머니가 거주중인 아파트에 대한 욕심을 아직도 못버리신 듯하고 그리고 애초에 나 홀로 아파트를 왜 사셨는지도 의문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232 남친 아버지 3 ㄴㄴ 2016/06/20 1,678
569231 스마트폰 통화중 버튼을 잘못눌러... 5 나는봄 2016/06/20 2,955
569230 고도비만 친구.. 답답합니다 19 답답 2016/06/20 9,189
569229 석균 아저씨 이야기 11 디마프 2016/06/20 3,778
569228 39세. .이직 가능할까요. .연봉은 5200정도입니다 6 흠흠 2016/06/20 4,948
569227 동네 가마로 닭강정 위생상태 ;; 4 asif 2016/06/20 4,082
569226 아들이 중학생이고 덩치 커도 아기처럼 말하는게 6 중등 2016/06/20 1,731
569225 반려견이 무슨 죄라고 (잔인하니까 패스하실분은 하세요..) 4 .... 2016/06/20 1,252
569224 옷정리하면서,,, 내가 작년에 제정신이 아니었구나~ 4 정신줄 2016/06/20 3,669
569223 텃밭가꾸기가 식비줄이기에도 도움이 되나요..?? 16 ... 2016/06/20 3,916
569222 완두를 샀는데 넘 맛이 없어요.어떻하죠? 8 완두콩ㅠㅠ 2016/06/20 1,349
569221 나에게 주는 선물 나는나지 2016/06/20 883
569220 어린 시절 학대 받고 자란 사람이 부모가 된 사람들 모임 있나요.. 10 .... 2016/06/20 3,500
569219 중학교 갔다가, 몇가지 놀라운 사실들.. 7 오늘 2016/06/20 4,163
569218 디마프 남능미씨 다시보아 좋네요 8 모모 2016/06/20 4,558
569217 오후내내 기분이 넘 좋았네요^^ 13 자연을 2016/06/20 3,923
569216 부천 현대백화점 앞에서 1300번 버스 타고 신촌 서울역 출퇴근.. 5 .... 2016/06/20 1,605
569215 이틀 굶었다니 볼이 퀭한데 복구될까요.. 3 ㄷㄷ 2016/06/20 1,502
569214 제 동생이 계속 죽고싶다고 하는데요 6 Hh 2016/06/20 3,089
569213 고속터미널 꽃시장 잘아시는분 6 .. 2016/06/20 1,634
569212 착하고 지혜로운 아이 (사진) 8 000 2016/06/20 2,766
569211 연근을 샀는데 색이 갈색이에요 이거 상한건가요? 7 ,,, 2016/06/20 4,841
569210 꽃집 하시는 분 2 자린 2016/06/20 1,423
569209 공인중개사 1차만 지금부터 공부하면 가능성 있을까요 3 공인 2016/06/20 1,967
569208 구두에 사이즈 안써있는데 사이즈 알아내는 법 있을까요? 1 dd 2016/06/20 626